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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염려컨대 고침을 받을까 하노라[사6:6-13]

페이지 정보

작성자 |정덕영 작성일 |06-04-17 15:17 조회 |4,708회

본문

염려컨대 고침을 받을까 하노라

[사6:6-13] 6/ 때에 그 스랍의 하나가 화저로 단에서 취한 바 핀 숯을 손에 가지고 내게로 날아와서 7/ 그것을 내 입에 대며 가로되 보라 이것이 네 입에 닿았으니 네 악이 제하여졌고 네 죄가 사하여졌느니라 하더라 8/ 내가 또 주의 목소리를 들은 즉 이르시되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 그 때에 내가 가로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9/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가서 이 백성에게 이르기를 너희가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할 것이요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리라 하여 10/ 이 백성의 마음으로 둔하게 하며 그 귀가 막히고 눈이 감기게 하라 염려컨대 그들이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닫고 다시 돌아와서 고침을 받을까 하노라
11/ 내가 가로되 주여 어느 때까지 니이까 대답 하시되 성읍들은 황폐하여 거민이 없으며 가옥들에는 사람이 없고 이 토지가 전폐하게 되며12/ 사람들이 여호와께 멀리 옮기워서 이 땅 가운데 폐한 곳이 많을 때까지니라 13/ 그 중에 십분의 일이 오히려 남아 있을지라도 이것도 삼키운 바 될 것이나 밤나무, 상수리나무가 베임을 당하여도 그 그루터기는 남아 있는 것 같이 거룩한 씨가 이 땅의 그루터기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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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들어가는 말

[하나를 통하여 전부를]
하나님이 역사 하시는 방법은 먼저 한 사람을 하나님의 사람을 만들어서 종으로 만드시고 그를 보내어서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십니다. 모든 사람에게 하나님이 나타나시는 것이 아니라 먼저 하나님을 안 자를 통하여 남은 자들에게 하나님을 알리시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에 의해서 하나님의 아들로 난 자이고 그 아들을 통하여 우리 온 인류에게 하나님을 알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왜 그렇게 하시느냐? 우리 하나 하나를 예수 그리스도로 만들어 태어나게 하시지...' 하는 생각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하나로 인하여 많은 인류에게 생명이 있게 하는 것은 한 알의 밀알로 많은 밀알을 생육하고 번성케 하시는 하나님의 속성입니다.

사도바울은 이것을

[고전 1:21] 하나님의 지혜에 있어서는 이 세상이 자기 지혜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고로 하나님께서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믿는 자들을 구원 하시기를 기뻐 하셨도다

라고 말합니다.

지금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먼저 하나님으로부터 긴 세월 동안 연단을 받게 하시고 하나님의 말씀이 이렇던 저렇던 그대로 순종하는 사람으로 저를 만들고 이제 저를 통하여 여러분들도 그 크신 하나님을 알게 하시는 중입니다. 선포되는 말씀에 순종하시고 순종하기 싫으면 기도하십시오. 그러면 하나님이 순종 하라고 하실 것입니다.
나도 목사님처럼 하나님이 직접 가르쳐 주시기를 기다린다 하면서 세상에 나가서 하나님을 우연히 만날 때까지 자기 식으로 살지 마십시오. 정말 그런 사람은 교만한 사람입니다. 하나님을 만나는데 진정 갈급한 사람이라면 사람을 통해서 만나건 아니건 만나는 것이 문제가 아니겠습니까? 배부른 자가 하나님은 나에게 이렇게 나타나 달라는 것이고 이것은 하나님 만나고 싶지 않다는 마음의 표현입니다.
여러분은 지금 자유 교회의 말씀에 따라서 인도함을 받고 하나님을 더 많이 알아가는 과정에 있습니다. 지금까지 지나온 과정을 돌이켜 볼 때에 과연 이런 자유 교회의 가르침이 없었다면 여러분이 하나님을 우연히 만날 수 있었으리라고 생각하십니까? 다른 교회에서 신앙 생활을 한다고 해도 그것은 요원한 일이 라는 것이 먼저 길을 가고 성장한 사람들의 일치된 간증입니다. 어느 분은 자신이 자유 교회에서 주님의 인도함 아래서의 한 걸음 한 걸음이 감탄에 감탄을 거듭하고, 과연 이런 길이 있다는 것을 세상 사람이나 다른 교인들이 어떻게 알 수 있을 것인가 하는 간증을 하십니다. 그렇습니다. 먼저 간 사람의 인도가 없으면 우리는 하나님의 나라에 갈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그들의 말을 잘 듣고 순종해야 할 것입니다.

