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모두 자기가 일한 것을 먹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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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덕영 작성일 |10-09-22 09:53 조회 |2,859회본문
1.
우리는 일반적으로 재산이 많은 사람이 재산을 내놓고
없는 사람이 그것을 나누어 먹는 것이 정의로운 사회라고 생각합니다.
요즈음 위정자들도 공정한 사회를 이룬답시고
그와 유사한 발언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것이 공정한 사회일까요?
이런 논리를 주장하는 사회주의 국가들은 너도 못살고 나도 못살게 되어
구걸하는 국가로 전락한 예가 하나 둘이 아닙니다.
그리고 그렇게 선과 정의를 주장했던 자들은
지배 계층이 되자 국민에 대한 탄압과 착취를 일삼습니다.
어느 일간지에서 보니까,
우리는 누가 하나 잘되려면 그것을 끌어 내려가
같이 못되는 것을 위안으로 삼는 사회가 된 것 같다고 했습니다.
그런 심리를 바탕으로 학교 평준화라를 이루고 보니까
명문 학교가 사라져 버리고, 하향 평준화가 되어 버렸다고 합니다.
또한 어떤 사람이 자신의 핸드폰에서 불이 났다고 했는데
그것은 외부에서 불을 붙인 것이라고 하여
그 회사에서 그 사람을 고발하니까,
대기업에서 그런 것 가지고 고발한다고 회사를 탓합니다.
이런 것들도 성공한 대기업,
또는 있는 자들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과
그들의 것을 어떻게 해서든지 빼내 먹으려는
심사가 들어 앉아 있기 때문입니다.
대기업 하나가 있기에 많은 사람들이 먹고 사는 것입니다.
끌어 내리려고 할 것이 아니라,
잘 되도록 해야 자신도 사는 것입니다.
지금 보면 사람들은 깊이 생각을 하지 않고
누가 옆에서 '인도주의', '정의', '나누자'를 외치면
그들의 속셈도 모르고
그들의 행사에 좀비처럼 동원되는 것을 봅니다.
정말 정신차려야 합니다.
2.
교회 생활을 하는 우리도 처음에는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돈 많은 사람들만이 헌금을 해야 하고,
함께 식사하러 갔을 때는 항상 돈 있는 사람이 음식비 내는 것을
당연시 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어떻게 생각하실까요?
그것은 모두 자신이 처한 환경에서 남에게 얻어 먹으려 거나
빼앗아 먹으려는 거지 강도 근성을 버리고
있던 없던 자신의 것을 먹으라고 하십니다.
"나누어야 한다'며 남에게 의존하고 압박하여
남의 것을 거저 공급 받으려 하는 사람은
평생 그렇게 살다가 죽을 수 밖에 없습니다.
개인적으로도 불행이고, 사회적으로도 불행입니다.
저는 이런 주님의 뜻을 전했고
지금은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것을 먹으며,
남에게 의존적이지 않는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의 삶이 떳떳하고 또한 부족함이 없습니다.
왜 같은 조건에서 열심히 일해서 얻은 자신의 것을
일하지 않고 게으른 사람을 위해서 써야 할까요?
물론 있는 사람이 없는 사람을 위해서
구제하는 것은 그들의 감동이지,
받는 자가 내 놓으라고 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리고 습관적으로 주면 오히려 그 받는 사람을 망치는 것입니다.
모두 주 안에서 자기가 일한 것을 먹읍시다.
[살후 3:10]
우리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도 너희에게 명하기를
누구든지 일하기 싫어하거든 먹지도 말게 하라 하였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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