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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계명은 이것 (23-요일 3:23-24)

페이지 정보

작성자 |정덕영 작성일 |08-07-15 16:44 조회 |5,018회

본문

계명은 이것

[요일 3:23-24] 23 그의 계명은 이것이니 곧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믿고 그가 우리에게 주신 계명대로 서로 사랑할 것이니라 24 그의 계명들을 지키는 자는 주 안에 거하고 주는 저 안에 거하시나니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그가 우리 안에 거하시는 줄을 우리가 아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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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의미에서의 계명이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지키라고 주는 명령입니다. 한 부자 청년에 예수께 와서 질문했을 때 청년이 어떤 계명을 지키면 영생을 얻을 수 있느냐고 묻습니다. 그때 예수님은 이렇게 답하십니다.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적질하지 말라", "거짓 증거하지 말라", "네 부모를 공경하라",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마 19:18-19).
그렇습니다. 흔히 알고 있는 대로 계명은 우리가 행하여야 할 법이며, 십계명이 그 대표적인 것이라 하겠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이런 계명들을 지키기를 바라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 계명을 지키려고 무진 애를 썼습니다. 하지만 계명을 자키는 것은 우리의 체질과는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 힘은 힘대로 들고 되는 것도 없고 이제는 하다 지쳐서 포기하고 그럭저럭 인생을 허비하고 있습니다. 계명을 지키라고 해서 지켰는데 그 결과가 왜 이 모양일까요? 분명 이런 결과를 하나님이 원하신 것은 아닐 텐데 말입니다.

그렇습니다. 당연히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결과가 아닙니다. 우리는 그동안 계명을 오해하고 있었습니다. 계명은 우리가 지켜야 할 무엇도 아니고 또한 지킬 수 있는 무엇도 아닙니다. 계명이란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뜻이 아닙니다. 이 말씀을 통해서 계명이 과연 무엇인지? 왜 우리는 알고 있는 대로 계명을 지켜도 이루어지는 것은 없는지에 관해서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본문에서 요한은 이렇게 말합니다. 하나님의 계명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믿고, 계명대로 서로 사랑할 것이다. 그렇게 계명을 지키는 자는 주 안에 거하고, 주는 그 안에 거하며,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그가 우리 안에 거하는 줄 안다는 내용입니다. 말씀 드린 대로 이 말씀을 통하여 계명이란 무엇인지, 또한 계명을 지킨다는 의미가 무엇인지 그리고 성령으로 말미암아 주 안에 거한다는 의미가 무엇인지를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계명은 이것

[요일 3:23] 그의 계명은 이것이니 곧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믿고 그가 우리에게 주신 계명대로 서로 사랑할 것이니라 바로 이전 22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요일 3:22]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그에게 받나니 이는 우리가 그의 계명들을 지키고 그 앞에서 기뻐하시는 것을 행함이라 우리가 계명을 지키기 때문에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대로 하나님께 받는다고 합니다. 요한은 여기서 과연 그 지켜야 할 계명이 무엇인가를 말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계명은 "도적질 하지 말라","간음하지 말라", "서로 사랑하라" 등 인데 요한은 듣지도 보지도 못하던 말을 합니다. 그 계명은 이것이라면서 하는 말이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믿고, 계명대로 서로 사랑할 것"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것이 진정 성경에서 말하는 계명입니다. 그동안 우리가 이해하고 있는 계명은 성경이 말하는 뜻을 알 생각을 하지 않고 우리 스스로가 해석하여 행해 왔던 것입니다. 그렇게 그 길을 지금껏 열심히 달려 왔지만, 그 어느 곳에도 도달하지 못했고 계명도 지키지 못하고 힘든 인생 그저 그 자리에서 머물고 있었던 것입니다. 잘못된 길을 열심히 달렸기 때문입니다. 요한은 우선 형식상 계명을 두 부분으로 말합니다.
첫째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믿는 것과 둘째는 계명대로 서로 사랑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단순한 두 가지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나, 한가지가 먼저 있을 일이고 둘째는 그를 기반으로 있을 일을 말합니다. 먼저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믿는다는 의미를 보겠습니다. 이것은 흔히 알고 있는 대로 예수 믿는다는 단순한 고백을 하는 것을 말하지 않습니다. 여기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에서 이름이란 단순한 의미에서의 명칭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본질을 말하는 것입니다. 예수의 본질은 그 이름 '예수'의 의미대로 메시아, 즉 구원자입니다. 따라서 이 말의 뜻은 "예수가 구원자임을 믿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예수를 구원자로 시인하는 사람들이니까 예수를 믿는 사람이겠습니다. 그렇습니다. 일차적으로는 그렇게 이해를 하고 그렇게 교회 다니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그렇게 해서는 예수가 나에게 아무런 일도 해 줄 수가 없습니다. 실제로 우리가 그런 고백을 수없이 해왔는데도 나 자신이 변하는 것은 없다는 것을 스스로 시인할 것입니다. 예수는 그렇게 믿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예수에 의해서 하나님과 하나된 상태를 말합니다. 예수가 그의 구원자입니다. 이런 상태에 있는 사람이 예수를 구원자로 믿는다는 말을 할 자격이 있는 것입니다. 반면 이런 상태에 있지 않은 사람이 예수를 구원자로 믿는다는 말을 한다 해도 그것은 위선입니다. 자신의 참 모습과 입의 말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예수가 구원자라는 것을 믿는 사람은 예수를 만나서 고침을 받고 성령을 받아 하나님과 하나 된 사람입니다. 이가 예수 믿는 사람입니다. 이와 같이 참으로 예수 믿는 사람이 되는 것, 이것이 계명의 첫 부분입니다.

