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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바벨탑2[창 11:1-9]

페이지 정보

작성자 |정덕영 작성일 |06-04-17 14:42 조회 |3,505회

본문

바벨탑2

[창 11:1-9] 1/ 온 땅의 구음이 하나 이요 언어가 하나 이었더라 2/ 이에 그들이 동방으로 옮기 다가 시날 평지를 만나 거기 거하고 3/ 서로 말하되 자, 벽돌을 만들어 견고히 굽자 하고 이에 벽돌로 돌을 대신 하며 역청으로 진흙을 대신 하고 4/ 또 말하되 자, 성과 대를 쌓아 대 꼭대기를 하늘에 닿게 하여 우리 이름을 내고 온 지면에 흩어짐을 면하자 하였더니 5/ 여호와께서 인생들의 쌓는 성과 대를 보시려고 강림 하셨더라 6/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이 무리가 한 족속이요 언어도 하나 이므로 이같이 시작 하였으니 이후로는 그 경영하는 일을 금지할 수 없으리로다 7/ 자, 우리가 내려가서 거기서 그들의 언어를 혼잡케 하여 그들로 서로 알아듣지 못 하게 하자 하시고 8/ 여호와께서 거기서 그들을 온 지면에 흩으신 고로 그들이 성 쌓기를 그쳤더라 9/ 그러므로 그 이름을 바벨이라 하니 이는 여호와께서 거기서 온 땅의 언어를 혼잡케 하셨음 이라 여호와께서 거기서 그들을 온 지면에 흩으셨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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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들어가는 말

지난 시간에 이어서 바벨탑에 관해서 살펴 보도록 합니다. 
우리는 항상 물건을 살 때 유사품에 주의를 기울이게 됩니다. 특히 외제 물건을 사려다 보면 비슷한 이름을 가진 유사품에 속을 때가 너무나 많이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믿을 때도 그렇습니다. 하나님 비슷한 이름을 가지고 비슷한 행동을 하는 하나님을 가지고 참 하나님이라고 생각 하고 그 유사품 하나님에 속아서 몇 십 년의 기간을 허송 세월 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 유사품 하나님은 우리에게 하나님이 하는 말을 똑같이 합니다. 하나 되자, 한 마음 한 뜻으로 일하자, 선한 일을 하자, 사랑 하자는 말을 놓고 그것을 이루어 나가자 고 우리를 선동 합니다. 그러나 되는 일은 하나도 없다는 것을 나중에야 알게 되는데, 너무 늦게 알게 되면 이미 때가 늦을 수도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도 보면, 인간이 하고자 하는 일이 무엇이냐 하면 하나님께 상달되는 탑을 쌓아서 우리가 하나가 되어 흩어짐을 면 하자 하는 것입니다. 그 방법으로 벽돌을 굽고 역청을 준비하여 탑을 쌓는 것인데 결국 하나님이 강림 하셔서 이들의 행사를 다 흩어 놓습니다. 외형상으로 볼 때, 하나 되고자 하는 의도에서 볼 때 하나님이 원 하시는 것도 다를 바가 하나도 없습니다. 정말 하나님이 꼭 감탄해 주어야 할 그런 기치들과 목표들 입니다. 
그러나 의외로 하나님은 내려와서 이들의 언어를 혼잡케 하여 모두 흩어 버리십니다. 왜 그러셨을까요? 왜냐하면 그들은 가짜 하나님의 인도함을 받아서 그런 일을 했기 때문 입니다. 

[개요]
노아의 후손들이 동쪽으로 가다가 시날 땅을 만나자 벽돌과 역청으로 하늘에 닿을 바벨탑을 쌓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강림하여 보시고 그들의 언어를 혼잡케 하였더니 그들이 성 쌓기를 그치고 온 지면에 흩어 졌다는 내용입니다. 

