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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하나님께 속한 자 (25-요일 4:4-6)

페이지 정보

작성자 |정덕영 작성일 |08-07-20 23:07 조회 |5,205회

본문

하나님께 속한 자

[요일 4:4-6] 4 자녀들아 너희는 하나님께 속하였고 또 저희를 이기었나니 이는 너희 안에 계신 이가 세상에 있는 이보다 크심이라 5 저희는 세상에 속한 고로 세상에 속한 말을 하매 세상이 저희 말을 듣느니라 6 우리는 하나님께 속하였으니 하나님을 아는 자는 우리의 말을 듣고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한 자는 우리의 말을 듣지 아니하나니 진리의 영과 미혹의 영을 이로써 아느니라

-------------------------

  우리 교회 초창기에 만든 전도지에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가만히 생각해 보면 우리 중에 누구도 자신이 자신을 만들어서 이 세상에 태어난 사람은 없습니다. 우리가 여기 이렇게 존재하고 있지만 우리가 스스로를 창조해서 존재하게 된 것이 아닙니다. 분명히 내가 아닌 다른 존재가 나를 창조하여 이 세상에 있게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피조물은 자신을 창조한 창조주의 관할 밖으로 나가서 제 구실을 할 수 없습니다. 자동차의 경우를 예로 생각해 봅니다. 인간에 의해서 만들어진 자동차가 움직이고 그것이 제 역할을 할 수 있으려면 그것을 만든 인간의 관할 하에 있어야만 합니다. 그래야 기름도 공급 받고 수리도 받아서 제대로 기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인간의 손에서 이탈한 자동차는 그야말로 고철 덩어리일 뿐이고 오히려 인간에게 해를 끼치는 존재일 뿐입니다.

    인간 자신도 이와 마찬가지입니다. 창조주인 하나님 안에 있을 때 제대로 구실을 할 수 있습니다. 만일 인간이 하나님을 떠나 스스로 무엇을 하고자 한다면 그는 오히려 하나님의 대적자로서 행할 수밖에 없습니다. 인간이 하나님으로부터 독립하여 사는 것이 좋을 것 같지만, 그것은 마치 자동차가 인간을 떠나 스스로 고철로 전락하는 것과 다를 바 없습니다.
  우리는 피조물로서 창조주인 하나님께 속해야 합니다. 그래야 인간다운 인간으로서 살 수 있습니다.
 
  우리는 지금 창조주이신 하나님으로부터 생명을 비롯하여 모든 필요한 것을 공급 받고 있습니까? 아니면 자신이 필요한 것을 스스로 구하며 어떻게 해서든지 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까? 만일 하나님께 속하여 그 분으로부터 생명을 지속적으로 받지 않는다면 그 인생은 점차 죽어 갈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께 속합시다. 그러면 모든 풍요로움이 그곳에 있습니다.
  요한은 4장에서 거짓 선지지와 적그리스도를 분별하는 법에 관해서 말했습니다. 하나님과 하나되는 것을 방해하는 생각들이 거짓선지자요 적그리스도라고 살펴 본 바 있습니다 .
  이어서 본문에서 요한은 말합니다.
  "너희는 하나님께 속했고 그들을 이겼다. 이것은 너희 안에 있는 이가 세상에 있는 이보다 크기 때문이다. 세상에 속한 자는 세상이 좋아할 말을 하고 그들이 듣는다. 하나님께 속한 자는 우리의 말을 듣는데 이로써 진리의 영과 미혹의 영을 구분할 수 있다."

  오늘 말씀에서도 진리의 영과 미혹의 영을 구분하는 법에 관해서 말합니다. 그 방법이 무엇일까요? 자세히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하나님께 속한 자

[요일 4:4] 자녀들아 너희는 하나님께 속하였고 또 저희를 이기었나니 이는 너희 안에 계신 이가 세상에 있는 이보다 크심이라

  여기서 자녀들은 요한의 말씀을 듣는 교인들에 대한 호칭입니다. 그들을 가르치는 스승으로서가 아니라, 생명의 말씀으로 그들을 낳는 영적 아비로서 자녀들로 칭하는 것입니다. '저희'는 거짓 선지 또는 적그리스도를 말합니다. 그리고 '너희 안에 계신 이'란 곧 예수에 의해서 받게 되는 우리 안에 거하는 성령을 말합니다. '세상에 있는 이'란 곧 사단 또는 우상 하나님을 말합니다.

