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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기드온의 300 용사 (삿7:1-8)

페이지 정보

작성자 |정덕영 작성일 |05-03-22 07:18 조회 |7,380회

본문

  기드온의 300 용사

[삿 7:1-8] 1/ 여룹바알이라 하는 기드온과 그를 좇은 모든 백성이 일찍이 일어나서 하롯샘 곁에 진쳤고 미디안의 진은 그들의 북편이요 모레 산 앞 골짜기에 있었더라 2/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너를 좇은 백성이 너무 많은즉 내가 그들의 손에 미디안 사람을 붙이지 아니하리니 이는 이스라엘이 나를 거스려 자긍하기를 내 손이 나를 구원하였다 할까 함이니라 3/ 이제 너는 백성의 귀에 고하여 이르기를 누구든지 두려워서 떠는 자여든 길르앗 산에서 떠나 돌아가라 하라 하시니 이에 돌아간 백성이 이만 이천 명이요 남은 자가 일만 명이었더라 4/ 여호와께서 또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백성이 아직도 많으니 그들을 인도하여 물가로 내려가라 거기서 내가 너를 위하여 그들을 시험하리라 무릇 내가 누구를 가리켜 이르기를 이가 너와 함께 가리라 하면 그는 너와 함께 갈 것이요 내가 누구를 가리켜 이르기를 이는 너와 함께 가지 말 것이니라 하면 그는 가지 말 것이니라 5/ 이에 백성을 인도하여 물 가에 내려가매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무릇 개의 핥는 것 같이 그 혀로 물을 핥는 자는 너는 따로 세우고 또 무릇 무릎을 꿇고 마시는 자도 그같이 하라 하시더니 6/ 손으로 움켜 입에 대고 핥는 자의 수는 삼백 명이요 그 외의 백성은 다 무릎을 꿇고 물을 마신지라 7/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내가 이 물을 핥아 먹은 삼백 명으로 너희를 구원하며 미디안 사람을 네 손에 붙이리니 남은 백성은 각각 그 처소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 8/ 이에 백성이 양식과 나팔을 손에 든지라 기드온이 이스라엘의 모든 사람을 각각 그 장막으로 돌려보내고 그 삼백 명은 머물러 두니라 미디안 진은 그 아래 골짜기 가운데 있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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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들어가는 말

[하나님의 인선]
사회에서도 보면 회사에서 직원을 채용합니다. 사장과 같이 마음을 합하여 일을 할 사람을 뽑습니다. 뽑을 때는 사장의 마음을 잘 알아서 회사를 위해서 공헌할 사람을 찾기 위해서 여러 가지 테스트를 하고 시험도 봅니다. 영어,논술, 면접을 통한 인품 등... 이러한 선발시험은 매우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무능한 자가 입사하여 사고를 치게 되면 회사에 이익이 되기는커녕 해를 끼치게 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도 이 땅에서 하나님의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은 한 사람 한 사람에게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여 그 나라를 이 세상에서 확장하시는 일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이 일을 사람을 통하여 하십니다. 그래서 하나님도 사람을 뽑습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는데 무능한 자가 뽑힌다면 일을 그르치기 때문에 하나님은 그 일을 감당할 만한 능력이 있는 자들을 선별합니다. 이들을 성경에서는 택한 자들이라고 합니다.
회사에서 직원을 뽑는 일이 중요합니다만, 그것과 비교할 수 없이 더 중요한 것이 하나님의 일을 하는 자들입니다. 왜냐하면 한 사람의 영혼을 제대로 보고 살려야 하는 일을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어떤 방법으로 사람을 선택하시는 지에 관해서 살펴 보겠습니다.