[개요]
이사야가 한 스랍 천사에 의해서 제단 숯불로 입을 지진 후 죄 사함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그는 이제 보냄을 받은 자가 됩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그가 가서 말을 할 때 백성들의 귀가 먹게 하고 눈을 감게 하겠다고 하십니다. 곧 듣지 않게 하시겠다는 것 입니다. 그들이 보고 듣게 되면 고침을 받게 되기 때문 이시라 면서 언제까지 못 듣게 하실 것인가 하면 성읍이 황폐하고 거민이 없을 때까지 이라고 하십니다.

[방향]
오늘 말씀을 통하여서는 우리가 하나님을 믿고 예수를 믿고 새로운 피조물로 거듭나기를 원하면서도 실제로는 그것을 거부하는 우리들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조명합니다. 말씀은 사람을- 여기서 사람의 의미는 보잘 것 없는 우리와 같은 육신을 가진 사람입니다- 통해서 옵니다. 잘 생각해 보시면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사람의 말로 받아서 귀를 막고 눈을 감게 됩니다. 이 말씀에 자신의 모습이 드러나게 되면 이제 말씀을 듣게 될 것이고, 그래서 고침을 받게 될 것입니다. 주님께서 귀를 막고 눈을 감게 하실 것 인데 그것에 순종하지 마십시오. 그러면 고난이 더욱더 진행됩니다. 잘 듣고 깨우쳐서 고침을 받으시는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2. 본문
2.1 스랍의 하나 (사6:6-8)

[사6:6-13] 6/ 때에 그 스랍의 하나가 화저로 단에서 취한 바 핀 숯을 손에 가지고 내게로 날아와서 7/ 그것을 내 입에 대며 가로되 보라 이것이 네 입에 닿았으니 네 악이 제하여졌고 네 죄가 사하여졌느니라 하더라 8/ 내가 또 주의 목소리를 들은즉 이르시되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 그 때에 내가 가로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내용]
이사야의 입술을 제단 숯불로 지지자 죄 사함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사자로서 그는 보냄을 받을 수 있는 자가 되었습니다.

여기서 스랍 천사는 누구일까요? 그 사명이 이사야의 입술을 숯불로 지쳐서 악을 제거하고 죄를 사하게 하는 존재는 누구일까요? 그것은 예수그리스도인 것을 바로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스랍 천사는 예수그리스도의 상징이고, 그 분은 이사야의 입술을 제단 숯불로 지집니다.

제단의 숯불이란 말씀의 불을 말하는 것이고, 이 말씀의 불은 우리들의 악한 마음과 내 마음 속에 있는 쭉정이적 요소들을 불태워 버립니다. 그리고 이런 내 마음의 헛된 것 쭉정이들이 탈 때 괴로움을 느끼고 아픔을 느낍니다. 그래서 피하고 싶고 주변에 대한 원망도 나오고 인생의 살 소망까지 끊어지는 아픔까지 갈 때도 있습니다. 그래서 피하고 도망하고 싶은 것이 인지상정이고 이때 견디지 못하고 실제로 도망하는 사람도 있습니다만 그것은 미련한 판단입니다. 그리고 근본적으로 이 제단 숯불은 우리를 완전히 소멸시키는 불이 아닙니다. 나쁜 것만 태워 버리고 나를 정결케 하는 만나기 힘든 고마운 말씀의 불입니다.

[입술을 지짐 –존재의 변화]

입술은 우리의 말이 나오는 곳입니다.
  [눅 6:45] 선한 사람은 마음의 쌓은 선에서 선을 내고 악한 자는 그 쌓은 악에서 악을 내나니 이는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니라
결국 입에서 나오는 말이 그 사람의 존재를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거듭나기 전에는 그 마음의 쌓은 악에서 악을 내기 때문에 입에서 나오는 모든 것이 악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바리새인들을 보고 이렇게 말씀 하시는 것 입니다.
[마 12:34] 독사의 자식들아 너희는 악하니 어떻게 선한 말을 할 수 있느냐 이는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 이라

결국 말씀의 불로 이사야의 입술을 지진다는 것의 의미는 말씀에 의해서 이사야 존재 자체를 변화시킨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해서 변화를 받게 되면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이 선한 말이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바리새인들에게 독사의 자식들아 너희는 악하니 어떻게 선한 말을 할 수 있느냐?고 하신 말씀은 또 한편으로 하나님의 아들들아 너희는 입술을 지져서 선하니 어찌 악한 말을 할 수 있느냐?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악한 말을 하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근본적으로 악한 말을 할 수 없다는 뜻입니다.