  이 말씀은 얼핏, "너희 안에 계신 자가 세상에 있는 자보다 크기 때문에 그 분의 힘으로 너희는 하나님께 속하였고, 저희를 이겼다"고 이해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이해하게 되면 '하나님과 하나 되는 것'이나, '악한 자를 이기는 것'은 성령의 것이지 우리 자신의 것이 아닙니다. 다시 말해서 하나님과 하나되는 것은 곧 구원인데, 이 구원이 '나'의 구원이 되어야 하는 것이지, 성령님의 것으로 머문다면 그것은 적어도 '나'에는 무의미합니다.
  
  따라서 이 말씀은 이런 시각으로 보아야 합당할 것입니다. 즉 세상에 있는 자보다 크신 이가 너희 안에 있는 것을 보니, 너희는 하나님께 속하였고 너희는 저희를 이겼다는 것입니다.

  자, 우리 안에 세상에 있는 자보다 큰 이가 있으면, 그 이전에 무슨 일들이 우리에게 있었다는 말일까요?
  우선 우리가 하나님께 속하게 됩니다.
            이전 절에서 예수를 시인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하였다고 했습니다. 하나님께 속한 자가 된다는 것은 창조주이신 하나님의 생명의 흐름 안에 들어 오는 것을 말합니다. 피조된 자동차가 그를 만든 인간에게로 돌아와 다시 자동차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게 된 것과 같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하나님께 속하면 그 사람에게는 성령이 임하게 됩니다. 따라서 그 사람에게서 성령을 보면 그가 하나님께 속한 자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또한 하나님께 속하면 저희를 이기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저희는 이전에서 말한 거짓 선지자 또는 적그리스도를 말합니다. 하나님께 속한 자는 자신의 마음 속에 생각을 줌으로 일하는 적그리스도 또는 거짓 선지자를 극복해 냈다는 것입니다. 이들은 항상 우리를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게 하고 하나님 없이 살도록 미혹하는 생각을 주는 자들입니다. 우리는 이들의 미혹을 스스로 이겨낼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그들과 이미 하나가 되었고 그들의 생각은 곧 우리 자신의 생각을 대변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애초에 우리는 그들의 정체를 알지 못하고 구분할 능력도 없습니다.

  하지만 말씀이신 예수를 만나게 되면 그 분이 우리를 인도하십니다. 그리고 어느 것이 거짓선지자의 영인지를 우리가 분별할 수 있도록 능력을 주십니다. 이것은 은사적 능력이 아니라, 주님에 의해 우리가 새롭게 됨으로 받게 되는 능력입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시험을 허락하셔서 우리 스스로가 거짓 선지자를 구분할 수 있는 눈은 소유하게 하고, 그의 궤계를 물리치는 사람으로 만들어 가십니다.

  어느 분에게 인간적인 따뜻하고 편안함을 공급해 주는 사람에게 미혹되어 그에게 의지하지 말라고 아주 깊이 말한 적이 있습니다. 물론 그 분은 이런 지적을 받기 이전까지는 인간적인 정에 의지하는 것이 거짓 선지자에 속은 모습이라는 것을 꿈에도 알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이런 지적을 받은 이후에 이 분은 그런 면에서 조심을 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한번 말을 듣고 조심한다고 해결되는 문제가 아닙니다. 얼마 안 가서 이 분은 이내 인간적인 따뜻함에 파묻혀서 사람에게 의지하는 것을 봅니다. 아직 자신 안에 있는 거짓 선지자를 이기지 못하기 때문에 당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것을 또 지적합니다.

  당사자는 "내가 그랬어요?" 하다가, 여러 가지 정황 설명을 하면 그때서야 어렴풋이 자신의 모습을 보고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인정에 휩쓸렸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래서 또 마음을 바로 잡습니다.
    이런 과정을 되풀이 하게 됨으로 이 분은 하나님보다 사람에게 인정적으로 의지하도록 하는 거짓 선지자의 생각을 구분할 수 있게 되고, 그 생각을 물리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게 됩니다. 이런 것이 그 부분에 있어서 거짓 선지자와 적그리스도를 이긴 모습입니다.

