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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생명책에 주민등록번호 쓰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정덕영 작성일 |14-02-08 01:16 조회 |3,837회

본문

[계 3:5]
이기는 자는 이와 같이 흰 옷을 입을 것이요 내가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반드시 흐리지 아니하고 그 이름을 내 아버지 앞과 그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리라

[계 13:8]
죽임을 당한 어린 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 녹명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짐승에게 경배하리라


예전 한국 영화들을 보면 염라대왕이나, 옥황상제는 자신들의
나라에 들어 올 자들의 명부를 가지고 있는 것을 봅니다.

성경에서 생명책에 녹명 되지 못했다는 것은 결국 천국에서 
배제된다는 의미입니다. 
과연 성경 요한계시록에서도 보면 이러한 생명책에 기록되지 않은 자는
짐승에게 경배하고(계 13:8), 불못에 던지우게 된다는(계 20:15) 기록이
있는 것을 보면 어떻게 해서라도 이 생명책에 이름을 올려야 하겠습니다.

생명책에 자기 이름을 기록하는 것이 이렇게 중요한데,
그런데 이 도대체 생명책이 무엇이며, 어디에 있으며,
또한 어떻게 그곳에 우리 이름을 써 넣을 수 있을까요?
아는 사람이 없습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이것을 찾을 생각을 하지 않고
그저 태평하게 교회만 왔다 갔다 하면 되는 줄 알고 있으니,
어떻게  우리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될 수 있겠습니까?
이것도 은혜로 기록될 것이니 그냥 이대로 살면 되는 것일까요?  

생명책

생명책이란  헬라어로 '호 비블로스 호 조에' 입니다.
책이란 무엇이 기록되는 곳입니다. 
영적인 의미에서 책이란  하나님의 말씀이 기록되는 곳을 말합니다.
우선 하나님의 말씀은 율법으로서 돌비에 새겨졌습니다.
그러나 돌비에 새겨진 이런 율법은 생명을 우리게 전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이제 이 하나님의 말씀이 한 사람의 마음판에 새겨지게 되면,
그 사람은 하나님이 생명을 얻게 되고 그 마음판이 곧 생명책이 되는 것입니다.
즉, 이전 마음 판은 죽었는데, 그곳에 말씀이 새겨지게 되니,  
그 사람이 새생명으로 살아나게 되고, 그 마음 판은 생명책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마음에 이렇게 말씀을 새기시는 분은 예수 그리스도이시고,
이 일을 자신에게 이루고자 한다면 한 사람 예수, 한 사람 바울, 요한, 베드로를
만나서 따라야 합니다. 그러면 그가 나를 인도하여 나의 십자가를 거쳐서
내 마음 판에  그리스도의 말씀이 새겨지게 할 것입니다.

이렇게 내 마음에 말씀이 새겨지면, 내 이름이 생명책에 녹명되게 되는 것입니다.
물론 내 마음 판에 새겨지는 것은 나의 이름이 아니라 말씀입니다.
그러나, 내 마음판에 말씀이 새겨지면 살아나는 것은 나 자신이니
그 말씀은 곧 내 이름이며, 그렇게 내 이름이 생명책에 녹명되게 됩니다.

그러므로 한 사람 사도를 만나서 자신 안에 말씀이 새겨지게 하고
그래서  자신의 이름이 생명책에 녹명되게 해야 할 것입니다.

주민등록번호
 

함께 말씀을 나누며 공부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 분들과 함께 하다가 여러가지 사정으로 한 두 달 가량 쉬었고, 
몇 일 전에 다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쉬는 동안에 이 분들이 말씀의 물을 제때 받지 못하여 
영적으로 시들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과연 만나 보니 한 분이 "왜 이렇게 힘든가요?" 하십니다.
초창기의 열정은 그때고 지금은 낙심한 모양이었습니다.