[배경과 줄거리]
본문의 배경은 사사 시대입니다. 사사 시대란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 여호수아의 인도 아래 가나안으로 들어가 정착한 후, 사울 왕이 세워질 때까지 약 300년의 기간을 말합니다. 이 시대에는 이스라엘이 이웃 나라들에게 압제를 당하게 되면, 하나님께서 적절한 지도자를 지목하여 백성들을 적에게서 구원하시곤 했습니다. 이런 지도자를 사사(재판관)라고 합니다.

  기드온은 그런 사사 중의 하나였고 하나님의 세움을 받았습니다. 미디안 족속이 이스라엘을 약탈하던 중 이제는 메뚜기 떼와 같이 많은 군사를 이끌고 이스라엘을 치러 왔습니다. 기드온은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나팔을 불어 미디안과 싸울 군사를 모집했습니다. 32,000명의 지원자가 모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 숫자로 미디안을 이기면 이스라엘 백성이 자기 힘으로 이긴 것으로 알고 교만할
테니 두려움에 떠는 자들은 돌려 보내라고 하셨습니다. 그랬더니 22,000명이 길르앗 산에서 돌아갔습니다. 10,000이 남았는데 하나님은 아직도 많다고 하시면서 그들을 물가로 인도해서 물을 먹는 태도를 보고 갈 사람과 남을 사람을 구분하라고 하셨습니다. 물을 대하자 대부분 병사들은 무릎을 꿇고 얼굴을 물에 대고 마셨습니다. 300명의 병사들 만이 손으로 물을 움켜쥐고 핥아 먹습니다. 하나님은 이 300명만 남기고 나머지는 다 돌려보내라고 하십니다. 기드온은 이 300명으로 메뚜기 떼같이 중다한 미디안 족속을 파괴시켜 버립니다.

[방향]
예수 믿는 우리는 어떻게 해서든지 이 기드온의 300용사에 포함되어서 하나님의 선한 싸움을 싸워야 할 것입니다. 여기서 알 수 있는 것은 최종적으로 선발된 용사는 물을 핥아 먹는 자들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물을 핥아 먹는다는 의미에 관해서 말씀드림으로서 여러분들도 기드온의 300용사가 될 수 있는 길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2. 본문해설

2.1 두려워 떠는 자 (삿7:2-3)
2/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너를 좇은 백성이 너무 많은즉 내가 그들의 손에 미디안 사람을 붙이지 아니하리니 이는 이스라엘이 나를 거스려 자긍하기를 내 손이 나를 구원하였다 할까 함이니라 3/ 이제 너는 백성의 귀에 고하여 이르기를 누구든지 두려워서 떠는 자여든 길르앗 산에서 떠나 돌아가라 하라 하시니 이에 돌아간 백성이 이만 이천 명이요 남은 자가 일만 명이었더라

[본문 내용]
기드온의 나팔 소리를 듣고 32,000 명이 미디안과 싸우려고 모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 숫자로 미디안을 이기면 이스라엘이 자신들의 힘으로 이겼다고 할까봐 인원을 추리기 시작하십니다. 그리하여 무서워서 떠는 자들은 떠나라고 합니다. 그랬더니 22,000 명이 길르앗산을 떠나고 10,000 명이 남았습니다. 사실 알고 보면 미디안은 메뚜기 떼와 모래알 같이 많다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몇 십 만은 족히 되는데 32,000명도 적은 숫자입니다. 어찌된 영문인지 하나님은 많다고 떠나 보냅니다.

[32,000명은 누구?]
기드온의 나팔 소리를 듣고 모인 32,000 명은 예수 믿고 복을 받으라, 예수 믿고 구원 받으라는 전도 나팔소리를 듣고 교회에 나온 사람들을 말합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1,200 만 성도들이 기드온의 나팔로 모인 32,000명에 해당됩니다. 그들은 알고 보면 모두 다 예수를 믿는 사람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예수를 믿어서 복을 받는다고 해서 왔지만 복을 받는다는 확신도 없고, 병이 고쳐진다는 자신도 없고,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 가지 못할 것 같은 두려움이 있습니다. 이들은 몸은 교회에 나오지만, 마음으로는 주님을 신뢰하지 못해서 두려워 떨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들이 기드온의 나팔 소리를 듣고 모였다가 길르앗 산에서 돌아가게 되는 22,000명입니다.

