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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성경의 내용은 비유요 그림자

페이지 정보

작성자 |정덕영 작성일 |13-10-11 02:55 조회 |3,296회

본문

1. 한 무신론자의 여정

한 신문기사를 읽으니
미국은 최대 무신론자 단체인 Freedom From Religion Foundation의
회장인 댄 베이커는 원래 기독교 복음전도자였으며,
그는 다음과 같은 과정을 거치면서 무신론자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는 처음에 아담과 하와가 문자적으로 역사적으로 존재한 사람들이라는 것을
믿었으나 그렇게 믿지 않는 사람들을 만나게 되었을 때, 그는 심한 갈등을 느꼈고
그런 주장을 하는 사람들을 이단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런 아픈 과정을 거쳐 성경에 대한 다른 관점을 가진 사람들이 있을 수 있고
다만 우리가 어떻게 기독교인으로서 살아가는 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설교를 했으며 나중에는 아담과 하와를 비롯해서 탕자 이야기 또한
비유로서 실제 사건과 인물들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생각을 발전시키다 보니, 성경 안에 있는 야훼 하나님 또한 인간 속성에 대해
중요한 도덕적 이야기를 전하기 위해, 이스라엘 백성들과 그 이후 크리스천들에 의해
창조된 문자적인 존재라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결국 하나님 역시 허구라는 것입니다. 

이렇게 해서 그는 결국 자신 스스로 무신론자라는 칭호를 받는 것을
자연스럽게 여기게 되었고, 지금은 미국 화폐에 기록된 "IN GOD WE TRUST" 라는
문구를 빼야 한다고 소송을 낸 단체로 이름이 알려져 있습니다.

엄밀히 말하면 세상에 무신론자는 없습니다.
무신론자로 자칭하는 사람들도결국 하나님을 그들의 방식대로 인식하는 자들입니다.
위의 사람도 그는 하나님을 열심히 찾다가 찾아지지 않으니까
하나님에 대한 불평 불만이 쌓여서 반하나님이 된 자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이라는 글자를 보면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것입니다.

2. 성경 전체가 비유요 그림자

그렇습니다.
아담과 하와, 탕자의 비유가 신화요 비유이고, 야훼도 예수도 비유입니다.
성경의 이 모든 것은 비유입니다.
아담과 하와, 탕자의 이야기기 실체가 아니고 비유라는 것에 어렵게 동의할
수 있지만, 그렇다면 하나님과 예수도 비유일까요?
어느 책 제목대로 예수는 실제인물이 아니고 과연 신화인가요?
이에 대한 나의 대답도 또한 '그렇다'입니다. 물론 이것은 예수가 실제 인물이
아니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예수는 실제 인물입니다. 

아무튼 무신론자 댄 베이커가 생각했던 부분이 바로 여기까지였고 이것에 대한
답을 얻지 못해서 그 후 기독교의 믿음을 떠났습니다.  그렇다면 성경이 무의미한
허구라는 말일까요?  아닙니다.
생각이 짧아서 또는 가르쳐 주는 사람이 없어서 생각이 그곳에서 멈춘 것입니다.

성경은 실체 세상을 설명하기 위한 비유입니다.
왜냐하면 실체의 영적 세상을 전혀 알지 못하고 보지 못하는 우리에게는 우리가
이해하는 이 그림자 세상의 언어와 이야기로 말할 수 밖에 없기에, 그 내용은
비유일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가 착각하지 말아야 할 것은 성경에서 이 세상에 있는 일을 있는 그대로
기록한다고 그것이 진리적 실체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이미 이 세상 자체가 실체의 세상이 아니라 실체 세상의 그림자요
비유의 세상이기 때문입니다.

일예로, 우리가 한번 육으로 나는 것은 실제로 이 세상에 태어 났기에 실체라고
알 것이지만, 아닙니다. 그것도 실체가 아니라 그림자요 실체의 비유입니다.
그럼 무엇이 이 세상에 태어나는 것의 실체일까요?
그것은 거듭남입니다. 즉, 다시 한번 영으로 거듭나는 것의 그림자요 비유가
지금 우리가 사는 이 삶입니다. 그리고 이 그림자 생명으로 살면 반드시 허망하고
바람에 날리는 겨와 같은 인생으로 마감합니다. 왜냐하면 그 삶은 실체가 아닌
그림자의 삶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실체의 삶을 가지라고 우리를 깨우치는 것입니다.

이와같이 성경에서 이스라엘의 역사를 기록한 부분, 예수의 이 세상에서의 실제
삶을 기록한 부분도 그 자체로 실체가 될 수 없습니다.
실제는 이 세상에서의 팩트(사실)라는 의미이고, 실체는 진리라는 의미입니다.
팩트(사실=실제)는 진리(실체)가 아닙니다.
진리적 실체는 이 세상의 팩트로 계시될 수도 있고 아니면 꾸며낸 비유로 계시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뱀은 흙을 먹으리라고 성경에 기록되어 있는데 이것은 이 세상의
실제(사실)와는 다릅니다. 그럼에도 이 말씀은 보이지 않는 실체를 계시하기
위해서 차용된 우리가 이해할 수 있는 이야기요 비유입니다.

3. 성경의 하나님과 예수 자체도 비유

우리가 지금 알고 있는 성경의 하나님과 예수님은 그림자이며 실체를
지시하는 비유입니다. 물론 하나님과 예수님은 실체이시지만, 그림자
세상에서 태어난 우리들에게 표현되는 방식과 설명되는 이야기가
그 실체의 그림자로 밖에 서술 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와같이 성경의 하나님과 예수님도 우리가 이해할 수 있는 언어와
이해체계로 가공된 하나님과 예수님으로 나타날 수 밖에 없습니다.
이 경우 이 가공된 하나님을 더 가꾸고 경배하려고 할 것이 아니라, 예수를
만나서 우리가 이해하고 있는 하나님과 예수님이 지시하는 실체 하나님을
보려고 하는 노력이 지혜로운 처신입니다.

예를 들어서 성경말씀이 히브리어 헬라어로 쓰여 있는데 이것을 한국 사람이
이해하려면 한글로 번역되어야 하므로 이 번역은 전부 원어의 그림자에 해당됩니다.
이 경우 한글 번역을 스스로 다듬는 것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원어민을 만나서
그 원어의 의미를 더 정확히 이해하려고 하는 것이 올바른 접근법입니다.

우리가 그림자 하나님과 예수를 믿다가 죽으니까 인생의 만족이 없고
허무하게 끝나게 됩니다. 그림자 하나님과 예수님에만 집착을 했지 
실체 하나님과 예수에 관심이 없고 또한 그래서 믿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4. 그림자에서 실체로

우리와 분리되어 우리 눈 앞에 있는 하나님이나 예수님은
모두 허상입니다. 이것이 어떤 상황을 말하는 것인지
잘 모르겠으면 지금 자신이 바로 그 상황에 있다고 보면 틀림없습니다. 
이제 참 예수를 만나서 그 분에 의해서 온전한 죄사함을 받으면
하나님과 하나가 되고 그래서 그림자로만 알던 하나님을
실체 하나님으로 보고 알게 됩니다. 

이렇게 실체 하나님과 하나된 사람은 이제 이 성경에 나타나는 하나님과 예수님을
실체로서 명확히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이 일을 자신에게 이루어 줄 예수를 만나지 못한다면 비록 교회 다니면서 예수를
믿는다고 할지라도 그림자 예수와 하나님을 믿는 것이며 모두에서 말한 무신론단체
회장의 믿음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예수 믿는다는 사람들이 무신론자와 다를 바가 없어서야 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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