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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욥기의 사단은 예수 그리스도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3-05-31 17:52 조회 |4,716회

본문

[욥1:6-11]
6 하루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와서 여호와 앞에 섰고 사단도 그들 가운데 왔는지라
7 여호와께서 사단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디서 왔느냐 사단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가로되 땅에 두루 돌아 여기 저기 다녀왔나이다 8 여호와께서 사단에게 이르시되 네가
내 종 욥을 유의하여 보았느냐 그와 같이 순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가 세상에 없느니라 9 사단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가로되 욥이 어찌 까닭 없이
하나님을 경외하리이까 10 주께서 그와 그 집과 그 모든 소유물을 산울로 두르심이
아니니이까 주께서 그 손으로 하는 바를 복되게 하사 그 소유물로 땅에 널리게
하셨음이니이다 11 이제 주의 손을 펴서 그의 모든 소유물을 치소서 그리하시면
정녕 대면하여 주를 욕하리이다


1. 문자에 매인 우리
 
진리를 보는 눈에 있어서 우리는 겉에 것을 보는데 익숙하고, 실체인 그 내용과 내면을
보는데는 소경입니다.
욥기에 등장하는 사단도 성경이 인류에게 주어진 후 몇천년이 지나는 동안
내노라 하는 신학자들의 평생에 걸친 연구에도 불구하고 그 정체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앞서 말한대로 "사단은 악한 존재"라는 겉 뜻에 매여서 
생각을 그것에 맞추려 하기 때문입니다.   
이 욥기의 사단을 악한 존재로 볼 때 다음과 같은 어려움이 야기될 것입니다. 
 
첫째는 사단이 하나님의 아들들과 함께 하나님의 회의에 참석하는 모순이요,
둘째는 사단의 부추김에 넘어가서 애매한 욥을 치게 한 어리숙한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믿어야 하는 황당함입니다. 

오래 전에 욥기의 사단에 관해서 주님께 기도했을 때 이렇게 답을 주셨습니다.
"그는 사단천사이다."
사단이면 사단이고 천사면 천사이지, 사단 천사는 또 무엇인가요?
잘 생각해 보면,
"사단천사"란 이름표는 사단이지만, 그 내면적 실체는 천사일 경우에 그렇게 부릅니다. 그렇습니다.
욥기의 사단은 우리가 아는 바대로의 흉악한 사단이 아니라, 하나님의 천사입니다.

2.  가짜 어두움은 빛

사단이 하나님의 아들들 사이에 있었다는 내용에 관해서  
악한 사단이 욥을 참소하러 몰래 천상 회의에 참석했다는
애들 장난같은 어떤 주석을 본 적도 있습니다. 

하나님은 빛이십니다. 빛에는 어두움이 조금도 없습니다 (요일 1:5).
하나님의 아들들은 빛의 아들들이고 그들은 하나님과 함께 합니다.
그럼 사단은 어떤가요?
물론 사단은 어두움이고 빛인 하나님과 하나님의 아들들과 함께 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도 성경은 이 자리에 사단이 함께 했다고 합니다. 

빛에는 어두움이 있을 수 없다는 이치를 바탕으로 생각하면
아래 두 가지 경우를 생각할 수 있습니다.

첫째는 하나님과 하나님의 아들들이 가짜 빛일 경우.
이 경우는 어두움 (가짜 하나님과 아들들)과 어두움 (사단)이 어울리고
함께 회의에 참석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성경전체를 부정하는 가정입니다.

둘째는 이 사단이 가짜 어두움일 경우입니다.
가짜 어두움이란, 어두움이 아니라 빛이라는 말이고,
그래서 빛은 빛이신 하나님과 아들들과 당연히 함께 어울립니다. 
이렇게 보면 이 사단은 명목상 또는 하나님과 정반대의 입장에서 본 사단이지, 
실제로는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사단은 지금 하나님의 아들들 중에서 나와
그들을 대표해서 하나님께 말합니다.
하나님의 아들들인 거듭난 자들의 대표는 누구일까요?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따라서 욥기의 사단은 예수그리스도를 말합니다.

계속해서 왜 이 사단이 예수그리스도인지를 좀 더 자세히 봅니다. 

3. 까닭없이 하나님을 경외하리이까?
 
사단은 땅을 두루 둘러 보았다고 하나님께 말합니다. 
땅을 두루 돌아 본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땅은 우리의 마음을 상징하고, 욥기의 사단은
사람들의 마음 속을 두루 꿰뚫고 있는 자를 말합니다. 
사람의 마음을 누가 알겠습니까? 
예수님이십니다. 

[히 4:12-13]
12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나니
13 지으신 것이 하나라도 그 앞에 나타나지 않음이 없고 오직 만물이 우리를
상관하시는 자의 눈 앞에 벌거벗은 것 같이 드러나느니라

그 예수이신 사단이 하나님께 말합니다. 
욥이 까닭없이 하나님을 경외하겠습니까?
물질과 건강의 복을 주시기 때문이 아니겠습니까? 합니다.

