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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참 구원의 과정 (1/4) : 가난한 자를 강한 자에게서 건지시고...

페이지 정보

작성자 |정덕영 작성일 |15-07-31 15:12 조회 |3,161회

본문


[시 35:10-13] 
10 내 모든 뼈가 이르기를 여호와와 같은 자 누구리요 
그는 가난한 자를 그보다 강한 자에게서 건지시고 
가난하고 궁핍한 자를 노략하는 자에게서 건지시는 이라 하리로다
11 불의한 증인이 일어나서 내가 알지 못하는 일로 내게 힐문하며
12 내게 선을 악으로 갚아 나의 영혼을 외롭게 하나
13 나는 저희가 병 들었을 때에 굵은 베옷을 입으며 금식하여 
내 영혼을 괴롭게 하였더니 내 기도가 내 품으로 돌아왔도다


1. 그렇게 성경을 읽어서는 구원 받지 못한다.

다윗의 시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충 읽어 보면 자신이 가난한 자이고 약한 자인데 
하나님께서 자신의 편이 되어서 강한 자들과 노략자들에게서 
건져 주시니 찬양한다. 
자신이 불의한 자들로부터 알지 못하는 일에 대해서 심문을 받고 
선을 악으로 갚아 내 영혼을 외롭게 했으나, 
나는 저희가 병들었을 때 회개하고 금식하였더니 
하나님께서 내 기도를 이루어 주셨다는 내용입니다.

이렇게 대충 이해하면 원수를 사랑하라는 말씀을 몸소  
실천하는 지극히 착한 다윗으로 이해하고 지나치게 됩니다. 

그러나, 성경은 우리의 영혼이 구원을 받는 길에 관한 내용으로서 
우리가 그 구원의 길을 갈 때, 이 말씀으로 인하여 
자신이 올바른  길을 가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새 힘을 받아 열심으로 그 길을 따라 나서게 합니다.  

이와같이 성경이 나의 구원에 관한 말씀이라는 사실을 이해 한다면, 
본문을 다윗의 미담으로 백날 읽어 보았자 나의 구원에 아무런 도움을 
주지 못한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그런 식으로 성경을 읽으면 구원을 받지 못합니다. 

2. 뼈, 가난한 자, 강한 자, 노략하는 자는 무엇이며 누구인가?

여기서 각 용어들의 영적 의미에 관해서 봅니다. 

뼈:
뼈는 생명의 상징인데, 생명에도 죽은 생명과 산 생명이 있듯이 
뼈도 죽은 생명인 에스겔서에서의 마른 뼈가 있고 
지금 이 경우와 같이 새 생명을 받아 산 뼈가 있습니다. 

다윗은 새 생명을 받는 구원의 길을 가는데 있어서 하나님의 새 생명이 
자신에게 오는 과정에서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찬양하고 있습니다. 

가난한 자:
가난 한 자란 이 세상에서 하나님이 없이 살다가 지쳐 탕자의 체험을 한 자를 
말합니다. 이런 자는 하나님 앞에 아주 겸손하게 된 자이고, 
이런 자가 이제 예수의 인도함을 받아 구원의 길, 자기 십자가의 길을  
따라 나설 수 있습니다. 
이런 가난한 자는 종국적으로 예수에 의한 자기 십자가를 통과하여 
천국으로 들어갈 것이기에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마 5:3]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요

본문에서 가난한 자는 다윗 자신이며, 자기 옳다함으로 살던 삶에서 
온전히 절망하여 하나님께 "자신에게서 거두어 가지 않는 성령을 
달라고 기도하는(시 51:11) 그때와 그 이후의 다윗입니다. 

물론 우리 자신도 자신에게서 이런 때가 도달해야 주님의 말씀에 
순종할 수 있고 그래서 구원의 길을 따라 나서 천국에 갈 수 있습니다. 

강한 자:
강한 자란 다윗을 잡고 있는'죄', '(상징적으로 말해서) 귀신' 입니다. 

이 강한 자가 얼마나 강할까요? 
이 강한 자가 다윗의 인생을 이때까지 좌지우지했고, 
실질적으로 다윗의 몸을 빌어서 그 강한 자, 귀신이 자신의 삶을 살았습니다. 
당시 다윗은 자신이 귀신에 잡힌 바된 자인지를 알지 못했고, 
오히려 '하나님께 순종하고 하나님께 응답받고 살았으므로 선한 자요, 
하나님 편인 의로운 사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속임수, 이것이 강한 자가 우리 인생을 제어하는 완벽한 무기입니다. 
일단 강한 자가 우리에게 거짓 것, 헛된 것을 진짜로 믿게 하면, 
우리는 솔선해서 그 강한 귀신의 종노릇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  

예수시대에 바리새인, 서기관들이 바로 자신들 안에 있는 귀신에 속아서 
귀신의 하수인으로서 예수를 십자가에 죽였습니다. 