이렇게 변화된 사람이 하나님의 보냄을 받을 수 있습니다.

[내가 여기 있나이다]
8/ 내가 또 주의 목소리를 들은즉 이르시되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 그 때에 내가 가로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흔히 이 말을 듣고 저 오지로 선교 나가겠다고 자원하라는 감동을 받을 때, 젊은이들이 나를 보내소서 하는 결단을 내릴 때 적용하지만, 하나님은 그렇게 인간의 지원병들을 사용해서 하나님의 일을 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제단 숯불로 입술을 지진 자들을 보내시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이사야가 주여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한 것은 이사야가 이때 비로소 하나님의 보냄을 받을 자격을 갖춘 자가 된 것을 의미합니다.

예수를 따라 나섰던 제자 베드로를 생각해 보시면 그는 예수를 따라 다니는 동안에 내가 사랑하겠습니다. 나는 예수를 배반하지 않겠습니다. 했지만 그런 말에 귀를 기울일 예수가 아니었던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지금 우리도 내 자신의 어떤 감동으로 헌신하겠다는 그 열심이 있다고 주님은 우리를 쓰시지 않습니다. 헌신 하겠다는 마음이 있고 열심히 기도 하신다면 그 기도를 들으시고 그 헌신을 받으시기를 원하십니다. 그러기 위해서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 무엇인가 하면 그들을 전도의 첨병으로 보내시는 것이 아니라, 먼저 예수를 통하여 제단 숯불로 그들의 입술을 지질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들이 자신들이 하나님의 군사로 쓰임 받기를 원하고 헌신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들은 막상 입술을 지지기 시작하면 천길 만길 도망합니다. 내가 헌신하기를 바랬지 언제 이런 연단을 받기를 원한다고 했느냐? 하면서 말입니다.
그러나 그렇지 못하면 하나님이 쓰실 수 없습니다.

2.2 염려컨대 고침을 받을까 하노라 (사6:9-10)
9/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가서 이 백성에게 이르기를 너희가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할 것이요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리라 하여 10/ 이 백성의 마음으로 둔하게 하며 그 귀가 막히고 눈이 감기게 하라 염려컨대 그들이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닫고 다시 돌아와서 고침을 받을까 하노라

[내용]
하나님은 이사야를 하나님의 사자로 보내 면서 하시는 말씀이 네가 이 백성들에게 말씀을 전할 때 내가 이들의 귀를 막고 눈을 감게 하리라 고 하십니다. 왜냐하면 그 백성들이 혹 말씀을 듣고 깨달아 고침을 받을까 염려되기 때문이라고 하십니다. 이런 말씀을 듣고 ‘그러면 그렇지 하나님께서 우리의 귀를 막고 눈을 감게 하셨는데 어찌 우리가 들을 수 있고 볼 수가 있겠어’ 하면서 포기하는 미련한 사람들은 없을 것입니다. 이 말씀의 뜻은 하나님이 하나님의 백성들을 고치고자 이사야를 보내지만 그 백성들이 자기 의로움이 강해서 그것을 고치기 싫어서 이사야의 말을 듣기는 들어도 못 들은 척하고 피하고 귀를 막고 눈을 감고 있을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이 말씀은 예수님이 오셔서도 인용하신 말씀인데 예수님은 일 점 일 획도 변개함이 없어야 할 이 말씀을 이렇게 변형시켜 말씀하십니다.

[마13:14-15]14/ 이사야의 예언이 저희에게 이루었으니 일렀으되 너희가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할 것이요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리라15/ 이 백성들의 마음이 완악하여져서 그 귀는 듣기에 둔하고 눈은 감았으니 이는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달아 돌이켜 내게 고침을 받을까 두려워 함이라 하였느니라

즉, 하나님이 귀를 막고 눈을 감게 한 것이 아니라 백성들의 마음이 완악해져서 듣기 싫어하고 보기 싫어한다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자신이 있는 그 모습을 말씀의 제단 숯불로 고침을 받기를 원치 않고 그대로 유지하기를 원하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말씀을 전하는 사람을 하찮게 볼 이유를 찾고 잘못된 부분을 찾아 그것을 핑계로 말씀을 듣지 않으려 합니다. 여러분 깊이 생각해 보십시오. 바로 그것입니다. 나간 사람들이 바로 그런 자신의 옛사람에 속았습니다. 그래서 옛사람의 종 노릇을 지금도 하고 있으면서 하나님은 자기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불쌍한 사람들이 아닐 수 없습니다.