[방향]
오늘 말씀은 우리가 생명 이신 하나님께 인정을 받으려면 생명 이신 하나님으로 말미암은 일 만이 인정을 받는 것이지, 하나님을 떠난 상태에서의 우리 노력은 하나님이 흩어 놓으실 수 밖에 없는 바벨탑 이라는 것을 말씀드리겠습니다.

2. 본문

2.1 인간의 노력에 의한 하나됨 (창11:3-5)
3/ 서로 말하되 자, 벽돌을 만들어 견고히 굽자 하고 이에 벽돌로 돌을 대신하며 역청으로 진흙을 대신하고 4/ 또 말하되 자, 성과 대를 쌓아 대 꼭대기를 하늘에 닿게 하여 우리 이름을 내고 온 지면에 흩어짐을 면하자 하였더니 

[자기의의 발현- 바벨탑]
사람들은 성을 쌓아 하늘에 닿게 하여 하나가 되고 흩어짐을 면 하자고 합니다. 
흔히들 바벨탑을 해석할 때 하나님을 대적 하는 인간들의 교만함 이라고 말하지만, 여기서 이들이 쌓는 바벨탑은 실상 하나님을 대적하기 위해서 쌓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인정을 받고자 하늘에 상달 되고자 쌓는 탑입니다. 즉 바벨탑이란 인간들이 자기 힘으로 쌓는 자기 의를 말하고 있습니다. 가짜 하나님을 믿은 결과인 것이고 이 가짜 하나님은 자기가 생각하는 방식대로의 하나님이기도 합니다. 

벽돌과 역청으로 그 탑을 쌓는데 이것은 인간적인 규율과 법도 그리고 인간적인 노력의 산물로 의로움을 쌓는 모습을 말합니다. 벽돌과 역청이란 인간 지식에 의해서 만들어진 율법을 말합니다. 인간이 만든 율법은 우리 인간들을 그 틀 안에 구겨 넣어서 벽돌처럼 규격화시킵니다. (이러한 율법을 어긴 인간을 인권이고 뭐고 할 것 없이 전자팔찌를 끼우고 이름을 공개하자며 각양 각색으로 인권을 유린하면서, 입으로는 인간의 존엄성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진리가 아닌 거짓의 한계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또한 이런 법 안에 갇힌 인생들은 벽돌처럼 규격화 되어 있고 이들의 모임은 생명이 없는 죽은 모임 입니다. 이것이 세상 조직 입니다. 법에 의해서 하나로 연결 되고자 한 결과이고 서로가 서로를 판단하며 서로를 자기와 같은 벽돌로 만들고 자 하는 것입니다. 

-역청이란?
우선 인간이 공을 들여 추출한 물질로서 인본주의적인 노력을 말합니다. 이는 벽돌과 벽돌을 이어주는 역할을 하는 재료입니다. 시멘트에 해당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가 이 세상에서 어떤 조직을 하나로 묶기 위해서 서로가 서로를 결속시켜야 하는데 이것은 조직 장의 리더십이나, 온유함, 또는 치밀한 계획 등을 세우고 무슨 무슨 행사를 계획해서 구성원들을 바쁘게 하는 것 등이 바로 역청을 사용하는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모두 인간이 생각해 내고 짜낸 역청이라 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솔로몬 성전에는 이런 시멘트 역청을 사용한 예가 없습니다. 
돌과 돌을 쌓아서 건축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조직, 즉 참다운 교회는 이렇게 인본주의적으로 억지로 만든 것이 없습니다. 그냥 자연스럽게 연결된 것이고, 짧으면 짧은 대로 길면 긴 대로 쓰임을 받는 것입니다. 
제가 까다롭고 세심하다 하지만 저와 여러분을 하나로 결속시키기 위해서 바벨탑 교회에서는 대범하게 해야 하고 까다로움을 포기 해야 합니다. 그러나 저는 그것을 포기할 수 없습니다. 그냥 그것은 저의 한 색깔이기 때문입니다. 세상에서는 이것을 억제하기를 원합니다. 즉 역청을 뿌리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면 저는 괴롭습니다. 그러나 성령의 불에 의해서 처리를 받고 난 후에는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성령이 까다로운 저와 여러분의 관계를 붙잡아 주시고 하나로 만들어 주십니다. 
그러므로 저의 까다로움을 탓하지 마십시오. 그것을 탓한다면 여러분이 덜렁덜렁하거나 대범하거나 모두 탓함을 받을 것이고, 그러면 여러분도 괴로우실 것입니다.
긴 것을 자르고 짧은 것은 길게 하면 긴 존재는 괴롭고 짧은 존재 또한 괴롭습니다. 그렇게 맞춘 그 조직은 지금은 견고해 보이지만 언젠가는 허물어 지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정말 하나가 되려면]
[요17:21]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 같이 저희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
하나님은 우리를 하나님의 방법으로 하나로 만드시는데 그것은 성령으로 처리를 받게 하는 것입니다. 이 성령의 처리함은 우리를 규격화 시키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영혼을 오염시키고 있는 인본주의적인 생각을 빼내어 우리 영혼의 고유의 모습과 색깔을 찾아 주는 과정입니다. 이렇게 되면 우리의 고유성을 유지하면서 하나가 됩니다.
[고전 12:13] 우리가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자나 다 한 성령으로 침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고 또 다 한 성령을 마시게 하셨느니라

