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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각 사람의 행한 대로 갚으리라[마16:24-28]

페이지 정보

작성자 |정덕영 작성일 |06-04-14 07:02 조회 |5,927회

본문

각 사람의 행한 대로 갚으리라

 [마16:24-28] 24/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쫓을 것이니라 25/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코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찾으리라 26/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을 바꾸겠느냐 27/ 인자가 아버지의 영광으로 그 천사들과 함께 오리니 그 때에 각 사람의 행한 대로 갚으리라 28/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여기 섰는 사람 중에 죽기 전에 인자가 그 왕권을 가지고 오는 것을 볼 자들도 있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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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들어가는 말

얼마 전 코미디언 이주일씨가 티비 금연 광고에 아주 힘든 모습을 하고 나와서 금연 캠페인을 하는 것을 본 적이 있으실 것입니다. 자신이 담배를 아주 많이 그리고 즐겨 피웠는데 그 당시 주위에서 담배가 해롭다 해롭다 해도 듣지를 않고 계속 피운 결과, 이제 자신이 인생에 눈을 뜨고 인생을 한참 즐길 나이에 폐암으로 죽어가게 되었다고 회한에 섞인 후회를 하면서 우리 담배 피우지 맙시다 라는 말을 합니다. 그는 죽음을 앞두고 정말 다른 사람들이 담배 피워서 자신과 같이 되지 말기를 간절히 기원하면서 담배를 끊자고 하던 말이 아직도 기억에 생생합니다.
우리는 우리가 심은 것을 거두게 되어 있습니다. 이주일씨도 나중에 후회를 했지만 결국 하나님은 그가 심은 것을 거두게 한 것입니다. 담배를 끊지 못하고 습관에 질질 끌려 다니면서 피운 결과를 추수하는 것은 우리에게 경각심을 일으켜 줍니다. 혹시 우리들에게도 이와 같이 주변의 경고를 무시하고 술이나 담배를 끊지 못하고 그것들에 이끌려 다니지는 않는가 하는 문제로 심각히 생각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이런 담배문제 보다 더 심각하고 치명적인 사안이 있으니, 그것은 우리 존재 자체의 문제입니다.우리의 인생에서 우리를 창조해서 이 세상에 보내신 하나님의 뜻에 맞게 또 한번 새로운 생명으로 거듭나 새로운 세상을 보아야 합니다. 즉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새로운 세상에 들어가서 하나님과 함께 영원토록 살게 되기를 소망하는 것입니다. 자, 그렇다면 우리는 이제 그 때가 도달하기 전에 우리는 우리 인생에 대해서 담배를 끊는 문제보다 더욱 더 심각하게 생각을 해 보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 지금 이 인생을 그럭저럭 습관적으로 이제까지 해 왔던 대로 살다 보면 그 결과를 추수할 수 밖에 없고 그 결과란 결국 하나님과 함께 살지 못하고 하나님의 영광에서 멀어진 자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담배 피우던 사람들이 주위 사람들의 말을 듣고 담배를 지금 끊어야 하는 것처럼, 우리도 지금 선포되는 말씀을 듣고 지금 우리의 인생을 제대로 살아야 좋은 결과를 추수하는 것이고 그것은 곧 다시 한번 태어나는 거듭남입니다.

[개요]
지난 주는 예수를 따르는 삶, 또는 예수에 이끌린 삶을 사는 자들에게 필요한 자기 부인과 자기 십자가를 지는 것에 관해서 알아 보았습니다. 그런데 이 자기 부인과 자기 십자가는 예수를 만난 사람들이 예수에 의해 자신의 옳고 그름을 포기하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것이 쉽지가 않기 때문에 우리들을 이런 자기부인의 길을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회피하게 됩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그렇게 자기 부인과 자기 십자가를 지고 예수를 따르는 것을 회피하게 되면 새로운 생명을 얻을 수가 없다. 사람이 이 세상에서 자신의 새 생명보다 더 귀한 것이 무엇이겠느냐?
하면서 곧이어 인자가 아버지의 영광으로 천사들과 함께 올 때 행한 대로 갚을 것이라고 합니다. 이어서 여기 있는 사람 중에 죽기 전에 인자가 왕권을 가지고 오는 것을 볼 자들도 있다고 말합니다.