하나님은 여기서 기드온에게 32,000 명 중 두려워서 떠는 자들을 떠나라고 한 것은 강제적으로 떠나라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믿음의 과정에 있어서 자신이 없기 때문에 스스로 주님 앞에 나오지 못하는 그 모습을 떠나라고 표현한 것입니다.

[자긍하면 왜 안되나?]
우리가 얼핏 생각할 때는 숫자가 많든 적든 이스라엘이 이기기만 하면 되지... 왜 인간이 하나님의 일에 손을 대지 못하게 하실까? 생각할 수 있습니다.
지금 이스라엘이 미디안과 싸우는 것은 세상 전쟁이 아닙니다. 영적인 비유로서 일차적으로는 우리 안에 있는 새로운 생명이 그것을 대적하는 옛사람의 속성과 싸우는 것을 말합니다. 다음으로는 새 생명을 받은 사람이 옛사람에게 사로 잡혀 있는 다른 이들을 새로운 생명으로 이끌기 위한 싸움입니다. 이 싸움은 곧 생명의 자라남이기 때문에 인간의 노력이 개입될 여지가 없는 것입니다.
생명현상에는 인간의 노력이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너희가 근심 걱정함으로 키를 한 자나 더 할 수 있느냐?" 물으시는 것입니다.

내가 옛사람과 싸우고 싶다는 의지를 가지고 있다고 해서 그것이 그 싸움에 아무런 이득이 되지 못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앞서 말씀 드린 대로 자신이 예수를 믿어서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다는 확신이 없는 상태에서 그 두려움을 무릎 쓰고 주님 앞으로 나오려고 해도 한 발짝도 나올 수가 없습니다. 주님 앞에 나오려면 그만큼 자라야만이 나올 수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하나님은 키가 170 cm 인 사람들을 쓰고자 합니다. 이때 키가 150 cm인 사람이, 높은 곳에 올라가거나 아니면 구두 굽을 높인다든지 하여 170 cm를 만들었다고 생각해 봅니다. 이때 20 cm는 가짜 키인 셈이고, 하나님은 이것을 교만 또는 자긍함이라고 하십니다. 지금 32,000 명에서 22,000 명, 그리고 10,000 명에서 9,700 명을 추려내는 것은 실제 키가 170 cm 인 사람들만 골라 내는 과정입니다. 이것을 한 개인에게 적용한다면, 인위적인 노력으로 더한 그 20 cm 을 빼내어 자신의 실제 키(믿음의 현위치)를 보게 하는 과정입니다. 거의 모든 사람들이 자신이 키운 가짜 키를 보지 못합니다. 여기서 20 cm 이라고 예를 들었지만, 그 외에도 자신의 키 150 cm 전체를 인위적으로 만들어 냈습니다. 이런 상태로 살려니 인생이 곤고할 수 밖에 없습니다. 다 무너져 내릴 거품에 해당됩니다.
아무튼 기드온 용사의 선발 과정은 곧 모든 인위적인 거품을 덜어내고 생명현상으로 170 cm 된 자들을 고르시는 과정입니다. 이것은 진실로 미디안 족속과 싸울 수 있는 용사만큼 성장한 자를 고르시는 과정이며, 미디안의 용사가 되려면 자기의 인간적인 노력인 거품을 빼고 실제로 그만큼 자라야 한다는 것을 말해 주고 있습니다.

길르앗에서 돌아 간 자들은 믿음의 단계에서 초보자 중의 초보자인 것입니다.
그러나 이들에게도 교회에 계속 나오면 또 기회는 주어지게 됩니다. 그러면 이들도 이제 10,000 명에 속하게 될 때가 옵니다.

