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거짓 선지자 (24-요일 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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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덕영 작성일 |08-07-20 23:00 조회 |4,499회본문
거짓 선지자
[요일 4:1-3] 1 사랑하는 자들아 영을 다 믿지 말고 오직 영들이 하나님께 속하였나 시험하라 많은 거짓 선지자가 세상에 나왔음이니라 2 하나님의 영은 이것으로 알지니 곧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신 것을 시인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요 3 예수를 시인하지 아니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 아니니 이것이 곧 적그리스도의 영이니라 오리라 한 말을 너희가 들었거니와 이제 벌써 세상에 있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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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예수를 믿습니다. 그런데 예수를 믿는데 있어서 잘 생각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예수를 잘못 믿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를 제대로 믿는 길을 가는데 수많은 속임수가 도사리고 있습니다. 만일 그 속임수에 넘어가서 예수를 믿으면, 믿고도 안 믿은 결과를 얻게 됩니다. 그럴 바에야 차라리 예수 믿지 않은 것이 더 현명합니다.
거의 대부분 우리는 교회에 나오고 기도하고 금식하고 성경 공부하고 봉사하는 것으로 예수 믿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것이 그렇게 간단한 문제가 아닙니다.
예수 믿는 사람들 중 거의 대부분이 예수 잘못 믿어서 하나님의 나라에 가지 못합니다. 예를 들어서 유대인들도 성경을 읽고 공부하고 하나님을 열심히 믿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지금 우리로 말하자면 예수를 믿었어도 잘못 믿었기 때문에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하는 것과 같습니다.
지금 우리에게는 예수 믿느냐 마느냐 하는 선택의 시점은 이미 지났습니다. 우리의 문제는 예수를 제대로 믿느냐 아니면 그렇지 못하느냐의 선택을 해야 할 시점입니다. 만일 여기서 제대로 된 선택을 하지 못한다면 예수를 믿겠다고는 선택마저도 무효가 되어 버릴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 믿는 사람일수록 제대로 믿어야 할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마태복음에서 어떤 자들이 열심히 예수 이름으로 귀신 쫓고 능력을 행했다고 하니까 내가 도무지 너희를 모르겠다고 하신 말씀을 기억해야 합니다. 이 대화를 보면 그들은 설마 예수님께 부인 당할 줄 알면서 예수 믿은 것이 아닙니다. 칭찬 받고 큰 상급 받을 줄 알면서 믿는 결과가 그런 것입니다. 그들은 차라리 예수 믿지 않았더면 더 좋았을 뻔 하였습니다.
지금까지 요한일서 3장 1-10절에서는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 되면 그가 어떤 존재인지에 관해서 말했습니다. 그 내용은 하나님의 자녀는 주님의 깨끗하심 같이 깨끗하고, 불법이 없고, 범죄하지 않고, 의롭고, 마귀의 일이 멸하여 졌고, 하나님이 씨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이어서 요한일서 3장 11-24절에서는 그렇게 하나님의 자녀가 되면 서 서로 사랑하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즉 하나님의 자녀는 서로 사랑하고, 생명과 영생이 있고, 형제를 위해서 목숨을 버립니다. 또한 형제를 행함과 진리로 사랑하고 하나님 앞에 책망할 것이 없는 자입니다. 무엇이든지 구하면 하나님께 받는 자이고, 계명을 지키고 그로 인하여 성령을 받은 자임을 말합니다.
이제 4장에서는 그렇게 영광스러운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나는 과정에 있어서 주의해야 할 점을 말하고 있습니다.
본문에서 요한은 이렇게 말합니다.
"영을 다 믿지 말고 오직 영들이 하나님께 속하였나 시험하라, 많은 거짓 선지자가 세상에 나왔기 때문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신 것을 시인하는 영은 하나님께 속했고, 예수를 시인하지 아니하는 영은 하나님께 속하지 않은 적그리스도의 영이다. 그 적그리스도의 영은 벌써 세상에 있다."
요한은 예수를 믿을 때 거짓 선지자에 속지 말아야 할 것을 말합니다. 과연 우리는 어떻게 속는 것일까요? 이것을 살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기 바랍니다.
