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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라[시 62:5-10]

페이지 정보

작성자 |정덕영 작성일 |06-02-01 21:51 조회 |4,314회

본문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라

[시 62:5-10] 5/ 나의 영혼아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라 대저 나의 소망이 저로 좇아 나는도다 6/ 오직 저만 나의 반석이 시요 나의 구원이 시요 나의 산성이시니 내가 요동치 아니하리로다 7/ 나의 구원과 영광이 하나님께 있음이여 내 힘의 반석과 피난처도 하나님께 있도다
8/ 백성들아 시시로 저를 의지하고 그 앞에 마음을 토하라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 시로다
(셀라)

------------------


1. 들어가는 말

우리가 교회에 나오는 이유는 하나님을 찾고 의지하기 위함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도움이 되어 주시기를 원해서 나오는 것입니다.
그런데 어느새 하나님은 우리에게 도움을 주시기는 커녕 괴롬을 주고 일을 시키고, 없는 형편에 물질을 드리라고 압제하는 존재가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원래 이런 하나님이 아닙니다. 주님은 비록 우리를 연단하시고 훈련시키지만 그런 연단과 훈련마저도 우리가 느끼는 그런 정도로 그렇게 힘이 들고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주님이 주시는 연단은 우리를 징계하시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강하게 해서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한 자로 키우시기 위함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 분은 우리에게 우리를 강하게 하는 시험문제를 주시고 우리가 그 문제를 풀려고 할 때, 주변에서 같이 동행하면서 힌트도 주시고 위로도 주시고 담대함도 주시면서 그 문제를 잘 풀고 견디어 나갈 수 있도록 하십니다.

시험 문제는 그 속성상 어려운 것입니다. 쉬운 문제는 우리를 키우지 못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겪는 연단의 시험문제는 그 자체로 우리 스스로 풀기에는 벅차고 힘이 듭니다. 그래서 소위 말해서 성령님의 도우심이 필요합니다.
신앙생활이 힘든 것은 우리는 문제를 내시는 주님만 알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주변에서 힌트를 주고 그 문제를 풀도록 인도하시는 주님을 모르기 때문에 오직 자기 힘으로 문제를 해결 하려 하고 그로인해 문제는 문제대로 어렵고 힘은 힘대로 드는 것입니다. 예수 믿는 것 그렇게 힘들게 넘어가지 않아도 됩니다. 주님께 지혜를 구하고 그 주시는 지혜대로 하면 신앙생활이 짐이 되지 않고 부담이 되지 않습니다.
 
저도 지금과 같이 되기 까지 여러분보다 적지 않은 연단을 받았지만, 그때마다 주님과 함께 했고 그래서 혼자 감당했으면 힘든 연단들을 힘들지 않게 기쁨으로 지날 수 있었고, 남에게도 주님이 어떻게 역사하시고 저의 신앙이 어떻게 자라났다는 것을 간증하며 지낼 수 있었던 것입니다. 여러분들도 혼자 힘들게 신앙 생활하지 마시고 주님과 동행하며 신앙생활을 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말씀은 이와 같이 우리의 삶에서 우리가 당면한 문제를 풀게 해 주시는 하나님께 의지하라는 내용으로 시편의 말씀을 같이 살펴 보시겠습니다.

2. 본문

2.1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라 (시 62:5)
5/ 나의 영혼아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라 대저 나의 소망이 저로 좇아 나는도다

[내용]
시편 기자는 자기에게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고 기다리라고 합니다. 그의 소망은 오직 하나님께 있다고 고백을 합니다.

자주 말씀을 드리지만 성경은 인간과 하나님의 싸움입니다. 인간은 내가 무엇을 해서 하나님께 드리겠다는 것이고, 하나님은 그렇게 해 보았자 네 힘만 들고 그러니 너는 내가 하는 일을 보고 즐기고 그것에 동참하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런 하나님을 인정하고 기다리지 못합니다. 무엇인가 지금 내가 일을 해야 속이 시원합니다. 그러나 그 일이 그렇게 보람되지 못하고 만족한 효과를 거두어 들이지 못합니다. 물론 힘은 힘대로 들고 입에서는 단내가 풀풀납니다. 이런 모습이 하나님을 잠잠히 바라보고 그 안에서 안식을 하지 못하고 노동을 하는 모습입니다.

