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예수의 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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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덕영 작성일 |10-10-24 21:37 조회 |5,586회본문
[갈 6:17]
이 후로는 누구든지 나를 괴롭게 말라
내가 내 몸에 예수의 흔적을 가졌노라
바울은 자신에게 예수의 흔적이 있다고 합니다.
흔적이란 헬라어로 "스티그마" 입니다.
'스티그마'는 예전에 노예의 몸에 자신이 누구에게 속했는가를,
군사가 자신이 속한 상관을, 또는 자신은 어느 신에 속했는지를
몸에 새긴 표라고 합니다.
바울은 자신의 몸에 예수의 표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것은 예수에 의해서 영적으로 고침을 받은 표를 말하고,
영적 할례를 말하는 것입니다.
바울은 아라비아로 가서 3년 동안 있었다고 하는데
이때가 바로 예수의 흔적을 자신의 몸에 새기는 과정이었습니다.
자신에게 이런 예수의 흔적이 없으면 믿는 것이 가짜입니다.
요즈음은 문명의 발달로 인해서 쉽게 여러 정보를 접할 수 있습니다.
신자들도 컴퓨터를 통하여 원하는 성경 말씀의 검색은 물론이고,
헬라어 히브리어 원어와 주석도 몇번의 클릭으로 찾아 볼 수 있습니다.
빠르고 편해서 좋습니다.
그러다가 어느 때가 되어 성경의 깊은 뜻을 깨닫게 되면,
이제 자신은 그것으로 거듭남을 체험한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깨달음, 그런 것이지
예수에 의한 참다운 거듭남이 아닙니다.
예수에 의해서 거듭나 믿음을 소유한 자가 되려면
그 분에 의한 고침을 받고 그 흔적이 있어야 합니다.
화면 속의 예수, 동영상 속의 예수가 여러분을 고치겠습니까?
아니면 깨달음이 여러분을 고치겠습니까?
만일 그렇다면 예수가 육신을 입고 이 세상에 오실 필요가 없으셨겠지요.
컴퓨터 화면 속의 예수는 내 몸에 흔적을 남길 수 없습니다.
우리는 예수를 만나야 합니다.
그리고 제자들처럼 예수를 삼년 반 이상을 따라 나섬으로
고침을 받아 우리 안에 예수의 흔적을 남겨야 합니다.
그러면, 우리는 예수에 속한 자들이 될 것입니다.
이 예수로 인한 흔적을 가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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