거짓 선지자
[요일 4:1] 사랑하는 자들아 영을 다 믿지 말고 오직 영들이 하나님께 속하였나 시험하라 많은 거짓 선지자가 세상에 나왔음이니라
이 말씀은 일반적으로 우리에게 어떤 사람이 접근해 왔을 때 그가 과연 하나님의 영을 가지고 있는지 아니면, 거짓 선지자의 영을 가지고 있는지를 시험해 보라는 말로 이해됩니다. 그렇습니다.
문제는 과연 나에게는 하나님의 영과 거짓 선지자의 영을 구분할 수 있는 척도가 있느냐의 문제입니다. 없습니다. 없기 때문에 어떻게 하면 영을 분별할 수 있느냐고 방법을 자꾸 묻게 되고, 영 분별의 은사를 받으려고 하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은 당연히 누가 거짓 선지자인지 아니면 하나님이 보낸 참 선지자이지를 구분할 수 없습니다. 혹 구분을 한다 하더라도 자가 자신에게 육신적으로 유익한 말을 하는 사람을 하나님께 속한 참 선지자라고 판단할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이런 상태에 있는 사람에게 "영을 분별하라"는 말을 한다는 자체가 무의미합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것은 자신 안에 하나님의 영이 먼저 임해야 비로소 외부에 있는 하나님의 것과 아닌 것을 분별할 수 있는 눈이 생기게 됩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영과 거짓 선지자의 영을 구분하라 했다고 구분하고자 덤빈다면 큰 실수를 하게 됩니다. 구분하고자 한다면 먼저 하나님의 영이 자신 안에 임해야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지혜로운 사람은 그것을 먼저 이루기를 원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나님의 영을 우리 안에 영접할 수 있을까요?
그것은 참 예수를 만나서 그 분의 인도하심에 따라 나서야 합니다. 그러면 종국적으로 하나님과 하나가 되고 하나님의 영을 영접하게 됩니다. 이때 우리는 비로소 거짓 선지자를 구분해 낼 수 잇는 능력을 소유하게 됩니다.
물론 처음에는 절대 이것을 구분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말씀이신 예수께서 우리를 그런 사람으로 만들어 가실 것입니다.
언젠가 한 집사님은 목사님을 통하여 일주일에 삼 일은 새벽기도에 나오라는 주님의 인도를 받았습니다. 이 분은 주님의 뜻에 순종하는 마음으로 일주일에 3번 새벽기도에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제대로 주님의 인도함에 순종한 것입니다. 한 두 달을 그렇게 하다 보니 새벽기도가 체질에 맞지 않아서 점차 힘들게 느껴질 무렵이었습니다. 그때 마침 곁에 있던 조장이 그만 했으면 되었으니 일주일에 두 번만 새벽기도 해도 된다고 했습니다. 이 분은 '아, 하나님께서 나의 고통을 알아 주시는구나' 하며 감격했습니다. 그리고는 두 번으로 횟수를 줄였습니다. 그러나 목사님이 이 사실을 뒤늦게 아시고는 두 사람에게 큰 책망을 했습니다.
"아니 누구 마음대로 새벽기도를 2번으로 줄였습니까? 혹 횟수를 줄이시려면 주님이 처음 말씀하신 목사님을 통해서 말씀하시겠지 않았겠습니까?"
이 분은 목사님의 말씀을 듣고 깊이 생각해 보니 자신이 몸이 피곤하여 기도 횟수를 줄였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회개하고 다시 3번씩 새벽기도를 하게 되었습니다.
새벽기도를 줄이라고 곁에서 말해 준 사람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거짓 선지자 역할을 한 것입니다. 자신이 하나님의 마음을 잘 안다는 교만함이 거짓 선지자 노릇을 하게 만든 것입니다.
또한 당사자는 달콤한 말을 듣고 자신 내부에 있던 거짓 선지자가 반응하여 속은 것입니다.
