제목 | "예수천당, 불신지옥"의 재조명 (1/2)
페이지 정보
작성자 |정덕영 작성일 |13-01-31 16:18 조회 |4,511회본문
1. 예수천당, 불신지옥
"예수천당, 불신지옥"
최권능목사님이 사용했다는 이 말씀 구호는 몇십년 전까지만 해도
자주 들을 수 있었던 전도 구호였습니다.
그 당시에는 교회에서 목사님들이나 부흥회 강사님들이
이 주제를 가지고 예수 믿고 천국 가자는 설교를 자주 하였습니다.
그 결과 많은 사람들이 악한 행실을 회개하고 예수를 믿고
현실의 아픔과 고통 속에서도 천국의 소망을 가지고 열심히
살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요즈음은 교회에서 이런 말씀을 듣기가 힘들고
가끔 거리에서 남루한 옷차림을 한 사람이 십자가를 그리고
"예수천당, 불신지옥"이라는 글을 쓴 피켓을 든 것을 볼 수 있을 정도입니다.
이런 말씀이 점차 사라지게 된 이유는 이렇다고 봅니다.
우선 사람들이 복을 받아서 먹고 살만하기 때문에 예수를 찾지
않는 것입니다.
즉, 현실의 풍요로움이 자신의 인생에 대한 곤고함과 허전함을
덮는 역할을 하기에 현실로 만족하고 그래서 예수 믿고 구원 받고
하는 것이 귀찮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미국도 마찬가지.
건국 당시에는 모든 어려움이 있었기에 하나님께 기도하고
그래서 복을 받았고 나라 자체가 기독교 국가로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요즈음은 풍요로움 속에서 점차 기독교 인구가 줄어 들고 있고
이제 얼마 있지 않으면 기독교 국가가 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아무튼 사람들이 배가 부르다보니 예수의 구원이 필요가 없습니다.
그래서 교회에서 예수천당 불신지옥의 내용으로 설교하면
듣는 교인들은 속으로 "뜬금없는 말씀을 한다." "구닥다리 설교다"
"있는 지도 모르고 가보지도 못한 천국과 지옥을 말한다."
"지옥으로 협박하는 것이냐?" 하면서 판단하고 싫어합니다.
또한 그런 교인들에 영합하여 목회자들도
천국과 지옥에 관한 설교를 하지 않고,
그냥 "착하게 삽시다" "나누어 줍시다" "서로 사랑합시다"
라는 식의 말씀을 전합니다.
그렇게 구원의 말씀인 "예수천당, 불신지옥"이라는 말은 사라져갔습니다.
그럼 이렇게 하는 것이 교회가 제대로 된 길을 가고 있는 것일까요?
절대 아닙니다. 그렇게 나가다가는 다 망합니다.
2. 구원이란?
우선 예수라는 말 자체가 "하나님은 구원이시다"라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예수는 "구세주"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를 전하는 교회는 당연히 "예수에 의한 구원"을 전해야
하는 것이고, 그래야 그곳이 교회입니다.
어떤 큰 교회의 교역자와 이야기를 나누는 중에
구원이 무엇인지를 말하지 못하는 것을 보고 놀랐습니다.
"천국과 지옥"을 성도들이 거부하기에 교역자들도
그것에 대해서 생각하지 않고 설교하지 않고
또 그래서 구원의 개념이 무엇인지 조차 알지 못하는 것입니다.
구원이 무엇인지 모르는 사람이 어떻게 구원자 예수를 전할 수 있으리요?
그럼 예수의 구원이 무엇일까요?
예수의 구원은 지옥갈 죄인인 우리를 건져서 천국으로
인도하시는 그것입니다.
이것이 성경 전체의 주제이자 핵심입니다.
따라서 "예수천당, 불신지옥"은 성경의 예수를 아주
간결하게 요약한 복음입니다.
3. 구원의 길 : 예수에 이끌린 삶
그리고 이런 예수의 구원을 받으려면
구원자 예수를 따르십시오.
예수에 이끌린 삶을 살면 종국적으로 천국에 갈 것입니다.
되지도 않는 사랑을 하려고 하지 말고
예수에 이끌린 삶을 사십시오.
그러면 사랑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사람이 됩니다.
따라서 교회라면 마땅히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세상의 요구에 부합한 인간계명을 전할 것이 아닙니다.
같은 사랑하라는 말씀을 전해도
스스로 사랑하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에 이끌린 삶의 결과로 하게 되는 사랑하는 사람이 되어서
사랑하라는 말씀을 전하고 그 길로 인도해야 합니다.
그렇게 사람의 사람이 되면 그는 구원 받은 자이고,
이미 천국에 있는 자입니다.
정리하면 예수에 의한 구원을 받으려면
자기가 원하는대로 사는 것이 아니라,
예수에 이끌린 삶, 예수에 인도된 삶을 살아야
구원 받고 천국에 들어가게 됩니다.
이 천국은 살아 있는 동안에 들어가고 또한 죽어서도
당연히 그 천국에 있게 됩니다.
"예수천당, 불신지옥!"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