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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정덕영 작성일 |13-03-23 13:48 조회 |6,168회

본문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신 8:3]
너를 낮추시며 너로 주리게 하시며 또 너도 알지 못하며
네 열조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네게 먹이신 것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너로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


1.
누가복음 4장 예수께서마귀의 시험을 받으실 때의 장면과 연결해서 생각해 봅니다.
마귀가 말하기를 네가 인류의 구원자라면 저 굶주린 백성들에게 양식을 주어야
하는 것 아니냐?
저 이북 어린이들을 보라, 소말리아의 난민들을 보라... 먹지 못해서 얼마나
비참한 모습으로 죽어가는지... 
미국 가정에서 잔디에 물 뿌릴 돈을 절약하면 그 난민들이 다 잘 먹을 수 있다.
(어떤 반미주의자의 말)
이것이 구원이 아니겠느냐?" 하니까,
예수께서 예의 이 말씀을 하시는 것입니다.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것이다."

아주 유명한 말씀이라서 너도 나도 잘 알고 있는 말씀이지만,
그 참 의미를 아는 사람은 지극히 드물 것입니다.
그러면서도 예수 믿는다고 긴 세월을 보냈으니
제대로 예수 믿었을 이치가 없는 것입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이해하기는 사람이 어찌 육신의 떡만을 먹으면서
동물처럼 살 수 있을 것인가?
거기에 교회에 나가 성경을 읽고 고상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경건한 삶을 살아야 하는 것 아니냐? 하는 식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사람이 떡으로만 살 때, 고상한 클래식 음악을
곁들여 듣고 먹다가 죽으라는 것과 똑같이 허무한 말일 뿐입니다.  

 

2. 
광야에서 마귀에게 시험받는 예수는
과거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 시험 받는 장면과 겹칩니다.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은 시험에 실패해서 그 시체가 광야에 흩어졌고
예수는 시험을 통과하여 하나님의 아들이 되셨습니다.

소위 예수 믿는다고 하는 사람들은 예수의 길을 가야
명실공히 예수 믿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예수 믿는다고 하면서 마귀의 미혹에 넘어가면
마귀의 종이 되어서 심판 받고 광야에 자신의 시체가 발견되게 됩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광야에서 물이 없고 먹을 것이 없을 때마다
모세를 원망하고 하나님을 원망하고 때로는
모세를 돌로 쳐 죽이고자 했습니다.
그때마다 하나님께서 나타나셔서 그런 그들을 심판하셨고
그들은 그런 망발로 인하여 광야에서 죽었습니다. 

그렇게 죽어 나간 자들의 마음은
'내가 굶어 죽게 되었는데... 쥐뿔 무슨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 무슨 필요냐?
저기 애굽 땅에 있는 사람들을 잘도 먹고 사는데... 왜 나를 끌고 나와서
광야에서 죽이려고 하느냐?  애굽으로 돌아가자...'

이들에게는 자신들을 배불리 먹이는 자가 구원자이고
그렇게 못하는 자는 돌로 칠자입니다.
그래서 이들의 후손은 예수가 와서 육신의 떡을 주지 않자
십자가에 못박아 죽인 것입니다.

그리고 지금 예수 믿는다고 하는 우리도 그 마음의 생각이
광야에서 죽은 그들, 예수를 죽인 그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입니다.
배 불리 먹는 것을 최우선의 가치로 생각하는 것이고, 그래서 인도주의
어쩌구 하면서 시도 때도 없이 북한의 기아와, 소말리아 난민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들에게 예수가 와서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 아니라는 말을 하면
당연히 돌로 치게 됩니다.  

 

사람들이 왜 이런 반응을 보이게 되는가 하면
아는 것이 오직 이 세상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수가 와서 무슨 말을 해도 이 세상 일로 받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 천국, 부활을 말해도 전부
이 세상 일로 해석합니다. 그래서 세상 삶을 온전히 보호 받고
자기 멋대로 살고 오직 죽은 다음에 그런 일들이 일어나는 것으로
이해를 합니다.  