이렇게 거짓 선지자에게 속으면서 예수 믿으면 예수 안 믿은 것과 동일한 결과를 가져 옵니다 .다시 말해서 예수 믿으나 마나입니다.
지금 이런 경우를 놓고 요한은 "세상에 거짓 선지자가 나왔으니 분별하여 하나님께 속했나 보라"고 하는 것입니다.
물론 처음에는 거짓 선지자에게 넘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주님께 순종할 마음을 가지고 있는 자들은 이런 때 회개하고 돌이키면 그만큼 자라나게 되는 것입니다. 다음에는 또는 그 다음에는 이런 미혹에 넘어가지 않습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서 우리는 거짓 선지자의 궤계를 물리치게 되고 예수의 생명을 가진 자로 자라나게 됩니다.
마음 속에 육신의 안일함과 세상 영광을 타고 오는 거짓 선지자를 주의해야 합니다. 오직 주님께 믿음을 보이고, 넘어지던 일어나 주님만 바라보고 끝까지 소망을 가져야 그러면 자신 안에서 거짓 선지자를 분별할 수 있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외부의 거짓 선지자를 분별할 수 있고 배척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은 이것으로 알지니...
[요일 4:2] 하나님의 영은 이것으로 알지니 곧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신 것을 시인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요
요한은 아주 중요한 정보를 알려 줍니다. 여기서 거짓 선지자의 영과 하나님의 영을 구분할 수 있는 방법을 말해 주기 때문입니다.
요한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신 것을 시인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라고 합니다. 이 말씀의 뜻은 이천 년 전에 육체를 가지고 이 땅에 오신 예수를 믿는 자는 하나님께 속한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그렇게 생각하는 때는 지나간 때로 족합니다. 이제 이 말씀의 깊은 의미를 알 수 있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육체로 온다는 말씀에서 육체라는 단어를 먼저 생각해 봅니다. 육체는 헬라어로 "사르크스(sarx)"입니다. 이는 성경에서 여러 가지 의미로 사용됩니다. 그 중 중요한 몇 가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우리 몸에서 뼈를 덥고 있는 '살'을 뜻합니다.
[고전 15:50] 형제들아 내가 이것을 말하노니 혈과 육은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받을 수 없고 또한 썩은 것은 썩지 아니한 것을 유업으로 받지 못하느니라
둘째, '육신의 몸을 가지고 있는 존재로서의 인간'의 뜻입니다.
[행 2:17] 하나님이 가라사대 말세에 내가 내 영으로 모든 육체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의 자녀들은 예언할 것이요 너희의 젊은이들은 환상을 보고 너희의 늙은이들은 꿈을 꾸리라
셋째, 거듭나지 못한 생명, 즉 구원 받기 이전의 생명을 뜻합니다.
[요3:6]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니
본문에서의 육체는 두 번째의 의미입니다. 육신의 몸을 가지고 있는 존재로서의 인간을 뜻합니다.
"육체로"는 원어로 "엔 사르크시(en sarxi)"입니다. "육체 안에"라는 뜻입니다. 따라서 본문은 예수 그리스도가 육체 안에 온 것을 시인한다는 의미입니다.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 개개인에게 임하게 된 상태를 말합니다.
따라서 여기서 말하는 육체란 예수의 육체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에 의해서 구원 받을 우리 각 개인의 육체를 말합니다. 이렇게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 자신의 육체 안에 오려면 예수를 만나고 3년 반의 고침을 받은 후 성령으로 영접되어야 합니다. 그러면 우리의 육체 안에 예수 그리스도가 오신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우리도 다음과 같은 바울의 고백을 할 수 있습니다.
[갈 2:20]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또한 시인한다는 말은 단순하게 예수를 믿어 준다는 뜻이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 자신 안에 임하는 일이 실제로 우리에게 일어났을 때 우리는 그 사실을 시인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가 육체 안에 오신 것을 시인하는 사람은 예수에 의해서 고침을 받고 예수 그리스도를 자신의 육체 안에 영접한 사람입니다. 이렇게 자신 안에 그리스도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하나님께 속한 자입니다. 따라서 우리에게 다가 오는 어떤 사람이 하나님께 속한 영인지 아닌지는 이런 과정을 거쳤는지 아닌지를 봄으로써 구분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일이 자기 자신에게서 먼저 일어나지 않으면 다가오는 사람이 과연 그 과정을 겪었는지 그렇지 않은지를 구분할 수 없는 것이 문제입니다. 따라서 우리가 현명한 자라면 먼저 우리 안에 예수 그리스도가 임하는 일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할 것입니다.