그러면서 그 분은 아주 선명한 꿈을 꾸었는데 해석이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 꿈의 내용인즉,
누가 자신의 주민등록번호를 쓰면 상급을 준다고 해서 
자신도  주민등록번호를 쓰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앞자리 6자리는 잘 썼고,
뒷자리 7자리를 써나가는데 첫자리 2와   두번째 자리도 잘썼는데
세번째 자리 숫자를 아무리 힘을 들여 쓰려고 해도 도무지 써지지 않았습니다.
안되겠어서 옆에 있는 사람 둘에게 이것 좀 써 달라고 해도
그들도 또한 못쓰는 것이었습니다.
꿈이었습니다.  

 

이 분은 이 꿈이 요즈음 카드사의 개인정보 유출이 문제가 되어 있는 판에 
그와 관련하여 조심하라는 말씀을 주시는 것 아니겠느냐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의 영혼을 살리는 일에 관심이 있으십니다. 


저는 이 꿈 이야기를 듣고 이 분이 말씀을 나누며 영적으로 자신의 이름을,
즉 주민등록번호를, 생명책에 기록하고 있는데,
하다가 힘이 들어 더 이상 진척을 보이지 못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간 영적 상태를 보면 과연 맞는 말씀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주민등록번호의 영적 의미 

 

그 분의 꿈을 듣고 나서 우리의 주민등록번호에 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됩니다. 
그 분은 앞 6자리를 다 쓰시고 뒤 7자리 중에서 3번째 자리부터 못쓰셨던 것입니다.
이것은 이 분의 현재 믿음의 위치고 크기를 주님께서 그렇게 보여 준 것입니다.  

가상 주민번호
210717 - 2342028

주민번호 앞자리 6은 생년월일을 표시합니다.
그리고 이 번호는 읽는 사람은 누구나 다 그것을 생년월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율법이 그렇습니다.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적질하지 말라는 
성경의 율법적 의미는 모두에게 알려져있습니다.

반면 뒷자리 7자리는 읽어도 그 의미를 알 수가 없습니다.
아는 사람들은 성별과 지역의 정보등의 의미를 알아냅니다.
그러나 어쨋든 쉽게 해석할 수 없는 난해한 숫자입니다.
복음도 그와 같습니다.
성경의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는 말씀에 숨겨진  

복음의 의미는 읽어도 알 수 없습니다.
그리고 주민번호 뒷 7자리 숫자는 우리가 완전히 복음을  

우리 것으로 만드는 요한계시록 7인을 떼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그래서 이 분의 믿음의 성장은 율법 아래에서 신앙생활하다가
우리와 함께 복음의 세상에서 신앙생활을 진행해 왔기에
첫번 6자리를 다 쓸 수 있었고,
이제 복음을 시작하였고 그 복음의 과정 중에서
3번째 인을 뗄 때에 힘들다는 생각에 낙심하게 된 것을 말합니다.
그렇게 복음의 7인의 단계중에서 셋째 인의 단계를 제대로 통과하지 못했습니다. 
이 7자리를 다 써야, 자신의 이름이 온전히 생명책에 녹명이 되는 것인데 말입니다. 

자, 여러분은 자신의 주민등록번호를 생명책에 녹명하는 일에 있어서
지금 몇 번째 자리를 쓰고 계십니까?
아마 거의 대부분의 신자들이 첫번째 여섯자리를 쓰고 그것이
자신의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된 것으로 착각하고 있을 것입니다.

적어도 자유교회 말씀을 관심을 가지고 읽으시는 분들이라면
두번째 일곱자리를 기록하고 계실 것이라고 생각하실 것인데,
그러나, 그런 기록은 머리 속으로 관념 속으로만 기록하고
실제는 그 일곱 자리중 첫번째 자리도 기록하지 못하고 있을 것입니다.
그 이유는 예수는 관념 속, 문자 속, 환상 속의 예수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예수를 통하여 자신의 마음 판에 말씀이 끝까지 새겨지게 해서
자신의 주민등록번호가 온전히 생명책에 기록되게 해야 할 것입니다.  

 

 

정덕영

목사

자유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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