그러므로 이런 바벨탑은 하나가 되기 위해서 건축이 되지만 결국 하나가 될 수 없는 운명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바벨탑은 일차적으로 내 안에 생기는 것이고, 이런 사람들이 모여서 중심을 이루어 교회를 세우게 되면 바벨탑 교회가 되는 것입니다.

2.2 심판 - 언어를 혼잡케...(창11:6-8)
5/ 여호와께서 인생들의 쌓는 성과 대를 보시려고 강림하셨 더라 6/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이 무리가 한 족속이요 언어도 하나이므로 이같이 시작하였으니 이후로는 그 경영하는 일을 금지할 수 없으리로다 7/ 자, 우리가 내려가서 거기서 그들의 언어를 혼잡케 하여 그들로 서로 알아듣지 못하게 하자 하시고 8/ 여호와께서 거기서 그들을 온 지면에 흩으신 고로 그들이 성 쌓기를 그쳤더라 

[내용]
인간들의 이런 노력은 이제 하나님으로부터 옳고 그름의 심판을 받습니다. 그들의 노력은 하나님으로부터 인정을 받지 못하고 무너져 버립니다. 

[한 족속, 한 언어]
이들이 한 족속이란 말은 결국 이들이 모두 하나님을 떠난 죄인들 이고 한 언어라는 것은 같은 생각을 하고 있다는 것을 말합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죄인들은 한 족속이고 생각하는 바도 얼마나 그리 똑 같은지 똑 같은 말만 합니다. 
누구나 다 우리 서로 협력하여 좋은 사회를 이루자, 서로 사랑하자, 하나의 공통된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한 족속이요 한 언어입니다. 
그래서 이들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자신들의 율법을 세우고 하나님의 나라에 가고자 열심을 내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강림하심]
강림하신다는 것은 언젠가는 인간의 노력이 심판을 받을 때가 온다는 것입니다. 그때 하나님이 흩으셨는데 괜한 심술이 나서 그런 것이 아니라 생명이 아닌 인간의 지략에 의거한 것이기 때문에 이치의 도움을 받지 못하니 당연히 무너지는 것입니다.

이렇게 인간의 노력에 의해 쌓은 성 아래에서는 서로 말이 통하지 않습니다. 이것은 지금까지도 인간들이 아무리 예수를 믿고 하나님의 나라를 건설하고자 해도 이루어지는 것은 없고 서로가 옳다고 만 주장 하게 되는 역사가 일어나는 것을 보아도 과연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가 되지 못하게 흩으셨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의도적인 것이 아니라 이치적인 내용입니다. 

