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과연 당신은, 예수를 믿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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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덕영 작성일 |11-06-18 21:35 조회 |3,568회본문
[눅 4:24-26]
24/ 또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선지자가 고향에서 환영을 받는 자가 없느니라
25/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엘리야 시대에 하늘이
세 해 여섯 달을 닫히어 온 땅에
큰 흉년이 들었을 때에 이스라엘에 많은 과부가 있었으되
26/ 엘리야가 그 중 한 사람에게도 보내심을 받지 않고
오직 시돈 땅에 있는 사렙다의 한 과부에게 뿐이었으며
27/ 또 선지자 엘리사 때에 이스라엘에 많은 문둥이가 있었으되
그 중에 한 사람도 깨끗함을 얻지 못하고
오직 수리아 사람 나아만뿐이니라
28/ 회당에 있는 자들이 이것을 듣고 다 분이 가득하여
왕상 17장을 보면 이방 시돈의 사르밧 과부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하나님은 엘리야를 그에게 보냈고,
그 과부는 엘리야에게 마지막 먹을 것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으로부터 복을 받아 남들은 굶어 죽는데
비가 오는 날까지 양식이 끊기지 않았습니다.
또한
왕하 5장에는 다른 신을 섬기는 이방 아람장군 나아만이 문둥병자였는데,
그가 엘리사의 말을 듣고 요단강에서 7번 몸을 씻어 깨끗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이런 성경의 기록을 읽을 때,
'아, 하나님께 순종하면 저런 복을 받는구나. 순종하고 복 받아야지...
성경 읽고 예수 믿기를 잘 했다' 하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그렇게 결심하고 생각하고 있으니,
자신은 과부나 또는 나아만 장군과 같은 사람이라고
철썩같이 믿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성경의 기록을 보는 예수님의 눈은 우리와 전혀 다릅니다.
우선 예수님은 엘리야때에 이스라엘에 많은 과부가 있어서
굶어 죽을 처지에 있었고,
또 엘리사 때에 이스라엘에 많은 문둥병자가 있었지만,
굶어 죽지 않고, 또한 고침을 받은 자는 오직 이방인인
그 둘 뿐이었다고 하십니다.
이것은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 없으면 죽는다고 하던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의 사람, 엘리야나, 엘리사를 보내면,
그들 중에 하나님의 감동에 따라 마지막 남은 것을
엘리야에게 줄 사람이 하나도 없었고,
엘리사의 말에 따라 요단강 물에 일곱 번 씻음의 순종을 보여서,
문둥병 고침 받을 자가 하나도 없었다는 것을 말합니다.
성경의 이스라엘은 지금 예수 믿는 우리의 상징이고,
이방은 소위 말해서 믿음의 변방에 있는 사람들,
그리고 엘리야나 엘리사는 예수그리스도의 상징입니다.
그리고 이들이 새양식을 얻는 것과 문둥병을 고침 받는 것의
참 뜻은 예수에 의한 '죄사함'입니다.
따라서, 지금 우리에게 있어서, 예수님의 이 말씀인즉,
외형적으로 번듯하게 교회에서 하나님을 믿고 따른다고 하고,
예수 믿고 순종한다고 하는 사람들 중에서 제대로 예수 믿고
참다운 죄사함을 받는 사람들이 없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진리입니다.
따라서 엘리야시대, 엘리사시대에도 그랬고,
지금으로부터 2000년전 예수시대에도 그랬고,
지금 이 시대에도 그렇고,
또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이것은 인류 역사상 언제나, 참다운 복음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오실 때, 그 분 앞에 펼쳐질 상황이고,
또한 우리 인생이 예수님을 만날 때 보일 반응입니다.
과연 당신은,
예수를 믿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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