2.2 직접 마시는 자와 핥는 자(삿7:5-6)
5/ 이에 백성을 인도하여 물 가에 내려가매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무릇 개의 핥는 것 같이 그 혀로 물을 핥는 자는 너는 따로 세우고 또 무릇 무릎을 꿇고 마시는 자도 그같이 하라 하시더니 6/ 손으로 움켜 입에 대고 핥는 자의 수는 삼백 명이요 그 외의 백성은 다 무릎을 꿇고 물을 마신지라

[본문 내용]
하나님은 10,000 명도 많다며 그들을 시험하십니다. 그들을 물로 데려가서 물을 마시는 태도로 구분하십니다. 물을 무릎 꿇고 마시는 자와 손으로 물을 떠서 핥아 먹는 자 두 부류의 사람들이 있었는데 9,700명이 무릎 꿇고 먹었고, 300명이 손에 받아서 핥아 먹었습니다. 하나님은 9,700명을 돌려 보내고 이 300명으로 미디안 족속을 물리칩니다.

여기 물가로 인도된 10,000 명은 두려움이 없고 주님이 하나님의 나라와 또는 여러 가지 세상의 문제들을 해결해 줄 수 있는 분이라는 것을 믿는 자들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사람들 중에도 아직 거품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그 거품을 제거하시기 위해 물을 마시는 태도를 보시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예수를 믿고 하나님의 나라를 자신에게 주시고 문제를 해결해 주실 분이라고 믿는 사람들이라고 해도 아직 제대로 예수를 믿는 것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물을 마시는 것의 의미]
물을 마시는 법이 뭐 그리 중요하길래 그것으로 300명을 골라 내시는 것일까요?
세상의 입사 시험에서는 회사 일을 볼 때 영어가 필요하기 때문에 영어시험을 보거나, 또는 영업을 할 때 좋은 인품으로 사람을 대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인품을 볼 것입니다. 어떤 분들은 이런 맥락에서 이 말씀을 파악하고자 합니다. 그래서 어떤 목사님들은 물을 핥아 먹은 자들은 한 손에 창을 들고 경계를 할 수 있었기 때문에 그 경계 정신이 좋아서 선발되었다고 합니다. 또는 어떤 분은 물을 핥아 먹은 자들은 무릎 꿇고 먹은 자들에 비해서 품위를 지켰기 때문에 선발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런 육신적인 좋고 나쁨을 선발 기준으로 삼지 않으십니다. 그것은 세상 전쟁을 할 때가 필요한 것이고 영적 전쟁은 그런 육신적인 요소와는 전혀 상관이 없는 것입니다.

물을 어떻게 마시는가는 하나의 영적 상징입니다. 여기서 물은 말씀을 뜻합니다. 그래서 물을 먹는다고 하는 것은 말씀을 먹는다는 표현이지만, 여기서는 물을 먹는 두 가지 과정에 관해서 계시를 하고 있습니다.
  즉 물을 무릎 꿇고 직접 마시는 사람과 물을 핥는 사람으로 구분을 합니다. 이 두 부류의 사람은 길르앗에서 돌아 간 사람보다 믿음이 성장한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무릎 꿇고 마시는 자보다 물을 핥는 사람이 제대로 된 믿음을 소유한 자입니다. 같이 보시겠습니다.

[무릎 꿇고 마시는 자]
무릎을 꿇고 마시는 자는 물을 음미함 없이 그냥 벌컥 벌컥 마시게 되어 있습니다. 이것의 상징적 의미는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때 음미하지 않고 통 채로 받아 들이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이것은 곧 말씀을 받을 때 참 뜻을 음미하지 않고 그냥 외형적인 뜻을 받아 들이는 태도를 말합니다. 다시 말해서 말씀을 껍질인 율법으로 받는 사람들을 말하는 것입니다. 결국 이들이 가지고 있게 되는 믿음이란 율법적 믿음인 것입니다. 이런 믿음은 자신이 기적을 보고, 은사 체험을 해서 자기 안에 생기는 신념 류의 믿음이기 때문에 자신의 의지가 들어간 거품 믿음인 것입니다. 앞서 말씀 드린대로 이 거품은 하나님이 말씀하신 인간의 자긍함으로 생명현상이 아니기 때문에 걸러 내시는 것은 당연합니다.
 