지금 우리도  예수를 만나서 자기 십자가를 지는 
구원의 길을 가야 함에도 귀신에게 속아서 
"나는 죄인이 아니야", 
"나는 교회 나와 예수 믿었으니 구원 받았어",
"다들 이렇게 믿고 사는데 이것이 잘못된 것이야?" 하면서
죄인으로 살다가 죽는 것입니다. 

그런 생각을 가지고 죽음의 잠을 자고 있는 이들에게 
참다운 말씀으로 그렇게 예수 믿으면 죽는다고 말하면 
강한 자에게 종노릇하는 이들은 눈에 쌍심지를 켜고 덤벼들 것입니다. 
이와같이 우리 안에는 모두에게 강한 자에게 잡힌 바 되어 
말씀의 예수를 죽이는 바리새인 근성이 있습니다. 

자, 이런 이 강한 자를 우리가 어떻게 이기겠습니까? 
우리 스스로 그 자를 이길 수 없습니다. 

그 이유는
첫째, 우선 우리가 이미 그 에게 속은 상태이기 때문에 
그의 존재를 인지하지 못하기 때문이고 
둘째는 인지한다고 하더라도 그의 궤계를 우리 스스로 이겨낼 
방법이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이 강한 자의 안전한 소유물로 잡혀 있습니다.

[눅 11:21-22] 
21 강한 자가 무장을 하고 자기 집을 지킬 때에는 그 소유가 안전하되
22 더 강한 자가 와서 저를 이길 때에는 저의 믿던 무장을 빼앗고 
저의 재물을 나누느니라
 
귀신이 속임수로 무장하고 자기 집 다윗을 지킬 때에, 그 다윗은  
철저하게 그리고 안전하게 귀신의 소유로 쓰임 받는 인생이었습니다.  
다윗은 그 사실조차 모른 채 잘한다고 살았던 것이고... 

이제, 다윗이 그런 세월에서 회개했을 때 비로소 더 강한 자인 
그리스도 예수가 와서 강한 자인 귀신의 궤계를 말씀으로 밝히 조명하고 
드러내어 그것에서 벗어나게 합니다.  
이런 구원의 길을 체험하고 있는 다윗이 그 일을 이루는 
그리스도를 찬양하는 것입니다. 

우리도 이런 다윗의 길을 가고 
그가 하는 찬양을 우리도 해야 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노략하는 자:
우리가 죄, 귀신에게 속으면 세상에서 가짜 물건을 사는 것으로 
그치는 그런 단순한 문제가 아닙니다. 
귀신에게 속으면 자신의 인생 예수 잘 믿고 선하고 착하고 의롭게 
산 다고 생각하다가 죽으면 바로 심판으로 가게 됩니다. 

구원 받을 기회를 제공하는 이 귀한 인생을 그 귀신이 주는 거짓 생각과 
교리에 속아서 허비하는 것이니, 자신의 인생 전체를 송두리채 
귀신에게 바치는 것입니다. 도적질 당하고 사기 당하는 것입니다. 

지금 각자 자신의 인생을 생각해 보세요.
선하고 착하게 살려는 마음은 있는데 
마음대로 자신의 의도대로 되지 않는 것은 
분명히 자신의 주인이 자신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인생이 다 그러려니... " 하는 위안 아닌 위안과,     
"그래도 나는 선을 행하려는 노력은 하고 있어... 
내일 또 한번 사랑할려고 해 봐야지... " 하며 이루지 못할 뻔한 거짓말과,  
자신은 사랑하는 선한 사람이라는 가면을 쓰고 
위선자로 사는 자신의 모습을 냉철하게 보아야 할 것입니다. 

지금 잘 생각하지 않으면 자기 인생, 귀신에게 노략당하고  
허망한 가운데 죽게 될 것입니다.   

3.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야만...

물론 우리는 이와같은 사망의 늪에서 빠져 나올 수가 없습니다. 
세상 철학으로도 안되고, 수도를 해도 안되고, 종교 생활을 해도 안되고, 
그리고 지금 식으로 예수 믿어도 안됩니다. 

오직 다윗이 고백하는 이 그리스도를 만나서 
그 분의 인도함을 받아야 이 노략당함에서 벗어날 수가 있습니다. 

우리도 다윗이 만난 그리스도, 다윗이 고백하고 찬양하는 
이 그리스도를 만나야 제대로된 구원을 얻습니다. 



정덕영
목사
자유교회

댓글목록

알이랑이님의 댓글

알이랑이 작성일

위장과 속임수에 가려진 불완전한 싸구려구원에 물든 이 세상을 향한 진리의 외침이 외면 당하고 있다는 생각에 마음 아픔이 너무 심하나 늘 귀한 가르침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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