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요셉의 꿈은 이루어진다.

[창37:5-11]
5/ 요셉이 꿈을 꾸고 자기 형들에게 고하매 그들이 그를 더욱 미워하였더라 6/ 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청컨대 나의 꾼 꿈을 들으시오 7/ 우리가 밭에서 곡식을 묶더니 내 단은 일어서고 당신들의 단은 내 단을 둘러서서 절하더이다8/ 그 형들이 그에게 이르되 네가 참으로 우리의 왕이 되겠느냐 참으로 우리를 다스리게 되겠느냐 하고 그 꿈과 그 말을 인하여 그를 더욱 미워하더니9/ 요셉이 다시 꿈을 꾸고 그 형들에게 고하여 가로되 내가 또 꿈을 꾼즉 해와 달과 열한 별이 내게 절하더이다 하니라 10/ 그가 그 꿈으로 부형에게 고하매 아비가 그를 꾸짖고 그에게 이르되 너의 꾼 꿈이 무엇이냐 나와 네 모와 네 형제들이 참으로 가서 땅에 엎드려 네게 절하겠느냐 11/ 그 형들은 시기하되 그 아비는 그 말을 마음에 두었더라

요셉은 이 꿈으로 인하여 형제들에게 시기를 받았고
구덩이에 빠져 죽음 직전에 이르기까지 하였습니다.
간신히 살아나서 미디안 상인에게 팔려 애굽으로 갔고
애굽에서도 시위대장 보디발의 아내의 모함으로
감옥에 갔습니다.

술 맡은 관원장의 꿈을 해석해 주어서
억울한 그가 감옥에서 나올 기회를 맞는 듯했으나,
술맡은 관원장이 감옥에 나와서는 요셉을 잊었습니다.
때가 되어서, 하나님께서 바로에게 꿈을 꾸게 하시고,
그 꿈을 해석할 자로 요셉이 추천 받아 그 후로
그는 애굽의 총리대신이 됩니다.

그후  애굽과 가나안에 기근이 들어 굶어 죽게 되자,
가나안에 거하던 요셉의 형제들과 그의 아비 야곱은 결국 요셉의
도움으로 먹을 것을 얻어 생명을  유지하게 되고
애굽에 이주하여 이스라엘 민족을 이루어 거하게 됩니다.
꿈대로 곡식단이 요셉에게 절하고, 해달별이 절하는 모습입니다.

여기서 요셉의 꿈은 도대체 지금 우리에게 무엇일까요?
자기 스스로 좋은 소망 가지고 있으면 그것이 요셉의 꿈일까요?
그리고 그것은 꿈꾸고 또 꿈꾸면 바라봄의 법칙에 의해서
자기 것이 되는 것일까요? 

여기서 요셉의 꿈이 의미하는 바는 복음입니다.
지금 복음을 듣고 그 진리가 계시하는 길을 알고 있는 자가
요셉의 꿈을 가진 자입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그 진리의 복음이 인도하는 바까지는
생명이 자라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꿈이 성취되기까지는 더 기다려야합니다. 

하지만, 너무나 명확하고 바른 진리의 복음입니다.
"정말 이렇게 예수 믿어야 하고,
성경은 이렇게 읽어야 하는 것입니다." 라는 말이 절로 나옵니다.
그래서 율법적으로 예수 믿고 있는 형제들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당신들은 우리에게 절하게 될 것이고, 우리로 인하여 살게 될 것이라고..."

진리는 진리이고 그렇게 될 것은 당연히 그렇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런 이야기를 듣는 율법적으로 믿는 형제들은
"내가 복음인데 네가 복음이란 말이냐?" 이단이다 뭐다 하면서 핍박을 합니다.
요셉이 꿈을 말하자, 형제들이 구덩이에 넣고 핍박했던 것과 같습니다.

하나님은 이때까지도 복음을 가진 우리를 외면하는 것 같습니다.
핍박을 받고 음해를 당하여 옥에 갇히는 일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모든 것은 복음의 꿈을 가진 자의 꿈을 이루어 주시기 위한
하나님의 사랑의 손길입니다. 때가 되면 복음의 꿈은 꼭 이루어집니다.

그때는 점차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진정 복음을 가지고 있는 우리가 온전히 복음과 하나가 되면,
그때 율법의 형제들을 살릴 때가 오는 것입니다.

지금 국내나 국외나 사방을 둘러 봐도
어디 하나 제대로 된 복음을 전하는 사람들을 보지 못합니다.
모두 율법을 전합니다.
그들은 복음을 가진 우리로 인하여 생명을 얻게 될 것입니다.

요셉의 꿈은 하나님 안에서 꼭 이루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