"어찌 까닭없이 하나님을 경외하리이까?"
이 말 한마디가 온 인류의 본질적인 위선성을 고발합니다. 
그 누구도 이 고발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왜나햐면 모든 인생은 반드시 어떤 반대급부를 바라고 선행을 하기 때문입니다. 
죽어서 천국가고자 하는 것도 여기에 해당됩니다. 

예수이신 사단은 이렇게 사람의 선행이나 믿음의 행동이라는 것들이 
반대급부를 바라고 하는 장사꾼의 행동이라는 것을 드러냅니다.

예를 들어서 바리새인과 서기관들도 자신들의 선행을 주장했지만,
예수에 의해서 이렇게 지적 받았습니다. 

[마 6:1-2]
11 사람에게 보이려고 그들 앞에서 너희 의를 행치 않도록 주의하라
그렇지 아니하면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상을 얻지 못하느니라
12 그러므로 구제할 때에 외식하는 자가 사람에게 영광을 얻으려고
회당과 거리에서 하는 것 같이 너희 앞에 나팔을 불지 말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저희는 자기 상을 이미 받았느니라


자신의 선행을 남에게 보이고 그 보답을 챙기려는 마음을 지적하는 것이고,
이것은 곧 욥을 놓고 사단이 한 말의 내용입니다. 

"그들이 까닭없이 선행을 하리이까?
선행함으로 더 많은 것을  사람들로부터 얻어내려거나
또는 하나님으로부터 복을 챙기려는 것 아니겠습니까?"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는  그들을 이렇게 지적하고 고쳐서
제대로된 선행을 하는 사람으로 거듭나게 하기 원하십니다. 
과연 욥도 이런 사단 (하나님의 아들)의 지적 이후에 연단을 통해서
모년에 거듭남의 복을 받았습니다 (욥 42:12).

4. Disinterested Piety (사심없는 경외)

신학자들은 욥의 선행 그 자체를 절대선으로 보는 경향이 있고,
혹시 그 선행을 하는 의도를 지적하는 하나님을 접하면
그런 완벽한 선행은 저 천국에 가서나 가능한 것이라고 밀어 버립니다. 

당연히 지금 욥에게 요구되는 Disinterested Piety (사심없는 경외)도
저 천국에서나 가능한 것으로 말한다. 이 세상에서는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이 세상에서는 불가능합니다. 
그러니 저는 예수 제대로 믿으려면 죽고 다시 살아야 한다고 이전 글에서 말했습니다.
왜 죽지 않고 예수 믿으려고 하는 것일까요?
그러니까 맨날 믿음이 그 모양인 것입니다.  

자신이 아직도 사심없는 경외함이 없는 상태이고
죽은 다음에나 가능하다고 되뇌이고 있으면 
여태 예수 헛 믿었다는 신앙고백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아들들로 거듭난 다면 예수가 했던 것처럼
이런 일을 하게 될 것입니다. 
가짜 선을 드러내고 그것을 고치려고 하는 그것입니다. 
우리는 율법적으로 신앙생활하는 자들을 제대로 보고 이렇게 말할 것입니다. 
"당신들이 까닭없이 하나님을 경외하겠느냐?"
"이 세상의 부귀영화를 얻으려고하고 그에 덧붙여 죽어서
천국 가는 보너스도 받는다니까 그러는 것 아닌가?"
이 판단의 말에 비켜가는 사람은 하나도 없을 것입니다. 
제대로 거듭난 우리는 그런 그들에게 참다운 예수를 소개하여
사심없는 경외를 행하는 자들로 만들 것입니다. 

5. 왜 사단인가?

그럼 성경은 왜 하나님의 아들에게, 즉 예수 그리스도에게 사단이라는
단어를 썼을까요?
사단은 대적자 또는 해를 끼치는 자의 의미입니다. 
사단은 욥을 참소하고 해를 끼쳤습니다. 
물론 이 해는 하나님께서 예수이신 사단을 통하여 욥을 연단하여
죽고 다시 거듭나 참다운 하나님의 아들로 만들기 위함입니다. 
이것은 욥이 져야 할 자기 십자가입니다. 
하지만, 당시 욥의 입장에서는 하나님의 아들 예수가 사단이요 대적자요
참소자일 뿐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욥의 입장에서 사단이라고 했습니다.
사실 "욥"이라는 단어 자체서 "대적자" 곧 "사단"이라는 의미입니다.

예수께서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에게 죽음 후에 오는 사심없는 선행, 경외를
주기 위해서 그들의 숨은 마음을 지적했을 때, 
그들은 죽기 싫어서 죽기 살기로 예수를 대적했습니다.
그들에게는 예수가 대적자요, 사단이요, 귀신이었습니다.
 
[요 8:48-49]
48 유대인들이 대답하여 가로되 우리가 너를 사마리아 사람이라 또는 귀신이 들렸다
하는 말이 옳지 아니하냐 49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나는 귀신 들린 것이 아니라
오직 내 아버지를 공경함이어늘 너희가 나를 무시하는도다


같은 맥에서 욥기의 사단은 욥의 입장에서는 사단이고
그 사단의 정체는 예수 그리스도로서
욥에게 "사심없는 경외"를 주기 위해 연단하는 자인 것입니다.

이런 사단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준비가 되어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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