이런 우리에게는 예수 그리스도가 임할 수 있도록 하는 생각이 하나님께 속한 영이고, 예수가 우리 안에 임하지 못하도록 하는 생각이 하나님께 속하지 않은 영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예수를 통해서 우리와 하나 되기를 원하시니 이런 큰 흐름에 부합되는 생각은 하나님께 속한 영이고 그것을 방해하는 영은 하나님께 속하지 않은 영입니다.
결국 예수에 인도함을 받을 때 그 인도함에 온전히 순종하는 생각이 하나님께 속한 영입니다.
적그리스도의 영
[요일 4:3] 예수를 시인하지 아니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 아니니 이것이 곧 적그리스도의 영이니라 오리라 한 말을 너희가 들었거니와 이제 벌써 세상에 있느니라
예수를 시인하지 않는 영이란 자신의 육체 안에 예수 그리스도의 영이 임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이것은 우리의 외부의 영을 구분할 때의 일이고, 그보다 먼저 우리 내면에서 예수를 그리스도로 영접하는 과정이 있어야 합니다. 따라서 우리 내면의 문제로 본다면 예수를 시인하지 않는 영이란 예수가 우리 안에 임하는 것을 막고 거절하는 생각이 바로 그것입니다. 이것은 예수가 우리 안에 임하기 위해서 인도할 때 불순종하도록 하는 생각이 곧 적그리스도의 영입니다.
이런 경우는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다 보면 환경적으로 힘들고 어려운 상황을 겪게 될 때 주님이 주신 새벽기도의 횟수나, 예배 참석하는 횟수, 또는 감동 받은 헌금의 금액을 하향 조정하는 경우를 많이 겪습니다. 주님께서 감동 주신 것을 변하려면 주님께 물어야 하는데 자기 스스로 결정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자기 옳다함의 샛길로 빠지게 되면 예수 그리스도가 육체로 임하는 것을 방해하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적그리스도에게 미혹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깨어 있어서 주님의 인도함에 큰 관심을 가지고 따라 나서야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께 속하는 영광을 누리게 됩니다. 이 일을 방해하는 모든 생각이 내 안에 있는 적그리스도의 영입니다.
그리고 이 적그리스도의 영은 벌써 세상에 있습니다. 사실 이 적그리스도는 우리가 태어날 때부터 우리 안에 있는 존재입니다. 적그리스도는 타락한 인생 속에서 역사하는 그리스도를 대적하는 생각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는 벌써 세상에 있습니다. 우리가 태어날 때 이미 우리 안에 있습니다. 그러나 이 존재는 우리가 참 예수를 만나기 이전까지는 숨겨져 있습니다. 우리가 그것을 감지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예수를 만나면 이 존재에 대해서 보게 됩니다. 요한의 이 말을 듣는 사람들은 이미 참 예수를 만나 말씀에 의해서 고침을 받는 과정에 있으니 모두 적그리스도를 이미 보았습니다. 그래서 벌써 세상에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맺는 말
거짓 선지자를 구분할 수 있으려면 먼저 우리가 하나님과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께 속한 영과 거짓 선지자의 영을 구분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 속한 영은 예수 그리스도의 영을 자신 안에 영접한 사람입니다. 반면 적그리스도의 영은 예수 그리스도를 육체 안에 영접하지 않은 사람입니다.
또는 자신이 이런 과정을 갈 때, 앞서 인도하시는 주님께 순종하는 생각이 하나님께 속한 영이고, 이에 불순종하게 하는 생각이 적그리스도의 영입니다.
이 둘을 잘 분별하시기 바랍니다. 아멘.
정 덕 영
목 사
자유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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