  [핥는 자]
이에 반하여 말씀을 핥는 사람들은 말씀의 참 뜻을 묵상하고 음미하는 자들입니다. 소위 말해서 말씀을 되새김질하는 사람들입니다.
이들에게는 말씀이 윤리도덕에 머물고 있는 차원을 지나서 숨겨진 참 뜻을 통해서 하나님의 나라로 가는 길을 제시 받고 주님의 인도 아래 체험적으로 그 길을 간 사람들을 말합니다. 이런 사람들의 믿음이야 말로 제대로 자란 것이고 거품이 하나도 없이 빠진 진솔한 자신의 모습입니다. 이런 사람들의 믿음은 자신에게서 나는 신념이 아니라, 말씀을 통해서 자신 안에 임하게 된 그리스도의 영 그 자체가 그들의 믿음입니다. 자신에게서 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선물로 받은 믿음입니다. 이런 사람들이 비로소 기드온의 300용사로서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있습니다.

2.3 이들로 승리를... (삿7:7-8)
7/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내가 이 물을 핥아 먹은 삼백 명으로 너희를 구원하며 미디안 사람을 네 손에 붙이리니 남은 백성은 각각 그 처소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 8/ 이에 백성이 양식과 나팔을 손에 든지라 기드온이 이스라엘의 모든 사람을 각각 그 장막으로 돌려보내고 그 삼백 명은 머물러 두니라 미디안 진은 그 아래 골짜기 가운데 있었더라

[하나님이 싸운 싸움]
이제 하나님은 하나님의 방법으로 고르신 300 명으로 하여금 메뚜기 떼와 모래알 같이 많은 미디안 족속과 전쟁에서 승리하게 하십니다. 그러나 이 기드온의 300 용사들마저 그들의 힘과 능력으로 싸운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지시에 따라 그들은 나팔과 항아리 속의 횃불을 준비하였고, 하나님이 역사하셔서 적군으로 자기들 끼리 치게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기드온의 300용사로 선발된 분들도 걱정할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삿7:21-22] 21/ 각기 당처에 서서 그 진을 사면으로 에워싸매 그 온 적군이 달음질하고 부르짖으며 도망하였는데 22/ 삼백 명이 나팔을 불 때에 여호와께서 그 온 적군으로 동무끼리 칼날로 치게 하시므로 적군이 도망하여 스레라의 벧 싯다에 이르고 또 답밧에 가까운 아벨므홀라의 경계에 이르렀으며

이와 같이 하나님이 싸우셨습니다.

3. 맺는 말

하나님은 인선을 하실 때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시킬 수 있는 사람들을 뽑습니다. 그런 사람들은 결국 예수그리스도의 말씀으로 자신들이 먼저 변화된 사람들입니다.
  자신이 지금 길르앗 산에서 돌아간 무리에 속했거나, 아니면 물을 무릎 꿇고 물을 직접 마셔서 탈락한 자라고 생각하십니까? 그러나 걱정하지 마십시오. 이것은 믿음이 자라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당연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런 자신의 모습을 회개하고 말씀 앞으로 나오시면 기드온의 300용사로 키워주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빛을 발하는 한 해를 우리에게 주셨고, 우리는 이제 그 영적 미디안들이 진 친 곳을 마주 대하고 있습니다. 바라건대, 여러분들은 한 분도 빠짐없이 기드온의 300용사로 선발되어 하나님의 선한 싸움에 크게 쓰임 받으시기를 예수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정 덕 영
목 사
  자유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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