 

그러나 예수는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에서
우리 각자 안에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 주려 오신 분입니다.
그러므로 그 예수에게 떡을 달라고 한다거나
또는 예수에게 떡 주는 것이 구원이라고 하는 것은
마귀가 하는 말입니다.

 

3. 
자, 그럼 이제 신명기 말씀에서
너를 낮추시며 너로 주리게 하시며 또 너도 알지 못하며
네 열조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네게 먹이신 것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너로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
 
이 말씀은 광야에서 만나를 주어서 너희를 먹인 것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라 말씀으로 산다는 것을 알게 하기
위해서 그랬다는 뜻입니다.
그렇다면 광야에서 만나를 먹게 함으로 살게 하셨으면
그 만나를 먹었기 때문에 산 것이지 말씀으로 산 것이 아닙니다.
그런데도 그것이 말씀으로 인해서 산다는 것을 알게 하기 위한 것이라니까
혼동이 올 것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이 먹은 하늘에서 내리는 만나는
하늘로서 오실 예수그리스도의 말씀을 말합니다. 
 
[요 6:32]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늘에서 내린 떡은 모세가 준 것이 아니라
오직 내 아버지가 하늘에서 내린 참 떡을 너희에게 주시나니


이 말씀은 해석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잘 생각애 보면 이것은 그림자와 실체를 비교해서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모세 때에 하늘에서 내린 떡은 실체가 아니라 그림자요 예표이다.
이제 그 실체로서 하나님이 하늘에서 참 떡을 너희에게 내린다."

 

자, 그러므로 신명기 본문은
광야에서 만나를 내림으로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으로 사는 것임을 알게 하심이라는 말씀은
하늘로서 만나를 내리시는 그 그림으로  
"너희는 이렇게 하늘로서 그리스도의 말씀(참 만나)을 받아 먹어야 산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또한 이것은 "너희가 예수그리스도의 말씀(참 만나)을 받게 되면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으로 산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이런 내용입니다.

 

4.
이 세상에는떡을 먹고 사는 삶(마귀가 알고 있는 오직 그 삶)이 있는가 하면, 

말씀으로 사는하나님의 나라의 삶(예수가 주는 새 삶)이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떡으로만 사는 인생, 이 세상만 알고 있는 것은
우리가 참된 하나님의 말씀, 예수그리스도를 알지 못하고 그의 말을 받지 못해서인데
받고 이해하고 순종하게 되면 "하나님의 말씀으로 사는 세상, 즉 하나님의 나라"가
이 세상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그 나라는 우리의 세상 체험 속에 있는 나라가 아니라,
말씀을 듣고 순종한 자에게만 임하는 나라이기 때문에
말씀을 받아야 그 나라도 알게 됩니다.  

 

5.

핵심적 사항은 우리가 먹어야 할 그리스도의 말씀은 성경을 읽고
깨닫거나 또는 성경교사의 설교를 듣고 은혜를 받는 종류의 말씀이  

아닙니다. 이 모든 것은 율법적 예수의 말씀을 듣는 것으로 예수의
말씀, 하나님의 말씀을 먹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먹는 것은 그리스도의 생명을 가진 사도를 만나서  

그의 말씀에 모든 것을 버리고 순종하는 것이 참 생명의 말씀을  

먹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런 사도를 만나지 못한 사람들은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산다는 것의 의미가 무엇인지 절대 알 수 없습니다. 

또한 그런 사도를 만나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아무리 자세히 설명해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산다는 말씀이 이해 못할 비밀로 남아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이대로 무의미하게 믿다가 끝낼 일이 아닙니다.  

그 어떤 댓가를 치르더라도 그리스도의 영을 가진 사람을 만나

하나님의 말씀으로 사는 이들이 꼭 되어야 하겠습니다.

 

 

정덕영

목사

자유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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