가끔 보면 조장들이 조원들을 자기 사람으로 만들기 위해 자신도 모르게 몰두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조원들의 성장을 조장 차원에 머무르게 하는 일 밖에 하지 못합니다. 예를 들어서 일전에 우리교회 조장이었던 한 분이 자신이 전도하고 조원으로 함께 했던 한 분을 아실 것입니다. 그런데 조장이 실족하면서 교회를 떠나니 그에게 매어 있던 조원이 교회의 누구와도 상의하지 않고 교회를 떠나버린 아픈 일을 기억하실 것입니다. 조장이 그를 자기 사람으로 만들어서 그런 것입니다. 이런 현상은 조장이 조원들을 인본주의적 열심으로 지도하고 인도해서 그런 것입니다.

한번 저는 조장모임에서 조장들에게 이런 말을 했습니다. 조장들이 조원들을 지도하고 인도할 때 무슨 준비를 해가지 말라, 신학적으로 아니면 미사여구를 동원해서 구역예배를 인도하려 하지 말고 그냥 자신이 가지고 있는 그 실력 그대로 가지고 나가라, 그래서 같이 말씀을 나누고 간증을 하다 보면 자연히 그들에게 영향을 미치게 될터이니 그렇게 하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과거 조원들을 소유하기 위한 미련을 갖지 말고 그냥 교회에서 물 흐르듯이 만나고 헤어지라고 했습니다. 물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르듯이 조장의 삶은 자신의 노력 없이도 어떤 형태로든 조원들에게 영향을 끼치게 되었으니 그렇게 조를 이끌어 가라고 했습니다.
이것이 우리가 인생을 승리로 이끄는 지혜이기도 하려니와, 교회에서 조장으로서 살아야 할 삶입니다. 이것이 지금 말하는 내가 나서서 무엇을 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잠잠히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기대하는 삶입니다. 이런 교회에서는 신앙 생활에 어려움과 고달픔이 있을 수가 없습니다.

여러분에게 교회에서 어떤 직분이 맡겨져 있습니까? 어떤 시험 문제가 닥쳐있습니까? 어떻게 인위적으로 무엇을 하려 하지 마시고, 그냥 그렇게 삶으로 열심히 하십시오.
제가 드린 이 말씀은 주님께서 여러분들에게 주시는 문제를 해결하는 힌트입니다. 잘 이해를 하시고 이런 마음으로 신앙 생활하시고 인생도 사십시오. 그러면 여러분들에게 소망이 생기고 신앙생활도 그렇게 무겁게 다가 오지 않을 것입니다.

2.2 진리 반석 구원(시62:6-7)
6/ 오직 저만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구원이시요 나의 산성이시니 내가 요동치 아니하리로다 7/ 나의 구원과 영광이 하나님께 있음이여 내 힘의 반석과 피난처도 하나님께 있도다

[내용]
오직 하나님으로 인하여 요동치 않을 것이고, 나의 구원과 영광 그리고 피난처가 하나님께 있다고 고백을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의지한다는 것은 생명현상에 의지한다는 것이고, 이것은 이 우주가 돌아가는 원리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런 주님의 인도하심에 따라서 살아가는 사람들은 해가 동쪽에 뜨는 것 같이 항상 변함없는 진리 위에 바탕을 둔 것이기 때문에 나의 삶이 요동치 않습니다.

주변에 교회가 많이 있습니다. 우리 교회 권사님 한 분이 수강생을 모집하여 여러 가지 자격증을 주는 교회의 원장 목사를 만나고 왔다고 합니다. 권사님이 원장 목사님께 참된 만족함이 있다고 하니 그 분이 ‘어디서 말씀을 들었는데 그렇게 권사님이 변했느냐?’ 하면서 사실 자신은 마음 속에 참된 만족이 없다는 고백을 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그런 허전함을 덮기 위해서 자격증을 획득할 필요가 있다고 했답니다. 그럼 그 자격증을 주는 자신은 왜 허전할까요? 과연 그런 자격증이 만족을 줄까요? 오직 하나님으로 인하여만이 요동치 않는 만족을 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들도 아시다시피 우리 교회는 참 진리의 말씀을 가지고 있는 교회입니다. 그렇다면 주님께서 이 교회를 들어 쓰셔서 세계 만방에 이 진리를 전하고자 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것입니다. 이것은 기도했더니 주님께서 그렇게 해 주셨다는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이치의 차원에서 그런 것입니다.
이제 우리가 전도의 해를 맞아 이 복음을 전할 때, 우리 육신의 눈에 보기에 여러 가지 장애 요소가 있을 것이지만, 결국은 하나님께서 우리 손의 행사를 견고케 하실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있다는 것을 아실 것입니다.

