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정덕영 작성일 |10-03-01 19:26 조회 |5,081회본문
[마 10:8]
병든 자를 고치며 죽은 자를 살리며 문둥이를 깨끗하게 하며 귀신을 쫓아내되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
어느 분들은 예수님의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는 이 말씀을
너희가 공짜로 받았으니 공짜로 주라는 말로 이해를 합니다.
그래서 자신도 그렇게 하려고 하고 남들도 그렇게 하지 않으면 판단을 합니다.
전형적인 율법 아래 있는 사람의 모습입니다.
기실 일전의 어느 분이 FaSS 세미나 광고를 보고
회비를 받는다는 것을 놓고
아니 거저 받았으면 거저 주어야지
왜 회비를 받으려고 하느냐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물론 진리를 알린다는 마음에 회비를 받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좋은 일일 수 있습니다.
또한 그렇다고 회비를 받는다고 나쁜 것이 아닙니다.
각자 마음에 선한대로 하면 됩니다.
요지는, 진리의 기록인 성경 말씀을 가지고
세미나 할 때 회비를 받지 말라 받으라는
기록으로 안다는 것 자체가
자신의 눈이 어둡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여기서 예수님은 병든 자를 고치고 죽은 자를 살리며 문둥이를
깨끗게 하며 귀신을 쫓아 내는 일을 거저 받은 대로 거저 행하라는 것입니다.
또 이렇게 하면, 아, 그것 봐, 병을 고쳐주고는 돈을 받지 말라지 않는가?
생각하겠지요.
병을 고쳐 주고, 돈을 받고 안 받고는 이 말씀과 상관이 없습니다.
제자들이 이전에는 영적으로 병든 자요,
죽은 자요, 문둥이요, 귀신들린 자였었는데,
예수님의 '은혜'로, '선물'로, '거저' 고침을 받고 구원 받았습니다.
그러니, 제자들은 예수가 했던 똑 같은 생명의 방식으로
하나님의 '은혜'로, '선물'로 '거저'로, 구원을 주라는 것입니다.
우리 중 누구도 부모로부터 값을 치르고 생명을 받지 않고
또한 자식에게 생명을 줄 때 값을 받고 낳는 것이 아닙니다.
구원은 생명의 전달입니다.
거저 받은대로 거저 주는 것,
이것이 생명이 전달되는 유일한 방식입니다.
[엡2: 8]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