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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바로 보아야 할 말씀의 은사

페이지 정보

작성자 |정덕영 작성일 |10-10-24 20:53 조회 |4,576회

본문

이 글은 다른 사이트에 올렸던 글인데 중요한 내용이기 때문에
일부 수정하여 올립니다.

1. 율법 아래서의 은사

우리가 예수 믿을 때 주변에 은사자들을 가끔 봅니다.
어떤 분은 예언을 기가 막히게 잘하고
어떤 분은 귀신을 쫒아내는 능력을 보이고,
또 어떤 분은 병을 고치는 능력을 보이기도 합니다.
한국 교회에 잘 알려진 원종수님도 은사를 받아서
책의 각 페이지를 한번 보면 그대로 다시 볼 수 있는 능력을
가질 수 있었다고 간증합니다.
또 어떤 사람은 성경을 연구하여 깊은 뜻을
깨닫는 은사를 가진 사람도 있습니다.

일반 사람들에게는 예언이나, 귀신축사나, 신유나,
말씀 깨우침의 은사를 가진 사람들이 선망의 대상입니다.
그래서 그들을 따라 다닙니다.
그러면 무엇을 좀 얻을 수 있을까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은사자들은 자신의 은사기 최고라고 말합니다.
당연히 다른 은사는 자신의 밑으로 두려고 합니다.
귀신 축사의 은사를 가진 자는 그것이 예수 안에서 최고의 능력이라 하고,
신유 은사자는 신유가 최고라고 합니다.
말씀 은사자는 말씀이 최고라며 모든 것을 말씀에 갖다 붙입니다.
예수도 말씀이고, 하나님도 말씀이고, 뭐도 말씀이고....

그러나, 애초에 이 모든 은사들은 다가 올 참 형상의 그림자입니다.
즉, 귀신 축사는 예수에 의해서 우리 안에 옛사람이 쫒겨 나가야 할 것을,
신유는 사단에 잡혀 병든 자인 우리가 예수에 의해서 고침 받을 것을,
말씀의 깨달음은 예수에 의해서 말씀이 우리 안에 임해서
하나가 되어야 할 것을 예언하는 그림자들입니다.
모든 은사가 다 실체를 지시하는 그림자입니다.
그런데도 대부분의 은사자들은 그 은사 자체에 미혹되어
그것으로 형제를 판단하고 왕노릇하려 하게 되는 것입니다.

2. 지식은 교만하게 하고...

말씀의 은사에 혼동이 있기에 언급합니다. 
일반적으로 말씀의 은사를 받은 사람은
말씀이 자신 안에 임한 것으로 잘못 생각하고 있습니다.
말씀의 은사자는 말씀의 깨달음을 가진 자이지만,
예수에 의해서 고침을 받고 새로운 피조물로 거듭나서
자신 안에 말씀이 임한 자는 아닙니다.
자신에게 "말씀에 대한 깨달음"이 있음은 그 깨달음이 보여 주는 길에 따라
자신 안에 오실 실체인 "예수그리스도"의 그림자를 본 것입니다.
그림자와 실체를 혼동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깨달음을 거듭남으로 알고 있는 사람들에게서는
같은 말을 해도 예수그리스도의 향기가 나는 것이 아니라,
득도를 말하는 중들이나, 도사 냄새가 납니다. 
이것은 진리에 대한 깨달음과 그 진리 자체의 차이입니다.

깨달음은 지식입니다. 그리고 지식은 우리를 교만하게 합니다.
소위 깨달았다고 하는 사람들이 생각하기는 
목사님이고, 교회고, 다 타도의 대상입니다. 
진정 예수그리스도에 의해서 고침을 받고 옛사람을 십자가에 못 박은
사람은 이런 태도를 보이지 않습니다.

한 18년 전에 저도 처음 깊은 성경 말씀의 뜻을 깨닫고는
당시 강대상에서 율법적 말씀을 전하는 전도사님 대신에
서서 "말씀은 이렇다"고 말하고 싶을 정도로 교만했습니다.
또한 부흥회 강사 목사님의 율법적 말씀에
듣고 있는 성도들이 불쌍해서 저는 눈물을 흘리며
"주님 저 목사님을 주님이 사랑하시나요? 주님이 세우셨나요?"했을 때,
주님은 "그렇다"고 말씀하셨고 그런 판단을 하는
저를 혹독하게 책망하셨습니다.

당시 창세기를 연구한다고 원어성구사전을 사들이고 난리를 피웠을 때,
주님은 제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네가 성경 박사학위 5-6개라도 나와는 상관없다."
저는 그 즉시로 원어성경을 덮고
주님이 인도하시는 바대로 고침의 삶을 따랐습니다.

한편, 당시 성경의 깊은 뜻을 알던 이들은 교회에서 나와서
교회를 판단하며 자기들의 깊다하는 성경지식으로
팀을 구성하여 토론도 하고 또한 책도 펴냈습니다.
그러나, 처음에는 말씀이 깊다고 다가 왔던 많은 사람들은
시간이 가면서 그 좋던 말씀이 시들해 지기 시작했습니다.
매일 매일 자신의 마음에 감동을 주는 말씀을 받아야 할텐데,
가르치는 사람이 이제는 딱히 새로운 무엇을 가져오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말하자면 재고가 바닥이 난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은 그 모임 자체가 흐지부지, 유명무실해지고 말았습니다.
거의 20년의 세월이 그냥 흘렀지만, 이들은 아직도 길을 모릅니다.
이것이 그림자의 한계입니다.

3. 현 교회가 가야 할 길

성경의 참 뜻은 우리가 가야 할 길을 보여 줍니다.
당연히 우리는 참 뜻을 깨닫고 이로 인한 길을 가야 합니다.
기존 교회의 문제는 성경 말씀에서 진리의 껍질만을 만졌다는 것입니다.
이제 그 껍질의 역할과 한계가 온 것이고,
그 껍질에 감추어져 있던 참 뜻을 깨닫고
주님을 따라 그 길을 가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이 길을 간 이들이 우리의 교회들과 세계의 교회들을 건질 것입니다.

4. 맺는 말

자신의  삶 속에서 예수를 만나지 못했으면,
지금까지 자신이 알고 있는 깨달음이나 지식을
예수에 대입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열매가 그 나무를 말해 줍니다.
자신이 원어를 연구하고 깨달아도 여전히 공허하고,
부족함을 느끼는 쭉정이 인생을 느낀다면,
자신이 현재 예수라고 생각하는 그 예수를 다시 점검해야 할 것입니다.

그런 지식으로의 예수만을 믿고 있으면서도 하나님 나라의 영광을
누리고 있다고 주장한다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그런 예수 계속 믿어야 할 수 밖에는...
지칠 그때까지 예수님은 기다릴 수 밖에 없으십니다.

깨달음으로가 아닌 실제로,
여러분 안에 그리스도가 사시는 영광의 역사를 이루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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