결국 바벨탑은 인간의 노력으로 하나님의 마음에 들고자 하는 것이고 서로 하나가 되고자 함입니다. 그러나 생각해 보면 하나가 되는 명제는 하나님께서 이루실 것인데 인간들이 법을 만들어 가지고 하나가 되려고 하는 것입니다. 이런 바벨탑은 무너질 운명을 가지고 쌓아 올려지는 것입니다. 

[마15:13]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심은 것마다 내 천부께서 심으시지 않은 것은 뽑힐 것이니.
하나님께로 말미암지 않은 모든 것은 때가 되면 뽑히고 무너지게 되어 있습니다. 

흔히들 구원이란 우리의 노력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또한 하나님이 구원을 주실 때 돈 많이 가져오면 주는 것도 아니고, 노력 봉사를 많이 했다고 주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선물이라고 합니다. 말은 그렇게 하면서 우리들은 여전히 힘든 노력을 함으로서 바벨탑을 쌓고 있습니다. 바벨탑을 쌓게 되는 근본적이고 단순한 원인은 바로 이것입니다. 하나님 가만히 계십시오. 제가 뭔가를 보여 드리겠습니다. 기도를 해도 그렇고 봉사를 해도 그렇고 주일성수를 해도 그렇고 그런 식으로 자기가 합니다. 그러나 이런 모든 것은 자기에게서 나는 것이지 하나님으로 말미암은 것이 아닙니다. 모든 일은 하나님께로 말미암아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들은 신앙 생활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이 하나님과의 동행과 하나님의 인도하심의 선한 손길을 아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손길에 순종하며 따라 나서는 것이 바벨탑을 쌓지 않는 유일한 길입니다.
여러분이 나서서 무엇을 하여 하나님께 바치려는 신앙 태도는 하나님이 받지 않으시고 흩어 버리십니다. 

이번 리모델링 공사를 하는 것을 예를 들어 보면 정말로 답답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층에 화이트보드 대신 유리를 붙이는데 붙이기 전에 깨끗하게 닦은 다음 붙여야 하는데 이들은 그냥 갖다 붙여 버립니다. 그리고 나 몰라라. 붙였는데 차마 떼라고 하겠느냐? 날 잡아 잡수... 하는 식입니다. 
자동샤터도 그렇습니다. 스위치 박스를 큰 도시락 통 만하게 짜가지고 떡 하니 갖다 붙였습니다. 처음 붙일 때 잘 붙이고 무엇보다도 붙이기 전에 이렇게 저렇게 하겠다고 해서 우리의 인도함을 받으면 제대로 된 공사가 되었을 것이고 혹 잘못되더라도 우리에게 그 책임이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일을 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렇게 하면 되겠지... 하면서 해가지고 하나님 앞에 가보았자 하나님은 아니다 하실 것이고 가져온 그것을 흩어 버릴 것입니다. 다짜고짜 자기 식대로 해 대는 그들이 무섭기까지 하고 골치 아파하는 것처럼, 하나님도 우리가 우리의 생각으로 하는 그것을 골치 아파하십니다.

2.3 흩어진 우리들...(창 11:9)

창11: 9/ 그러므로 그 이름을 바벨이라 하니 이는 여호와께서 거기서 온 땅의 언어를 혼잡케 하셨음이라 여호와께서 거기서 그들을 온 지면에 흩으셨더라

[교회 내에서의 흩어짐]
우리가 지금 서로 다른 판단 의견을 가지고 있는 것은 바로 하나님과 하나가 되지 못해서 입니다. 
형제가 형제를 판단하고 서로 뿔뿔이 흩어진 그 모습입니다. 근본적으로 죄인들 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현상인 것 입니다.

