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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하나님의 뜻을 묻는 것은 순종하기 위함

페이지 정보

작성자 |정덕영 작성일 |09-11-21 16:20 조회 |3,572회

본문

주님과의 교통을 원하는 것은 주님의 의견을 참고하고자 함이 아닙니다. 그에 순종하기 위함입니다. 주님의 뜻을 알고도 순종하지 않으면 그것은 헛됩니다. 성경에서 실패한 사람들의 경우를 보면 모두 하나님의 뜻을 알고 불순종하였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뜻은 곧 생명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뜻에 불순종하는 것은 곧 사망의 길로 가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데 익숙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라는 존재 자체가 하나님께 불순종하여 이 세상에 오게 되었기 때문에 그냥 이대로 이 세상에 살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혹 하나님의 뜻을 알기를 원한다 해도 이 세상에서 잘 먹고 잘 사는데 쓸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은 우리를 하나님의 나라로 인도하여 함께 하기를 원하십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것에 맞게 자신의 몸을 움직여 순종하는 것도 똑같이 중요합니다. 이런 행함이 없으면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 자체가 무의미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알면 꼭 순종해야 합니다. 

  주님과의 교통이 있을 초창기의 일입니다. 밤에 피곤한 몸을 이끌고 침대에 쓰러져 막 잠이 들락말락 할 순간에 '기도'라는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저는 고민을 했습니다. 우선 몸을 일으키기가 몹시 어려웠고, 무엇보다도 그것이 과연 주님이 주신 생각 인가하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혹시 사단이 저를 극단적인 행동을 취하라고 하는 것은 아닌가도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잘 생각해 보면 자다가 일어나서 기도하라는 사단은 별로 없을 것 같았고 혹 그 생각에 따라서 기도를 한다고 해도 크게 죄 될 것 같지 않았습니다. 더욱이 만일 이것이 주님의 음성인데 무시한다면 얼마나 후회스러울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졸려 무거운 몸을 일으켜 잠자리에서 일어나 얼마간 기도하고 다시 누웠습니다. 다시 잠들만 할 때 또 기도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어 다시 일어나 기도하고 누웠습니다. 그러기를 4-5번, 오직 주님의 뜻에 합하게 행한다는 마음에 육신의 곤고함에도 불구하고 여러 차례에 걸쳐 일어나 기도하고 또 눕고 기도했습니다. 그 후 다시 누웠을 때 마음속으로 이렇게 주님께 물었습니다. 하라면 한다는 순종할 마음으로.
  "또 일어나서 기도할까요?"
  "이제 되었다."
  주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주님과의 교통함은 주가가 오를 때를 알려 주고 이 세상에서의 성공 비법을 알기 위함이 아닙니다. 주님과 이렇게 교통하고 순종하는 과정을 거쳐서 주님과 온전히 하나 되는 길을 가는 것입니다.
  이 핑계 저 핑계 대서 주님과의 교통을 끊고 사는 사람과 이렇게 순종하는 사람 중 누구를 구원으로 이끌 수 있는지는 스스로 생각해 보면 명확할 것입니다.
  주님과의 교통을 듣는 것도 문제지만 그것을 순종하지 않으면 들으나 마나 입니다. 우리가 들은 주님의 음성에 온전히 순종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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