교회 리모델링 작업, 전도계획 등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은 바로 진리에 입각하고 하나님의 뜻에 근거를 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런 일들은 그냥 그렇게 물 흐르듯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일들이고, 우리의 어떤 특별한 계획과 노력이 배제된 채, 주님의 인도하심 아래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의 좋은 결과를 기대하십시오.

2.3 그 앞에 마음을 토하라 (시62:8)
8/ 백성들아 시시로 저를 의지하고 그 앞에 마음을 토하라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 시로다

[내용]
기자는 수시로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 앞에서 마음을 토하라고 합니다. 의지하면 우리가 감당치 못할 시험에서 피해 나갈 수 있습니다.

처음에 말씀 드린 대로 우리들은 하나님을 믿고 예수를 믿으면서 하나님께 의지하지 않고 예수께 의지하지 않습니다. 우리에게 문제를 주신 출제위원이 옆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혼자 그 문제를 가지고 고민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시험은 세상시험이 아닙니다. 그 주님과 항상 상의하고 그 주님을 의지하십시오. 우리의 신앙생활이 무척 가벼워 질 것입니다.

지난 금요일 말씀을 드린 바가 있는 그 분의 이야기입니다. 이분은 건축 헌금문제로 저와 상의를 하셨는데 처음은 하나, 조장분과 대화를 통해서 둘을 해야 겠다는 마음을 가지셨고, 그 중에서도 목사님과 다시 한번 말씀을 해 보아야 겠다는 감동이 와서 저와의 대화에서는 셋이 주님이 기뻐하시는 분량이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리고 그 분은 순종하여 셋을 드렸습니다.
이 분은 당시 마음 속에 금식하라는 감동이 와서 그 다음 날부터 3일 온전 금식을 할 계획을 가지고 계셨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는 그 분에게 금식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금식으로 인하여 무엇을 깨닫게 해 주실 것이니까 그렇게 알고 감동이 오면 하시라고 했습니다. 저는 그 분이 금식을 하면 주님께서 확실하게 3이라는 감동을 주실 것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후 대화에서 그 분은 3이 주님의 뜻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 분에게 그렇다면 금식할 필요 없지 않겠느냐? 고 했고 그 분은 이번 금식을 하지 않아도 되는 그런 경우였습니다.

하나님께 토설 한다, 하나님께 의지한다는 것은 순종하겠다는 마음의 표현입니다. 토설 하고 하나님이 이렇게 하라, 저렇게 하라고 했을 때 순종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큰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명확히 알고 불순종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토설 하기가 그렇게도 어려운 이유가 여기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여러분들에게 물질을 얼마 드리라는 감동을 주시면, 그것을 여러분 혼자 구하게 내버려 두지 않습니다. 여러분이 움직이는 대로 길을 열어 주시고 그래서 그것을 구하게 역사하십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이 불가능한 것을 가능하게 만들어 가지고 오라고 팔짱 끼고 기다리시는 분이 아닙니다. 여러분에게 목표를 주시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서 함께 일하시는 분이십니다. 이런 하나님에 대한 체험이 부족하니, 물질을 바치기는 바쳐야 하겠는데 구할 길은 없고 해서 믿음생활에 큰 부담을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하나님을 만나십시오. 그래야 여러분의 믿음 생활이 힘이 들지 않습니다. 이번의 건축헌금의 문제는 여러분들에게 이런 하나님을 체험하게 하는 좋은 기회입니다.

3. 맺음말

3.1 신앙생활 할 때 자기 힘으로 하지 마십시오.
   주님과 동행하며 주님과 함께 그 길을 가십시오.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십시오
. 노력하지 말고 여러분 자신의 삶을 사십시오.

3.2 그리고 참 진리의 말씀을 가지고 있는 우리 교회 그리고 교회에서 하는 일은 모두 하나님이 지원 하시고 함께 하십니다. 교회의 일에 자신감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3.3 모든 것을 하나님께 토로하십시오. 그 자체로 신앙고백입니다.
    그렇게 되면 자기가 혼자 어떻게 해 보고자 하는 무거운 짐을 벗어 버릴 수 있습니다.

   주님께 모든 것을 시시로 토로하며 가벼운 마음으로 신앙 생활하실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자유교회
목 사
정 덕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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