우리 나라에 장로 교단이 있는데 그 수가 수 백 가지나 된다고 합니다. 장로교 합동, 통합, 고신, 연합... 등등 장로교단에서 서로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들이 나가서 다른 교파를 만들고 또 만들고 해서 기독교가 들어 온지 불과 백년 만에 한 교단에서 교파가 그렇게 수도 없이 갈라진 것 입니다. 외국 사람들은 교회가 어떻게 심하게 분열될 수 있는 지는 한국의 장로 교단을 보면 알 수 있다는 말을 한다고 합니다. 모두가 서로 서로가 말하는 언어가 다르고 알아 듣지 못해서 흩어진 모습입니다. 

[우리교회의 모습]
그러나 저는 우리 교회에서 하나님 안에서 하나됨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불과 일 이 년 전의 여러분들도 교회는 나오지만 각자 다른 생각을 가지고 형제를 판단하고 목사님을 판단하고 했지만 점차 그 판단의 시각이 무뎌지는 것을 느끼실 것이고, 또한 그러니 점차 한 마음이 되고 한 지체로 움직이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주관을 하시고 우리가 순종하는 법을 배우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교회의 절반 이상의 성도가 빠져나가고 정말 부족한 숫자의 성도만을 가지고 이 리모델링을 완성하셨습니다. 아직 아쉬운 점이 있지만, 일체 잡음이 없이 이 리모델링과 관련하여 저와 여러분이 한 마음이 되어서 정말 멋진 교회를 만들었습니다. 
저는 이 과정에서도 제가 업자를 대하는 것에서 까다롭다고 저를 속으로 판단하는 눈이 있음을 봅니다. 저는 그것이 상대가 말로 표현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큰 부담으로 다가오는 것을 느낍니다.주님께서 이전 사람들이 다 있는 상태에서 리모델링이 진행되었다면 그들의 수군거림이나, 불순종, 판단 등으로 말미암아 이 공사가 제대로 진행되지 않았을 것을 느끼게 해 주심을 압니다. 그들을 교회에서 나가게 하시고 이 공사를 하게 하심이 참 감사합니다.
진정 교회는 사람 숫자의 문제가 아닙니다.
기드온의 300용사만 있으면, 32000명은 불필요합니다. 하나님이 그것을 이 자유 교회에서 보여 주신 것이고, 이런 교회가 바로 하나님이 그 교인들을 하나로 연결하신 것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하나님은 우리의 손으로 더 큰 것을 이루게 하실 것입니다.

[예수가 모음]
사람들의 다른 생각으로 흩어진 그들을 하나님은 예수를 통하여 다시 모으십니다.
[요11:49-52] 49/ 그 중에 한 사람 그 해 대제사장인 가야바가 저희에게 말하되 너희가 아무 것도 알지 못 하는 도다 50/ 한 사람이 백성을 위하여 죽어서 온 민족이 망하지 않게 되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한 줄을 생각지 아니 하는 도다 하였으니 51/ 이 말은 스스로 함이 아니요 그 해에 대제사장이므로 예수께서 그 민족을 위하시고 52/ 또 그 민족만 위할 뿐 아니라 흩어진 하나님의 자녀를 모아 하나가 되게 하기 위하여 죽으실 것을 미리 말함 이러라

3. 맺음말

3.1 인간의 하나됨 
  바벨탑 교회는 내 안에서 생성이 되게 됩니다. 하나님과 동행함 없이 하는 모든 일이 무너질 바벨탑입니다. 외형상 차이는 없습니다. 오히려 바벨탑 교회와 행동이 우리 보기에 부흥 성장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강림하셔서 무너뜨려 버릴 것입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으로 말미암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3.2 하나님으로 하나되자 
그리고 이렇게 하면 우리 마음의 바벨탑은 무너지고, 참다운 하나님의 성전이 건축될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도 교회 안에서 하나가 되어 흩어짐이 없을 것입니다. 
지금 우리 교회가 그렇게 자라고 있다는 것을 여러분도 목도하시는 바입니다. 
더욱 더 열심히 하시고, 여러분 마음 속에서 바벨탑이 쌓이지 않도록 깊이 생각하시기를 바랍니다.


자유교회
목 사
정 덕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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