+ 세상에 있는 이보다 큰 이

  이런 과정을 거쳐 거짓 선지자와 적그리스도를 이기게 되면 하나님께 속한 자가 됩니다. 그리고 이런 사람은 세상에 있는 이보다 큰 이를 받게 됩니다. 세상에 있는 이보다 크다는 것은 성령 하나님과 우상이 한판 붙어서 성령이 이긴다는 그런 의미가 아닙니다. 그것은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의 유치한 시각일 뿐입니다. 빛은 절대 어둠과 싸우지 않습니다. 싸움의 대상이지 않습니다.

  따라서 세상에 있는 이보다 크다는 의미는 세상 것은 '비진리'이고 '거짓'인데 반하여 성령은 '진리'이고, '참'이라는 의미에서 말하는 것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우리 안에 계신 이는 세상에 있는 이보다 큽니다.

  이런 성령이 있기 때문에, 너희는 하나님께 속했고 적그리스도를 이긴 자들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고 요한은 말합니다.
    이렇게 하나님에 속한 사람들은 더 이상 홀로 스스로 행하면서 하나님을 대적하지 않고, 하나님의 생명에 순종합니다,
  세상에 속한 자

[요일 4:5] 저희는 세상에 속한 고로 세상에 속한 말을 하매 세상이 저희 말을 듣느니라

  '저희'는 하나님에 속하지 않은 자들을 말합니다. 그들은 적그리스도이고 거짓선지자입니다. 그들은 세상에 속했고 세상에 속한 말을 하니까 세상이 그들의 말을 듣고 좋아합니다.
    세상이란 여러 가지 정의가 있을 수 있지만, 하나님을 떠난 인간의 눈에 비치는 이 세상을 말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속하지 않은 저희는 이 세상에서의 먹고 사는 문제, 이 세상에서의 부귀영화가 삶의 목적입니다. 그래서 그런 말을 하는 사람들은 서로가 서로의 말을 인정하고 좋아라 합니다.

  복음이 선포되는 교회에서는 그 복음에 의해서 듣는 사람들이 고침을 받는 역사가 일어납니다. 이때 자신 안에 있는 거짓선지자에게 미혹 당하게 되면 교회에 대해서 불평 불만을 하게 됩니다. 또한 같은 불평 불만을 가진 사람들을 용케 알고 끼리끼리 한 마음으로 모여 들게 됩니다. 이것이 당을 짓는 것입니다.

  이들이 복음의 말씀 아래서 당을 짓는 것은 복음이 그들을 고치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그것이 싫어서 일신상의 세상 편안함을 추구하는 자신 안에 있는 거짓 선지자에게 힘을 실어 주고 그의 지시대로 불평 불만을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당 짓는 것을 계속하다 보면 결국은 교회로부터 분리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좋아하는 윤리 도덕을 선포하는 교사나 교회를 찾아 갈 수밖에 없습니다. 그곳에서는 그들이 원하는 부드럽고 달콤한 말을 들을 것입니다. 이런 말의 특징은 듣는 이들의 죄성을 드러내고 지적하지 않습니다. 물론 때로는 "회개하라", "자신을 돌아 보라"는 쓴 소리도 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런 말이 무슨 뜻인지는 그 말을 하는 자신도 모릅니다. 거짓 선지자의 궤계는 그런 구름 잡는 말씀에 의해서 드러나는 것이 아닙니다. 아무튼 듣기 좋은 말씀을 통하여는 자신의 노력과 봉사만을 강조하게 됩니다. 그런 식으로 힘들여 신앙생활을 하지만, 힘은 힘대로 들고 자신은 고침을 받지 못합니다. 결국 심판 때에 주님으로부터 "내가 도무지 너를 알지 못하노라"는 말을 듣게 됩니다.
  아무튼 세상에 속한 자는 세상의 말을 듣고 그렇게 세상과 하나 되게 되면 예수를 믿어도 버림을 받게 됩니다.

우리의 말을 듣지 아니하나니...