[방향]
오늘은 심은 대로 거두는 심판에 관해서 함께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2. 본문
2.1 아버지의 영광으로 오리니...(마16:27)
27/ 인자가 아버지의 영광으로 그 천사들과 함께 오리니 그 때에 각 사람의 행한 대로 갚으리라

[내용]

예수님은 이 세상에서 자신의 새 생명보다 더 중요한 것이 없다고 말씀하신 후, 예수님의 재림에 관해서 말씀하십니다. 여기서 예수가 천사들과 함께 오는 것은 우리가 자기 부인과 자기 십자가를 진 결과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을 우리는 이 세상에서 예수 잘 믿으면 언젠가는 예수님이 천사들을 데리고 공중에서 재림을 하실 텐데 그때 끌려 올라가서 혼인잔치를 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런 생각은 우리의 믿음이 항상 ‘나’라는 존재를 고칠 생각을 하지 못하게 하고, 항상 나의 외부에 문제를 두고 그 환경을 고치려는 생각을 가지게 합니다. 그렇게 자신의 눈에 보이는 형제나 환경을 고치기 위해서 얻은 것이라고는 인류역사 이래 아무 것도 없습니다. 기독교 내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세상사람과 하등 다를 바 없는 믿음을 보이고 있으니 이런 식으로 재림을 생각하며 예수를 믿어도 아무런 효과가 없습니다.

재림이란 한 사람이 삶에서 말씀이신 예수를 만나고 그 예수에 의해서 자기를부인 하고 자기 십자가를 진 사람들이 얻게 되는 결과입니다. 다시 말해서 그런 자기 십자가의 과정을 거친 사람들은 자신이 변화됩니다. 이 변화를 다르게 표현 한다면 자신 안에 성전 건축이 완성되었다고 말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인자 곧 예수 그리스도가 자신 안에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인자가 천사들과 함께 하나님의 영광으로 온다는 말씀의 뜻입니다.

예수님이 하나님의 영광으로 온다고 말씀하시는데 십자가 사건을 두고 말씀하십니다.
[요 13:31-32] 31/저가 나간 후에 예수께서 가라사대 지금 인자가 영광을 얻었고 하나님도 인자를 인하여 영광을 얻으셨도다 32/ 만일 하나님이 저로 인하여 영광을 얻으셨으면 하나님도 자기로 인하여 저에게 영광을 주시리니 곧 주시리라

예수님은 제자들을 다 가르치시고 이제 그들을 위하여 목숨을 내어 줄 때, 하나님께 영광을 얻게 됩니다. 이것이 영광으로 온다는 의미입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자신도 하나님의 영광을 예수님과 같이 얻으려면 자신의 옛사람이 자기 부인과 십자가를 통하여 죽어야 합니다. 그렇게 되면 우리의 존재는 새 사람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하나님의 영광을 가진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영광은 그의 십자가 죽으심으로 하나님께로서 받습니다. 우리도 결국 이웃을 위해서 십자가를 같이 지게 될 때, 그때 영광을 드리고 영광을 받게 됩니다.

휴거 그림을 보면 주님께서 흰 옷을 길게 입으시고 뒤에 많은 천사들을 데리고 구름 속에서 빛을 비추며 강림하시는 모습을 자주 보게 됩니다. 천사들과 함께 온다는 이런 성경구절에 입각하여 그런 그림을 그리고 교리를 만들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실제로 예수님이 우리에게 재림하는 것은 때가 된 우리 안에 아무도 보지 못하게 임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런 그림을 그려놓고 그런 예수를 기다리는 신앙이 얼마나 허무한 것인지를 분명히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천사들과 함께 온다는 의미는 이런 것입니다.
우선 천사들이란 영적 천사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를 믿고 거듭나서 하나님의 말씀에 이렇게 저렇게 순종하는 사람들이 천사들입니다. 즉 제대로 거듭난 자들이 천사들입니다.
[막 12:25] 사람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날 때에는 장가도 아니 가고 시집도 아니 가고 하늘에 있는 천사들과 같으니라 [갈 4:14] 너희를 시험하는 것이 내 육체에 있으되 이것을 너희가 업신여기지도 아니하며 버리지도 아니하고 오직 나를 하나님의 천사와 같이 또는 그리스도 예수와 같이 영접하였도다

이들 거듭난 사람들인 천사들은 그 위치가 땅에서 하늘로 올라가서 소속이 하나님의 나라에 있는 사람들입니다. 이들은 당연히 주님과 함께 있고 하나님과 함께 있는 사람들입니다. 결국 주님은 거듭난 자들인 천사들과 함께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도 거듭나서 그 하나님 나라에 가서 주님을 영접하는 것은 동시에 천사들을 함께 맞이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천사들과 함께 오신다는 주님의 말씀의 뜻입니다.