자유 교회에서는 말씀의 강도가 강합니다. 좌 우에 날 선 어떤 검보다 예리합니다. 옛사람이 무너져야 한다고 말하고 지금까지 자신이 이루어 놓은 것이 율법의 의요 자기 의라고 말하면 그것을 처음에는 인정하지 않다가 자꾸 지적하면 그래 나는 자기 의를 가진 자이고 그리고 남을 판단하는 자라고 입으로는 말을 합니다. 그것이 진실로 시인하는 말이라면 행동은 저절로 그칠 것인데 그러나 실제의 행동은 여전히 자기 의로움으로 남을 판단하고 주님과의 동행함이 없이 자기가 옳다 하는 방식으로 신앙 생활을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는 깨달으라고 연단을 주시고 또한 아픔을 주십니다. 숯불로 입술을 지지는 것입니다.
그렇게 타는 불 속에서도 뜨겁다고 하면서 잘도 견딥니다.

사실 당사자는 이것을 모릅니다. 하려고 해도 잘 안 되는 것을 어쩔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것을 피할 수 없는 연단과 아픔의 과정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깨닫고 눈을 뜨고 귀가 열리기 전까지는 어쩔 수가 없는 것입니다. 이럴 때 일 수록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고 보지 못하는 자신의 눈을 뜨게 해 달라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사실 이런 아픔의 과정도 ‘네가 네 스스로 예수 믿지 말고, 예수에 이끌린 삶을 통해서 믿으라’는 것이고 이것은 곧 주님께 간절히 기도함으로 해결되는 것입니다.

2.3 어느 때 까지니이까? (사6:11-13)
11/ 내가 가로되 주여 어느 때까지 니이까 대답하시되 성읍들은 황폐하여 거민이 없으며 가옥들에는 사람이 없고 이 토지가 전폐하게 되며12/ 사람들이 여호와께 멀리 옮기 워서 이 땅 가운데 폐한 곳이 많을 때까지니라 13/ 그 중에 십 분의 일이 오히려 남아 있을지라도 이것도 삼키운 바 될 것이나 밤나무, 상수리나무가 베임을 당하여도 그 그루터기는 남아 있는 것 같이 거룩한 씨가 이 땅의 그루터기니라

[내용]
백성들이 듣지 못하고 보지 못하는 그때가 언제 끝나겠는가? 하고 이사야가 묻습니다. 하나님께서 하시는 말씀은 성읍이 황폐해지고 거민이 없고 폐한 곳이 많을 때까지라고 하십니다. 그렇지만 그 중에는 거룩한 씨 그루터기는 남을 것이라고 하십니다.

우리가 보지 못해서 하나님께 연단 받는 기간은 자신이 그 동안 옳다고 하면서 쌓아왔던 자기의 의로움의 성벽들이 무너지고 그로 인하여 남을 판단하는 마음이 점차 사라지게 되면 그때 비로소 슬슬 들리기 시작합니다. 그러면 주변 환경도 바꾸어 주시고 점차 주님의 인도함에 따른 새로운 성을 쌓게 됩니다.

어느 집사님이 잠시 제게 말한 내용입니다.
자신이 예전에 연단 받을 때는 모든 주변 사람들이 자기 의에 가득 차 자신이 틀렸다고 지적했으나 이제는 모두가 자신 편이고 자신을 그렇게 힘들게 하던 남편도 자신을 아주 위해 준다고 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끝도 없고 한도 없을 것 같은 환경을 이제 주님이 되었다 싶으니까 이렇게 백 팔십 도로 변화시켜 주신 것입니다.

아무튼 우리는 우리의 옳다 함이 하나님의 옳다 함 앞에 무너져 내릴 때까지, 그것을 내가 입으로 인정하고 머리로 인정하고 마음으로 인정하고 삶으로 살아질 때 이제 우리는 말씀이 들리기 시작할 것입니다.

3. 맺음말

제단 숯불로 입술 지진 자가 보냄을 받게 됩니다. 먼저 자신의 입술을 말씀으로 지지는데 회피함이 없어야 할 것입니다. 말씀을 제대로 듣고 고침 받는 여러분들 되시기를 예수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자유교회
목 사
정 덕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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