이어서 계명의 둘째 부분입니다. 그것은 "우리에게 주신 계명대로 서로 사랑할 것"입니다. 자 여기서 알 수 있는 것은 예수의 이름을 믿으면, 즉 예수에 이끌려 일정기간 동안 고침을 받고 예수가 성령으로 우리에게 임하면,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게 됩니다. 이제 이 사랑의 능력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계명으로 받은 서로 사랑하라는 말씀을 실천할 수 있습니다. 아가페 사랑을 할 수 있는 능력자로서 이웃을 사랑하게 된 것입니다. 요약하자면 예수에 의해서 고침을 받고 그래서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서, 그 사랑의 능력으로 하나님이 명한 대로(계명대로)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계명입니다.

+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계명 계명에 대한 예수님의 말씀을 봅니다.
[마22:36-40] 36 선생님이여 율법 중에 어느 계명이 크니이까 37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38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39 둘째는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40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

한 율법사와 예수님의 대화입니다. 율법 중에 어느 계명이 큰가 하는 질문에 예수님은 "마음, 목숨, 뜻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것이 첫째요, 둘째는 그와 같으니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예수님도 계명을 두 가지로 말합니다. 먼저 마음, 목숨, 뜻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해야 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것은 율법적으로 하나님을 극진히 사랑한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참다운 회개를 한 사람이 예수를 따라 나선 기간 중에 취하여할 태도입니다. 이것은 제자들의 경우 모든 것을 버리고 예수를 따라 나섰을 때의 모습을 말합니다. 그들은 예수의 인도함에 나름대로 마음, 목숨, 뜻을 다하여 사랑하고 따라 나섰습니다. 지금 우리도 과연 마음과 목숨과 뜻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는지 보고 계십니다. 예를 들어 주님이 "자신보다 형제를 낫게 여기라"고 하시고, 또한 "형제를 판단하지 말라"는 것을 지금 말씀하십니다. 이때 이 주님의 인도함에 순종하기 위해서 마음과 목숨과 뜻을 다 하여야 합니다. 그렇지 못할 경우는 주님을 따를 수가 없고 하나님의 나라에 가지도 못합니다. 불순종하는 이들은 하나님을 마음, 목숨, 뜻을 다하여 사랑하지 않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보다 더 중요한 무엇이 세상에 있기에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40일 금식 때에 안 먹으면 죽을 상황에서 하나님이 먹지 말라고 했기 때문에 먹지 않는 것, 이것이 목숨을 다해서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이런 행함이 우리에게서 실제로 나갈 때, 우리는 하나님을 마음, 목숨, 뜻을 다해서 사랑하는 것입니다. 자신이 이런 행함을 할 수 있는 존재가 되었을 때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믿는 자가 된것"입니다.

율법 아래서의 마음, 목숨, 뜻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것은 우리가 자원해서 하는 노력이었다면, 예수를 만난 후 이 말씀은 주님의 인도함을 받을 때 그것에 순종하는 것을 뜻합니다. 율법 아래서는 자기 스스로 목숨을 바치는 것이지만, 복음 아래서는 주님의 인도함에 목숨을 바치는 것입니다. 전자는 우리 인간이 하는 것이고, 후자는 주님이 하는 것입니다. 어느 것이 올바른 믿음일까요? 당연히 후자입니다.

이어서 둘째는 그 받은 사랑으로 이웃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마음 목숨 뜻을 다해서 사랑한 결과 하나님의 아가페 사랑을 받게 되고, 그로 인하여 그 사랑이 자연스럽게 이웃에게 흘러나가는 것을 말합니다. 비로소 사랑할 수 있는 능력이 인간에게 주어져 서로 사랑하게 되는 것입니다. 결국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계명도 요한이 말하는 계명과 같은 의미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가 예수를 만나서 고침을 받고 예수의 생명을 받아 그 생명으로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는 삶을 사는 것" 이것이 하나님의 계명입니다. 계명에는 613가지가 있다고 하는데 그 계명은 613가지 다른 것을 명하는 것이 아닙니다. 계명 하나 하나가 다 개별적으로 "예수를 만나서 고침을 받고 예수의 사랑을 얻어 이웃 사랑의 삶을 사는 것을 말합니다. 그것이 계명입니다.

