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 PW AUTO 
 

  새소식 칼럼 말씀 기획연재 대화실 자료실 교회안내 기독서원학개 전도자들
영어사이트
교회학교
 
 
[관리자] 2024. 0428 주일…
[관리자] 2024. 0421 주일…
[관리자] 2024. 0414 주일…
[관리자] 2024. 0407 주일…
[관리자] 2024. 0331 주일…
[관리자] 2024. 0324 주일…
[관리자] 2024. 0317 주일…
[관리자] 2024. 0310 주일…
[관리자] 2024. 0303 주일…
   
 
 
 
 
하나님께서 주신 꿈 (1)
폭포의 꿈 (1)
1월 18일"선한사마리… (1)
방언에 관하여..... (1)
몰렉신 상징성
답변글 몰렉은 내가 만든 예수 (3)
 
        

제목 | 겉 멋

페이지 정보

작성자 |정덕영 작성일 |10-03-01 21:38 조회 |2,933회

본문


1.
학창시절에 우리는
남들에게 공부 잘 하고 지식있는 사람으로
보이기를 원했습니다.
그래서 버스나 지하철을 탈 때, 읽지도 못하는
TIME 지나, NEWSWEEK 지를 옆구리에 끼고 다녔습니다.
될 수 있으면 영문 표제가  잘 보이도록 해서...  

2.
주변에 진리를 찾아 나섰다는 사람들을 많이 봅니다.
세상에 돈을 벌고, 먹고 마시고, 명예를 찾느라고
한 평생을 보낸다는 사람들에 비하여
멋있고, 고상하고, 겸손해 보입니다.

그러나 그들의 속내를 들여다 보면 그것도 아닙니다. 
진리를 찾는다고 하는 것이
스스로에게 만족감을 주고, 남들에게는 고상한 가치를
추구하는 사람이라고 보이기 위한 포장일 뿐입니다. 
실제로는 진리에 관심이 없습니다.

3.
진리가 무엇이냐?
본디오 빌라도가 예수께 질문합니다 (요 18:38).
진리에 대한 질문이지만,
진정 진리를 알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진리가 뭐 말라 비틀어진 것이냐는 무관심의
표현이었습니다.

입으로는 진리를 묻지만,
실은 관심이 없어서 눈 앞의 진리를
스쳐 버리는 본디오 빌라도...

4.
진리를 찾기 위해  
내가 가진 모든 것을 내어 준다고 해도
그것이 자기 의이고,
죽어도 자기 의이고, 살아도 자기 의입니다.
결국에는, 진리를 찾겠다는 그 노력이
그대로 진리를 밀어내는 힘이 된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그렇게 자신이 자신을 속이는 삶에서 지쳐 쓰러져,
이러다가 내가 "죽는구나"라는
탕자의 고백이 나올 때, 
비로소 스스로 진리를 찾는다는 그 마음을 버리고
예수를 따를 수 있을 것입니다.

과연 우리는 어떻습니까?
진정 진리를 찾고자 해서 그것을 찾는다고 하는 것입니까?
아니면 겉 멋이 들어서 그러는 것입니까?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칼럼 목록11

Total108 / Now 6
칼럼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3 죄는 원래 없는 것인가? 정덕영 2010-08-11 3043
32 성경에서 예수를 놓치면 부처를 만난다. 정덕영 2010-08-11 3041
31 모든 것을 아는 아이 정덕영 2010-08-08 2738
30 고창병 (수종병) 정덕영 2010-04-27 18645
29 무소유를 원합니까? 정덕영 2010-03-12 3093
28 사사 세습 정덕영 2010-03-09 3165
27 율법의 폐함 정덕영 2010-03-05 3188
26 유사(類似) 예수 정덕영 2010-03-04 3251
25 예수와의 연합 정덕영 2010-03-04 3416
열람중 겉 멋 정덕영 2010-03-01 2934
23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 정덕영 2010-03-01 5083
22 내가 복음 정덕영 2010-02-25 3360
21 주님은 어떤 분이신가? 정덕영 2010-02-24 3346
20 자기 실현의 도구, 예수 댓글(2) 정덕영 2010-02-17 3079
19 더욱 심히 소리지릅시다! 정덕영 2010-02-16 3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