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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딤후 4:]

페이지 정보

작성자 |정덕영 작성일 |06-05-08 10:21 조회 |4,336회

본문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딤후 4:] 1/ 하나님 앞과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실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그의 나타나실 것과 그의 나라를 두고 엄히 명 하노니2/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
3/ 때가 이르리니 사람이 바른 교훈을 받지 아니하며 귀가 가려워서 자기의 사욕을 좇을 스승을 많이 두고4/ 또 그 귀를 진리에서 돌이켜 허탄한 이야기를 좇으리라5/ 그러나 너는 모든 일에 근신하여 고난을 받으며 전도인의 일을 하며 네 직무를 다하라 6/ 관제와 같이 벌써 내가 부음이 되고 나의 떠날 기약이 가까웠도다7/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8/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니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니라

-------------

1. 들어가는 말

우리는 가끔 우리의 인생을 어떻게 살 것인가에 관해서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사회에서는 국가와 사회에 공헌한 사람들을 위인으로 설정하여 그들을 본받기 위해서 초등 학교 때부터 그들의 삶에 대하여 가르칩니다. 그래서 미국의 링컨을 비롯하여, 인도의 간디, 또는 한국의 이순신 등의 전기를 읽히고 우리도 그런 사람들과 같이 되어야 한다고 가르칩니다.
저도 한 때는 미국의 케네디 대통령이 하버드 대학을 나왔고 학위 논문이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37살에 퓰리처상을 받았고, 41살에 최연소 미국대통령이 되어서도 핵전쟁을 불사하고 소련의 미사일이 쿠바에 배치되는 것을 막고자 해상을 봉쇄한 단호한 결정을 한 것을 놓고 나도 그와 같은 사람이 되어야 하겠다며 그를 존경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런 그도 결국 46세에 암살 당하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이런 세상의 기준으로 위인이라 함은 그저 이 짧은 세상에서의 위인일 뿐입니다. 정작 우리는 이런 세상 위인을 본 받아 보았자 허무한 것에 굴복하는 위인을 만드는 것에 불과합니다.
 
예수 믿는 우리의 위인들은 어떤 사람이 있을까요? 그것은 사도바울이 좋은 본이 될 것입니다. 그도 실로 말하기를
[고전 11:1] 내가 그리스도를 본받는 자 된 것 같이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가 되라
우리는 사도바울을 본 적이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너무나도 많이 그리고 자주 그에 관하여 성경을 통하여 들어 왔습니다. 그는 예수 믿는 사람의 한 표본이고, 그의 일생을 지켜보면 우리 예수 믿는 사람으로서 우리가 어떻게 인생을 살아야 하고 또한 어떻게 인생을 사는 것이 보람되고 영광된 인생인지를 알게 해 주는 인물입니다.
다 아시겠지만, 그는 나름대로 열심히 하나님을 찾고자 했지만 길을 몰라서 헤매일 때 예수를 만났고 그 예수에 의해서 변화를 받아서 남은 인생 오직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그의 확장을 위해서 한평생을 살았던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이 세상의 위인들은 이 세상에서 잘 먹고 잘 사는 것을 위해서 일을 했지만, 그것은 하나님의 진리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헛되이 인생을 허비한 것에 불과합니다. 정말 의미 있는 인생은 그 크시고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는 일을 한 사람들의 삶입니다. 우리는 바울을 본받아야 할 것입니다. 바울의 삶, 예수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개요]
오늘 말씀은 바울이 자신의 모든 인생을 정리하는 마당에서 자신의 영적 아들 디모데에게 하는 말입니다.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말씀을 전파하고, 혹 사람들이 허탄한 말을 좋아할 때가 있으니 너는 전도인의 직무를 다하라고 합니다. 자신은 이제 이 세상을 마감할 때가 되었는데 나의 인생 동안 선한 싸움을 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의의 면류관을 받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2. 본문
2.1 항상 힘쓰라 (딤후4:1-2)
[딤후 4:] 1/ 하나님 앞과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실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그의 나타나실 것과 그의 나라를 두고 엄히 명하 노니2/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

