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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반쪽 예수

페이지 정보

작성자 |정덕영 작성일 |12-12-24 11:43 조회 |3,359회

본문


1. 구약은 오실 예수, 신약은 오신 예수

성경은 구약이 있고 그 뒤에 신약이 있습니다.
구약은 예언, 예표, 상징 등으로 오실 구세주 예수에 관해서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기록을 통하여 우리는 오실 예수에 대해서 어떻게 어떤 일을 할 예수인지를
알게 됩니다.
신약은 이제 그 오신 예수가 이루신 일,
그리고 그 예수에 의해서 구원 받은 자들이 예수에 관한 증언을
기록한 내용입니다.

비유적으로 말하자면,
구약은 아파트의 "모델 하우스"에 해당되고
신약은 "실체 아파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율법(구약)은 "그림자"요, 신약은 "참형상"입니다.

[히10:1]
율법은 장차 오는 좋은 일의 그림자요 참 형상이 아니므로
해마다 늘 드리는 바 같은 제사로는 나아오는 자들을 언제든지 온전케 할 수 없느니라

2. 실체가 오면 그림자는 폐하게 됨

구약에 의해서 우리가 지식적으로 알고 있던 예수가
신약에서 임하게 되면, 구약에 명기되고 묘사되고 예언되었던
모든 내용은 하나도 빠짐없이 신약에서 다 이루어지고 완성되는 것입니다.
신약이후에도 남아 있을 구약의 예언은 있을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구약 자체가 신약에서 이루어질 일을 기록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모델하우스"에서 묘사된 모든 것은 "실제 아파트"가 완공되면
실제 아파트에서 그 모든 것이 이루어지게 되는 것과 같습니다.  
실제 아파트가 지어진 후에는 모델하우스에서 언급된 모든 내용 중에
그 이후까지 남아 있는 것은 있을 수가 없습니다. 
모델 하우스가 말하던 실체가 왔기 때문입니다. 

[히 10:9]
그 후에 말씀하시기를 보시옵소서 내가 하나님의 뜻을 행하러 왔나이다 하셨으니
그 첫 것을 폐하심은 둘째 것을 세우려 하심이니라

3. 반쪽 예수

이제 성경의 역사를 살펴 보면
구약에서 예언된 예수는 2천년 전에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리고 그 구약의 실체 예수가 오심으로 그리고 사역을 마치심으로
구약의 모든 것이 이루어졌고,
앞으로 이루어질 남은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요 19:30]
예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신 후 가라사대 다 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시고 영혼이 돌아가시니라

구약성경의 주 등장인물인 유대인들은 이미 오신 예수는 
참다운 구세주가 아니라고 하며 다른 구세주를
지금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기독교인들은 이런 그들을 유대교 이단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지금 현 기독 신학은 예수가 이미 왔다고는 하지만
유대인들과 같이 여전히 또 다른 예수를 기다려야 할 것을 말합니다. 
그것은 "재림예수"입니다.
이전에 예수가 오기는 왔는데, 그 초림으로 부족하고
그 예수가 재림해야 그의 사역이 완성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2천년 전에 온 초림 예수는 반쪽 예수요,
우주적으로 예수가 재림해서 하나님의 나라을 완성시켜야 
온전한 예수가 되는 그런 신학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지금도 하늘을 쳐다보며 구름타고
오실 재림예수를 유대인들처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것은 또한 통일교의 가르침과 유사합니다.
통일교는 초림 예수가 실패했기 때문에 재림예수인 문모씨가 와서
그 일을 완성해야 한다고 합니다. 
황당하기는 하지만, 그 기초에 있어서 기독교와 별반
다를 것이 없습니다. 
즉, 근본적으로 기독교가 현재 가지고 있는 예수는
온전한 예수가 아니라 반쪽 예수이기 때문입니다. 
초림 예수가 반이고, 그 나머지 재림 예수가 반입니다.

이런 반쪽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결국 기독교도 
자신들이 이단이라고 하는 유대교 그리고 통일교와
다를 바가 없다는 것을 말합니다.  
그런데도 자신은 정통이고 남은 이단이라 한다면 
그것이 올바른 판단이 될 수 없을 것입니다.  

4. 재림 예수

재림 예수에 대해서 우리가 그 근거로 삼고 있는 성경 구절들이 많이 있습니다.
신학자들은 그 중에서 구약의 다니엘서의 예언을 통하여
메데/바사 - 헬라 - 로마의 열 발가락 시대를 만들어 내고,
적그리스도를 이곳에 대입시켜 예수의 재림의 때를 우주적으로
구성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합리적이고 이치에 닿는 일일까요?
말씀드렸듯이, 우선 구약의 모든 예연과 내용은
2천년 전에 예수가 오심으로 모든 것이 그때에 이루어졌습니다.
실체인 예수가 오신 다음에도 구약의 예언이 따로 남아 있을 이유가
없는 것입니다.

당연히 다니엘서의 종말론은 예수가 오심으로
2천년 전에 모두이루어졌습니다.
2천년이 지난 지금도 그 말씀을 근거로
하늘 구름타고 오실 예수를 바란다는 것은
올바른 사고 방식이 아니겠습니다.

그럼 신약의 요한계시록은 어떨까요?
예수가 왔다 간 이후에 요한이 기록한 계시인데...
그것은 우주적 미래가 아닐까요?

모든 신약은 오신 예수에 관한 기록입니다.
왔는데 또 오실 이유가 없는 것입니다.
신약의 4복음서는 예수의 행적에 관한 기록이고
사도행전은 예수의 생명의 확장에 해당되는
그 제자들의 사역에 관한 기록이고,
로마서부터 요한계시록까지는
예수의 생명을 받은 제자들이 그 예수 (오신 예수),
자신들이 만났던 예수에 관한 체험과 계시를 기록한 내용입니다.

요한이 기록한 요한계시록도 "우주종말"에 관한 기록이 아니라
"예수그리스도"에 관한 계시라고 맨 처음에 언급하고 시작합니다.

[계 1:1]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라 이는 하나님이 그에게 주사
반드시 속히 될 일을 그 종들에게 보이시려고
그 천사를 그 종 요한에게 보내어 지시하신 것이라

당연합니다.
성경이 예수그리스도에 관한 기록이요 증거입니다.
그리고 그 예수는 나를 거듭나게 하고 죄사함을 주는 분이신데,
세상 무너질 때 하늘에서 불이 내리고 땅이 꺼지고 하는
내용으로 해석하게 되면 그것은 성경을 예수에 관한 기록으로
읽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요한계시록은 요한이 예수를 만나서 자신의 옛사람이 예수와 함께
자기 십자가에 죽는 것과 새로운 생명으로 부활하는 과정을
묘사하는 것으로 자신의 내면에서 일어나는 일을 기록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요한계시록은 요한에게 있어서 예수를 만나서 3년 반 동안
그를 따라다닐 때 자신의 마음 속에 있던 영적인 사건들입니다. 

5. 구약에서 신약으로

그럼 구약과 신약, 그림자와 실체, 예수에 관한 예언 그리고 실제 오심은
지금 이 시대를 사는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주는 것일까요?
 
그것은 우리도 예수를 믿을 때
먼저 문자의 성경과 환상과 예언과 상징과 계시로 예수를 알게 되고
(이것이 나에게 있어서 구약),  
그 기간이 다 차면 실체 예수가 우리 각 개인에게 오셔서 
그 사람의 죄를 사하고 거듭나게 하시는 것입니다 (이것이 나에게 신약).

이제는 하늘 구름 그만 쳐다보고 여기서 참형상의 예수를 만날 때입니다.
그리고 구원 받을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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