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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너희가 하나님이라 칭하는 그 이

페이지 정보

작성자 |정덕영 작성일 |10-11-04 15:17 조회 |3,039회

본문


1. 하나님을 만나야...

우선
우리가 하나님을 만나지 않으면 예수를 제대로 믿을 수 없습니다.
이 하나님을 모든 개개인이 체험하고 그 분과 동행해야 합니다.
그렇지 못한 상태로 신앙생활을 하게 되면
교회에서의 모든 가르침이 결국 인간의 가르침,
사람의 계명으로 들릴 수 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을 만나고 그 분의 음성을 듣고 임재를 느끼는 것은 아주 쉽습니다.
그냥 간절한 마음올 하나님을 생각하고 찾으면 이미 자신의 마음 속에
계시는 하나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 기도하고 금식하십시오.
사실 이것은 명령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간절히 원하면 자신을 겸비하게 하기 위하여
기도도 하고 금식도 하게 된다는 단순한 서술입니다. 
실로 하나님을 간절히 원하면, 새벽기도도 하고 금식도 하게 됩니다.
하라고 해서 하는 '일'이 아니라,
스스로의 원함에 의해서 저절로 되어지는 일입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이 모든 것을 '일'로 합니다.
하나님을 듣기 위해 힘을 기울이고,
기도할 때, 금식할 때 애를 씁니다.
이렇게 힘을 들이고 노력한다는 것은
아직 자신이 하나님 앞에 교만하다는 것이고,
그 동안에는 하나님을 만날 수 없습니다.
일로서가 아니라, 오직 진실되고 간절함으로 행할 때, 
하나님은 이미 그곳에 계십니다.

2. 예수의 하나님

그리고 이렇게 만나게 되는 하나님을
혼자 감추고 있지 말고 간증하십시오.
먼저는 스스로 만났다고 생각하는 하나님이
자신이 만들어 낸 하나님일 것이기 때문입니다.

[요 8:54]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내게 영광을 돌리면 내 영광이 아무 것도 아니어니와
내게 영광을 돌리시는 이는 내 아버지시니
곧 너희가 너희 하나님이라 칭하는 그이시라

바리새인들도 성경의 하나님을 생각하고 기도하고  매달렸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개별적으로 자신 안에서 하나님을 만들어 내서 믿었습니다.
그런 그들의 하나님을 예수님은 아비 마귀라고 말씀하십니다.

자신이 만나는 하나님을 명확하게 증거해 줄
말씀을 가진 자를 만나시기를 소원하십시오.
그리고 그를 듣고 순종하십시오.
기껏 예수 믿고
"너희가 하나님이라 칭하는 그이"라는  말씀을 들음으로
"자신의 하나님"과 "예수의 하나님" 다르다는
심판을 받아서야 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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