[내용]
바울은 디모데에게 말씀을 전하라고 합니다. 단순히 말씀을 전하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고합니다. 이것은 디모데에게 권면의 말이지만 결국 바울 자신의 인생이 항상 말씀을 전하는 삶이었기에 그런 삶을 본 받으라고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심판 예수의 나타나심과 하나님나라
여기서 하나님은 하나님과의 동행을 말합니다. 그것은 예수님이 죽은 자인 우리를 말씀으로 무덤에서 이끌어 내어서 우리 안에서 성령으로 나타나실 것입니다. 이때 말씀에 순종하여 무덤에서 따라 나오는 자는 예수에 의해 하나님의 나라가 그의 안에 임하게 되는 그것을 말합니다. 이것을 전해야 하는 것이고, 이것이 참 복음입니다.
이런 참 복음의 내용을 알지 못하고 이 말씀을 들고 나가면 예수 믿다가 죽으면 천국 문에서 예수가 기다리고 있다가 영접하고, 믿지 않았던 자는 지옥으로 보낸다는 뜻으로 이해를 하게 되므로, 예수를 내 안에 지금 임하는 하나님의 나라를 가지고 오실 분이 아니라 앞으로 오실 예수로 만들어 버려서 살아있는 동안 예수를 만나지 않는 것이 당연한 것인 양 엉뚱하게 전하는 것일 수 밖에 없습니다.

이들은 전도를 그렇게 열심히 안 해도 하나님이 별로 뭐라고 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기껏 전도해다 놓고 서로 먹고 마시는 것을 하나님의 나라에 온 것처럼 착각하고 그들을 그렇게 묶어 놓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이런 모습을 보고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마 23:15]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교인 한 사람을 얻기 위하여 바다와 육지를 두루 다니다가 생기면 너희보다 배나 더 지옥 자식이 되게 하는 도다
그러므로 그들의 전도는 큰 의미가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 자유교회의 전도는 다릅니다. 하나님과 심판 주이신 예수와 그의 나타나심과 그의 나라를 제대로 알고 있고 그래서 교회에서 하나님의 아들들로 사람들을 거듭나게 하는 모태로 작용하고, 많은 사람들을 옳은 길로 인도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바다와 육지를 두루 다니다가 교인 한 사람을 얻으면 우리는 그들을 천국 백성으로 만드는 것이므로 더욱 더 열심을 내어야 할 것입니다. 올바른 복음일 수록 자신 앞에 어떤 장애물이 닥칠지라도 당연히 열심을 내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저는 한때 전도란 할 때가 된 사람이 할 수 있다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선 율법 아래 있는 사람들이 길이, 말씀이 무엇인지도 모르면서 나가보았자 별로 유익한 전도를 하지 못하기 때문에 그런 것이고, 또한 우리 자유교회 교인들이라도 아직 때가 되지 않았으면 전도하러 나갔다가 도리어 전도되어 다른 교회로 갈 수 있는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제는 자랐습니다. 여러분들이 개별적으로 설교말씀을 하고 남들에게 거듭남의 길로 인도할 만큼 성장하지는 않았지만, 적어도 자유교회의 말씀의 차이점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알 수가 있습니다. 그러니 나가서 적어도 남들에게 이런 복음이 자유교회에 있다는 것을 알리는 역할은 할 수있게 됩니다.

자신은 아직 참 전도를 할 만큼 크지 않았다고 생각할지 몰라도, 참 전도를 할 수 있는 교회의 한 지체로서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즉 자신은 할 수 없어도 자신과 한 몸인 교회는 할 수 있다는 사실을 항상 생각하시고,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전도에 또는 그들에게 복음을 소개하는 일에 관심을 가지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그 일은 일과성 행사가 아니라, 항상 그렇게 하게 되고, 그것을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권하게 됩니다. 이런 마음이 자신에게서 생기고 또한 행동으로 옮겨진다면 비로소 자신에게서 바울이 말하는 바대로 제대로 된 말씀이 마음 판에 새겨졌다는 것이고 그래서 그런 행동이 자신에게서 나오는 것입니다.
지난 금요일 말씀을 드렸지만, 교회는 하나의 지체입니다. 각자가 자기 자리에서 전도에 관해서 할 수 있는 일을 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서 여러분 집 이웃에 있는 사람이나 일가친척을 저는 모릅니다. 그러나 여러분은 압니다. 그분들에게 전도지를 나누어 주는 일은 여러분들이 가장 적합하고, 단지 전도하라는 말씀에 의해서 여러분들이 주위를 돌아보며 주위 사람들에게 관심을 가지는 것입니다. 그리고 때가 된 사람이라면 진리에 갈급한 사람이라면 반응을 보일 것이고, 그때 우리 교회로 인도하면 나머지는 또한 교회의 여러 지체들이 그들을 진리의 길로 인도할 것입니다.

우리는 아직 다 알지 못해도 여러분이 지금 가지고 있는 것만을 주어도 저들은 정신이 혼미할 정도의 고농도의 복음입니다. 여러분들이 교회 안에서 모두 훌륭한 분들과 비교해서 그렇지 교회에 나가면 여러분들도 얼마든지 그들을 가르치고 경계할 수 있고 권면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유교회의 교인들은 이 모든 일을 할 때 하나님께서 기뻐하셔서 함께 하시고 하는 모든 일을 견고케 하실 것이니 걱정말고 담대하게 선포하시기 바랍니다.