[요일 4:6] 우리는 하나님께 속하였으니 하나님을 아는 자는 우리의 말을 듣고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한 자는 우리의 말을 듣지 아니하나니 진리의 영과 미혹의 영을 이로써 아느니라

  우리는 진리의 영과 미혹의 영을 구분하고자 합니다. 그래서 영 분별의 은사를 받고자 열심히 기도하기도 하고, 또는 영을 분별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고 책을 읽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 어느 것도 뚜렷하게 영을 분별할 수 있는 능력을 우리에게 주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제대로 된 영 분별의 방법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영을 분별할 수 있으려면 우리 자신이 먼저 하나님께 속해야 합니다. 하나님께 속해서 하나가 되면 하나님의 눈을 가지게 되고 진리의 영과 미혹의 영을 자연스럽게 분별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 속해야 합니다.

  하나님께 속하게 되면 우리는 하나님의 말로 말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께 속한 자는 우리의 말을 듣고 따라 나서게 됩니다. 우리 말을 듣지 않는 자는 하나님께 속하지 않은 자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속하기 이전에는 어느 것이 진리의 영이고, 어느 것이 미혹의 영인지 분간이 가지 않아서 방황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속하게 되니, 우리 말을 듣는 자는 진리의 영, 듣지 않는 자는 미혹의 영이라고 바로 알게 됩니다. 구분이 이렇게 쉽습니다.
  예수님의 경우를 보겠습니다. 미혹의 영에 속한 유대인들과 논쟁이 있을 때입니다.
 
[요 8:42] 예수께서 가라사대 하나님이 너희 아버지였으면 너희가 나를 사랑하였으리니 이는 내가 하나님께로 나서 왔음이라 나는 스스로 온 것이 아니요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이니라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너희들이 나를 사랑하지 않는 것을 (내 말을 듣지 않는 것을) 보니 너희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하나님이 너희의 아버지가 아니다. 하나님께로 난 자는 나를 알아 볼 것이다. 나는 하나님이 보내서 왔다."

  모르는 사람이 들으면, "저렇게 독선적이고 안하무인인 사람들이 있나?", "네가 하나님이냐?", "너만 하나님을 아느냐?"라고 말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진리의 속성이 그렇습니다. 오히려 그런 말을 하는 자신이 하나님을 모른다는 신앙고백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때로는 어떤 사람들이 우리 교회에 와서 교회나, 목사님이나, 교인들을 판단합니다. 사실 판단 받을 것이 없는데도 그들의 눈에는 판단할 면이 있는가 봅니다. 그러나 조심해야 할 것은 그들이 판단하는 말 한마디 한마디가 자신들은 하나님에 대해서 알지 못한다는 신앙고백이 된다는 사실입니다. 그들이 제대로 하나님을 아는 사람들이라면 하나님이 세우시고 함께 하시는 교회를 알아 볼 터인데 그런 하나님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모르고 판단하는 것입니다. 그들은 하나님께 속한 사람들이 아닙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속하게 되면 진리의 영과 미혹의 영을 이렇게 자연스럽게 구분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영을 분별할 수 있는 유일한 길입니다. 자신이 먼저 하나님께 속하는 그것입니다.

맺는 말

  우리는 하나님께 속해야 합니다. 그래야 비로소 참다운 인생을 살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 속하려면 예수를 만나서 고침을 받은 후 성령을 자신 안으로 영접하면 됩니다. 그렇게 되면 하나님께 속하고, 거짓선지자와 적그리스도를 이겨내는 능력을 가지게 됩니다.
 
  반면 세상에 속한 자들은 서로 서로가 당을 짓고 하나님의 생명에서 분리되어 사망에 거하게 됩니다. 하나님께 속한 자가 되면 그 사람 자신이 진리의 영과 미혹의 영을 구분할 수 있는 잣대 자체가 됩니다. 따라서 자신의 말을 듣는 자는 진리의 영에 속하고, 자신의 말을 듣지 않는 자는 미혹의 영에 속합니다. 이렇게 진리의 영과 미혹의 영을 구분하는 것입니다.

  우리 이제는 창조주이신 하나님께 속하여 진리와 미혹을 구분하는 참된 인생을 살기 바랍니다.

정 덕 영
목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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