계명을 지키는 자

[요일 3:24] 그의 계명들을 지키는 자는 주 안에 거하고 주는 저 안에 거하시나니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그가 우리 안에 거하시는 줄을 우리가 아느니라 율법 아래에 있을 때 우리는 어떤 것이 예수를 제대로 믿는 것인지를 몰랐습니다. 그냥 금식하면 잘 될 것 같고, 성경 공부하면 믿음에 대해서 잘 알 것 같고, 은사 받으면 최고일 것 같고, 구제하면 만족이 있을 것 같고, 교회가 부흥되면 하나님이 기뻐하실 것 같은 생각에 이리저리 정신 없이 쫓아 다녔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자신이 가야 할 길을 보지 못하고 도대체 어느 것이 우선이고 어느 것이 나중인지를 알지 못합니다. 좋다는 것, 새롭다는 것을 찾아 그야 말로 닥치는 대로 신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성경에 나오는 주요 단어들에 대한 개념도 없습니다. 지금 살펴 보고 있는 요한일서에서도 믿음에 있어서 중요한 개념의 단어는 거의 다 나오고 있습니다.

진리, 생명, 죄사함, 계명, 사랑, 강림, 기름부음, 나타나심, 하나님의 아들, 믿음, 불법, 거짓 선지자, 적그리스도, 성령 등등. 그러나 이 모든 것이 서로 어떤 관계가 있는지 아니면 서로 관계가 있기는 한 것인지 조차 모릅니다. 그렇게 어둠 속에서 신앙생활을 해 왔던 것입니다. 그러나 이제 때가 된 분들은 아주 단순한 한 가지를 시간 걸려서 알게 될 것입니다. 그것은 바로 FaSS(화스)의 과정이라는 것입니다. 곧, 참다운 예수를 만나고 그 예수에 의해서 고침을 받은 후에 우리 안에 예수가 성령으로 임하는데 그렇게 되면 우리와 하나님이 하나가 되는 이 과정입니다.
바로 이 과정 하나를 깨달음으로 우리에게 일어나는 모든 신앙생활에 질서가 잡히게 됩니다. 어는 것을 먼저 하고 어느 것을 나중에 해야 하는지, 어는 것을 하지 말아야 하고 어는 것을 해야 하는 지 알게 됩니다. 예수 믿는 과정, 이 하나만을 제대로 알게 되면 위의 모든 개념들이 자기 위치를 찾아가서 정리가 되게 됩니다.

계명을 지키는 자들이란 이제 계명의 율법적 준수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를 만나서 고침 받고 자신 안에 예수를 영접한 사람이 그들입니다. 계명을 준행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자신 안에 예수의 영을 가지고 있는 자가 계명을 지키는 자입니다. 이것은 계명 자체이신 하나님, 예수님이 자신 안에 있기 때문에 서로 하나가 되어 함께 거하게 되는 것입니다.

[요 14:2-3] 2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러 가노니 3 가서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요 14:20] 그 날에는 내가 아버지 안에, 너희가 내 안에, 내가 너희 안에 있는 것을 너희가 알리라

주님이 우리를 인도하여 모든 복과 영광과 권세를 주시를 원하는 일이 이루어 지는 때입니다. 이제 이후로 우리는 내가 나 자신을 이끄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나의 주인이 되어서 나의 삶을 이끌어가는 영광된 일이 일어나게 됩니다. 앞서 FaSS(화스))의 과정에 관해서 말했습니다. 예수를 만나 우리 자신이 고침을 받으면 그 결과로 예수가 우리 안에 성령으로 영접됩니다. 이러면 우리는 계명을 지키고 구원 받은 자가 됩니다. 여기서 말하는 성령이란 바로 예수에 의해서 고침 받음으로 우리에게 오게 되는 하나님이십니다. 따라서 어떤 사람 안에서 성령을 보게 되면, 그 사람이 온전히 예수에 의해서 고침을 받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성령으로 말미암아 그가 우리 안에 거하시는 줄을 우리가 아느니라" 는 말씀의 뜻입니다.

맺는 말

계명은 이것입니다. 즉 예수를 만나서 고침을 받아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그 사랑으로 서로 사랑하는 것이 계명입니다. 이렇게 자신이 예수에 의해서 변화 받은 사람은 곧 계명을 지키는 사람이고, 이런 사람은 주안에 거하고 주는 그 안에 거합니다. 그리고 그 사람에게는 성령이 함께 거합니다. 따라서 어떤 사람에게 성령이 있으면 그는 주 안에 있고 주는 그 안에 있으며, 그는 계명을 지키는 자입니다. 우리, 하나님의 계명을 지킵시다.


정 덕 영
목 사
자유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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