자유교회의 복음은 받은 만큼 전해도 지체로서의 역할을 하는 것 이고 그것이 곧 걸음마를 배우는 것입니다. 그것이 전도하는 삶입니다. 우리도 또한 말씀을 전하기에 힘써 바울의 삶이 디모데의 삶이 예수의 삶이 우리에게서 재현되는 것을 확인해야 할 것입니다.

2.2 사욕을 좇을 스승...(딤후4:3-5)
3/ 때가 이르리니 사람이 바른 교훈을 받지 아니하며 귀가 가려워서 자기의 사욕을 좇을 스승을 많이 두고4/ 또 그 귀를 진리에서 돌이켜 허탄한 이야기를 좇으리라5/ 그러나 너는 모든 일에 근신하여 고난을 받으며 전도인의 일을 하며 네 직무를 다하라

[내용]
이렇게 전도를 하고 있다 보면 사람들이 바른 교훈을 받지 않고 허탄한 이야기를 좋을 것을 예언합니다. 그러나 모든 일에 근신하고 전도인의 직무를 다하라고 합니다.

여기서 때라는 것은 말씀이 좋다고 전도되어서 나온 사람들 중에 그 말씀을 제대로 받지 못하여 기껏 들어 오던 말씀을 배반하고 허탄한 윤리도덕적 교리와 그 교회를 따라 나서는 것을 말합니다.

이것은 우리 인간의 한 본성이기도 하고, 참다운 말씀의 속성상 어쩔 수 없는 일 이기도 합니다. 그것은 말씀이 우리의 옛사람이나, 기존의 우리 생각을 부인하게 하니까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말씀을 저주하면서 다른 교훈을 받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이미 우리를 떠난 사람들도 처음에는 말씀이 좋다고 입에 침이 마르게 칭찬을 해 왔던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막상 말씀이 자신들의 마음을 찌르자 이제 도망할 궁리를 이렇게 저렇게 하다가 어떤 꼬투리가 발견되면 기회는 이때다 하면서 허탄한 이야기를 쫓아 나서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런 달콤한 가르침을 주는 스승을 멘토니 리더니 영어를 써가면서 쫓아 나서게 되는 것입니다.

이미 그런 사람들은 사도바울이 디모데에게 한 말에서 예언되어 있는 것을 보면, 정말 우리교회의 말씀이 사도바울이 그렇게도 전하고자 했던 그 생명의 말씀임이 확연히 드러나는 것입니다. 물론 그렇게 말씀 앞에서 도망하게 되면 심판에 처하게 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말씀에 의해서 자신의 옛사람이 십자가게 못박혀야 하는데 옛사람의 종이 되어서 옛사람이 도망가라 하니까, 예 주인님 하면서 도망가게 되니, 지금이야 도망간다 하지만, 이제 죽어서 심판대에 서게 되면 더 이상 도망할 곳도 없습니다. 그냥 그대로 심판에 직면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런 분에 반해서 우리 교회에 한 집사님이 계신데 이 분을 제가 전도해 놓고 집을 교회 가까운 곳으로 이사오라고 권했습니다. 말씀을 듣고 있는 동안에 자신이 기존에 장로교에서 받았던 말씀이 무너지고 부딪힘이 오자 얼굴이 흑색이 되는 것을 보고 저는 그때 몹시 조마조마했습니다. 그 먼 곳에서 이런 책망과 연단을 받으려고 이곳까지 오는가? 본인도 그렇게 생각을 했고, 저 같아도 그럴 것이라는 생각이었기 때문입니다. 다행히 이 분은 기도를 하시는 분이라 잘 견디셨고 또 순종하여 이사까지 왔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열심히 신앙생활하고 있고, 자신이 과거 교회 다닐 때는 무엇이 무엇인지를 전혀 알지 못하고 다녔다고 고백을 합니다. 그만큼 주님께 순종하고 자유교회에 오니까 영의 눈이 밝아진 것입니다. 그리고 영혼이 잘되니까 범사에 잘되게 해 주시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즉, 그 동안 그렇게 결혼을 하고 싶었는데, 좋은 배필을 만나지 못했고 그렇게 순종하니까 주님께서 이곳에서 좋은 배필을 만나게 해 주셨습니다. 이곳에서 만나는 배필은 세상적인 의미로서만 좋은 배필이 아닙니다. 같은 교회에 같이 하나님의 나라를 향해서 가는 자들이 만난다는 것이 정말로 천 년에 한번 있을까 말까 한 결혼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곧 여러분들에게 청첩장이 갈 것입니다.
축하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 이와 같이 전도되어 와서 비로소 산 자와 죽은 자가 말씀에 의해서 구분이 됩니다. 말씀 앞에서 도망가는 자는 죽은 자요, 말씀 앞에 연단을 받고 견디는 자는 산 자가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말씀에 의한 예수님의 심판입니다.
이제 말씀의 조명을 받게 될 때 잘 참고 견디고 기도하는 사람만이 참다운 거듭남을 체험하고 바울과 같이 평생 남을 구원하는 일에 헌신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성경의 위인이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말씀을 전하다 보면 말씀에 의해서 죽은 자들이 도망갈 때 그냥 가지 않습니다. 갖은 욕과 비방을 하면서 가야 합니다. 강하게 욕을 해야 그만큼 자신이 떠나는 것에 대한 정당성이 뒷받침되기 때문에 심하게 욕을 해야 합니다. 그래서 그로 인한 우리의 아픔은 필연적인 것입니다.
 
