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죄는 원래 없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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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덕영 작성일 |10-08-11 13:19 조회 |3,049회본문
1.
살아 계신 예수없이 성경을 깊이 연구하는 이들은
깨닫고 보니 우리는 죄가 원래 없었는데
죄가 있다고 착각하고 있었다고 말합니다.
그것을 깨닫는 것이 죄사함이요,
구원이라고 말합니다.
크게 오해하고 있습니다.
죄란 생명이신 하나님과의 분리됨을 말합니다.
하나님과 분리가 된다 함이란,
우리 마음 속에 하나님을 두지 않는다는 것을 말합니다.
[롬 1:28] 또한 저희가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매
하나님께서 저희를 그 상실한 마음대로 내어 버려 두사
합당치 못한 일을 하게 하셨으니
선이신 하나님을 우리 마음에 두지 않으니,
우리는 악한 마음으로 인생을 살 수 밖에 없고,
이런 악한 마음으로 사는 인생들을 죄인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물론 우리가 마음 속에 하나님을 두지 않아도
우리는 하나님을 떠날 수 없고 항상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그러나 그것은 하나님의 시각에서 그런 것이고,
우리의 행함은 우리 마음 속에 하나님 없이 행하기 때문에
모든 거짓과 악한 행동이 지금 수시로 흘러나오고
그것이 바로 우리의 죄인인 삶입니다.
이렇게 죄가 우리 실생활에 영향을 미쳐서
우리 인생이 이렇게 힘들고 허무하고 공허한데
우리에게 원래 죄가 없다는 말이 무슨 소리일까요?
[사 5:2]
땅을 파서 돌을 제하고 극상품 포도나무를 심었었도다
그 중에 망대를 세웠고 그 안에 술틀을 팠었도다
좋은 포도 맺기를 바랐더니 들 포도를 맺혔도다
극상품 포도를 심었는데 들포도를 내는 자가 죄인입니다.
죄가 없다면 극상품 포도에서 극상품 포도가 열려야 할 것입니다.
죄는 없는데 있다고 생각하는 관념이 아니라,
현실이요 실제입니다.
2.
하나님은 우리가 죄인임에도 항상 함께 하시니,
하나님이 보실 때는 죄가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 입장에서는 하나님을 항상 밀어내고
마음에 두지 않으니 하나님을 떠났습니다.
그것이 하나님이 보시는 우리의 죄입니다.
배 부른 사람은 배고프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배고픈 사람은 관념으로 배고픈 것이 아닙니다.
죄 문제를 생각함에 있어서
배 부른 사람의 경우를 배 고픈 사람에게 적용시키는
잘못을 버려야 합니다.
우리가 예수를 만나면 하나님을 마음에 두도록,
하나님과 한 마음이 되도록 인도하십니다.
당연히 그 크신 하나님과 죄인인 우리가 한 마음이
되기 위해서는 긴 세월 동안 주님께서 우리를
연단하여야 합니다.
이 고침을 피하려고,
성경말씀을 깊이 깨달았다는 것으로 때우려고 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하나님을 자신의 마음에 두지 않으려는
또 다른 궤계입니다.
그렇게 속게 되면 "너희 죄가 그저 있느니라"는
주님의 선포를 들을 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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