2.2 행한 대로 갚으리라 (마16: 27)
27/ 인자가 아버지의 영광으로 그 천사들과 함께 오리니 그 때에 각 사람의 행한 대로 갚으리라

[내용]

우리의 하는 모든 일에는 그 결과가 있습니다. 그것을 성경에서는 심판이라고 합니다.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각자의 삶에 대한 심판이 있습니다.
[히 9:27]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우리가 사는 이 삶에는 그 결과가 분명히 있습니다. 지금의 삶을 그 때문에 소홀히 할 수 없는 이유인 것입니다.
지금의 삶을 소홀히 한다는 것은 담배를 끊으라는 말을 귀담아 듣지 않고 계속 피웠던 이주일씨와 같은 격이고 이로 인하여 그 결과를 자신이 책임져야 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행함의 의미]

행한 대로 갚으리라는 말을 고전적인 의미로 이 세상에서 악한 짓을 많이 한 사람들은 지옥으로 선행을 많이 한 사람들은 천국으로 간다는 단순한 의미로 생각하는 교인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자신을 곰곰이 생각해 보면 그리 좋은 일은 많이 못 했지만 그래도 남을 해롭게 한 일은 많지는 않다 그래서 나는 천국의 좋은 곳에는 가지 못하더라도 변두리에는 가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저도 그런 생각을 했던 적이 있었고 친구한테도 물어 보았더니 그도 그런 대답을 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우리는 일반적으로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 듯 합니다.
그러나, 여기서 주님이 말씀하시는 행함이란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구제나 봉사나 기타 착하고 선한 일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여기서 행한 대로라는 것은 바로 예수를 따라 나서서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는 삶을 말하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인정하는 삶을 살면 지금과 같이 하나님의 영광으로 올 때 우리가 그를 우리 안에 영접할 것이고, 주님께서 인정하는 삶을 살지 못하면 그때에 주님은 내가 도무지 너를 알지 못하겠노라 하는 것입니다. 지금 자기 십자가를 메고 자신을 따르라고 하는데 그것은 하지 않고, 나중에 예수를 아는 척 한다고 해도 예수님은 내가 도무지 너를 알지 못한다고 하십니다. 에이 인정 많게 아는 척 해 주시지... 하는것은 콩을 심지도 않고 콩을 수확하게 해 주시지... 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예수님이 여기 이 자리에 계신데 어떤 사람은 지나치고 어떤 사람은 자기 부인의 과정을 마치고 예수님을 맞아 들이고 하는 것입니다. 이 모든 일이 미래 어느 때 일어날 일이 아니고 이 모든 것이 지금 여기에 있어서 진행되고 있는 일인 것입니다.

[도망하지 말아야...]
많은 경우에 자기 십자가, 자기 부인하는 과정에 있어서 도피를 합니다. 물론 도피를 할 때는 자기 십자가를 지기 싫고 부인하고 싫어서 그런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목사님이 나를 몰라 준다. 성도들이 나를 무시한다 등등의 이유로 그러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 모든 것이 바로 자신의 옛사람에게 속아서 그러는 것입니다. 그렇게 자기 부인을 회피하는 삶을 심게 되면 그런 삶의 결과를 거두게 되고 그 인생 이주일씨가 담배를 끊지 못해 죽어가는 그런 후회를 하게 되는 것입니다.

2.3 죽기 전에... (마16:28)
28/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여기 섰는 사람 중에 죽기 전에 인자가 그 왕권을 가지고 오는 것을 볼 자들도 있느니라

[내용]
주님은 인자 즉, 자신이 왕권을 가지고 올텐데 그것을 죽기 전에 볼 자들도 있다고 하십니다. 재림을 미래의 재림으로 해석하는 사람들은 이 말씀에서 어려움에 봉착합니다. 2000년 전에 말씀하신 이 말씀은 그 당시 사람들이 죽기 전에 임한다고 하셨는데 2000년이 지나도 오시지 않고 있습니다. 아마 그 당시로부터 2006년인 지금까지 살고 있는 사람은 하나도 없을 것입니다.
이것을 이렇게 저렇게 해석을 하고 있지만 타당성이 결여되어 있습니다.
예수의 재림은 우리가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진 결과로 주어지는 것입니다. 그 행한 대로 갚음을 받는데 그것은 예수가 우리 안에 재림하여 영원토록 함께 하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예수의 그리스도로서의 재림은 우리 안에 영생을 가지고 옵니다. 즉, 죽음을 맛보지 않는 영생을 가지고 오기 때문에 여기 있는 사람 중에 얼마는 인자가 자신 안에 임할 때에 죽지 않는, 죽음을 맛보지 않은 생명을 가진 사람이 된다는 것을 말씀하십니다. 오직 인자가 재림해야 이 일이 이루어지니 그때까지 우리는 죽음을 맛보지 않는 영생을 가질 수 없습니다.
이렇게 주님이 내 안에 왕권을 가지고 오게 되면, 나도 주님과 함께 이 세상에서 왕권을 행사하는 것입니다.

3. 맺음말

자기부인,자기 십자가의 결과로 예수를 영접할 수 있느냐 아니냐가 결정이 됩니다.
지금 까지 열심히 왔으니 잘 견디어야 할 것입니다. 머지 않아 주님과 함께 왕권을 행사하다가 주님 앞에 설 때 ‘내 사랑하는 자의 면류관’을 받게 될 것입니다. 이런 여러분들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자유교회
목 사
정 덕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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