2.3 선한 싸움을 싸우고... (딤후4:6-7)
6/ 관제와 같이 벌써 내가 부음이 되고 나의 떠날 기약이 가까웠도다7/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8/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니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니라

[내용]
이제 바울은 자신의 인생을 마감하는 말을 합니다. 자신의 인생에 후회가 없고 오직 진리를 위해서 열심히 경주하다가 주님 앞에 서게 되었음을 말합니다. 자신의 삶이 정말 하나님이 의의 면류관을 줄 삶이라고 합니다.

자 여기서 우리가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은 죽음을 앞두고 많은 사람들이 회한에 찬 후회를 하면서 인생 헛 살았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때로는 나는 후회 없는 삶을 살았다 다시 태어나도 이 길을 가겠다는 말을 하고 다시 태어나도 지금의 아내를 다시 아내로 맞겠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죽기 전에는 무슨 말을 못하겠습니까만 그렇다면 바울도 자신이 어떤 개인의 인생을 살고 자기 인생 떳떳하게 살았다는 고백일 수도 있지 않느냐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나요? 자신의 인생 제멋대로 살고 나서 나는 후회 없다고 얼마든지 말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그런 인생을 우리가 따라 살 필요가 없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옳다고 느끼는 삶을 살고 자기만족으로 죽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여기서 바울이 말하는 자신의 인생 정리는 그런 세상적인 정리와는 전혀 다른 것입니다. 바울은 자신이 평소에 살던 삶이 무엇인지를 이미 알고 있었고, 그 결과가 이미 의의 면류관을 받을 그런 것임을 알고 있었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콩을 심을 때 이미 콩을 거두는 것을 아는 것과 마찬가지이고 이런 삶은 오직 생명이신 하나님을 만난 자들에게서 보이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의의 면류관은 자신에게뿐만 아니라 자신과 같은 삶을 사는 모든 사람들.. 즉 자신 안에 그리스도의 영이 임하기를 소원하고 그 예수가 자신 안에 나타나기를 원하는 모든 사람에게도 마찬가지로 의의 면류관이 주어질 것이라고 합니다.
링컨, 이순신 케네디를 존경인물로 놓고 아무리 따라 해서 마음을 크게 먹고 비상시에 이웃을 봉쇄하고 해도 그들과 같이 될 수 없습니다. 그들과 같이 되려고 노력한다는 자체가 잘못된 것이고, 그럴 필요도 없습니다. 나는 나입니다. 나는 나인데 내가 바울을 본받게 되면 바울과 같은 삶을 살고 예수와 같은 삶을 삽니다.
이것은 정말 영광스러운 제안이 아닐 수 없습니다. 나를 나대로 유지하면 그 위대한 바울의 삶이 내 안에서 재현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영광입니까?

3. 맺음말

3.1 전도는 지금이 때입니다.
     특히 우리는 해야 합니다.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전하게 되는 자신을 봄으로 바울의 삶을 살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3.2 귀를 긁어줄 스승들에게 우리는 미혹되지 말아야 합니다.

3.3 바울은 평생 전도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우리도 참다운 진리를 가지고 바울과 같은 삶 또는 바울의 삶을 살기를 소망해야 할 것입니다.
링컨도 좋고 이순신의 삶도 좋지만 모두 세상 일들입니다. 명실공히 말씀이 여러분에게 임해서 그 말씀을 전하는 삶으로서 바울과 같이 의의 면류관을 받아야 할 것입니다.
바울의 말씀을 전하는 삶이 여러분의 것이 되기를 바랍니다.

자유교회
목 사
정덕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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