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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하나님의 나라가 당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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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작성일 |11-05-24 13:10 조회 |6,695회

본문

[눅 19:11-17] 11/ 저희가 이 말씀을 듣고 있을 때에 비유를 더하여 말씀하시니 이는 자기가 예루살렘에 가까이 오셨고 저희는 하나님의 나라가 당장에 나타날 줄로 생각함이러라 12/ 가라사대 어떤 귀인이 왕위를 받아 가지고 오려고 먼 나라로 갈 때에 13/ 그 종 열을 불러 은 열 므나를 주며 이르되 내가 돌아오기까지 장사하라 하니라 14/ 그런데 그 백성이 저를 미워하여 사자를 뒤로 보내어 가로되 우리는 이 사람이 우리의 왕 됨을 원치 아니하노이다 하였더라 15/ 귀인이 왕위를 받아 가지고 돌아와서 은 준 종들의 각각 어떻게 장사한 것을 알고자 하여 저희를 부르니 16/ 그 첫째가 나아와 가로되 주여 주의 한 므나로 열 므나를 남겼나이다17/ 주인이 이르되 잘 하였다 착한 종이여 네가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하였으니 열 고을 권세를 차지하라 하고 ------------------------------

1. 들어가는 말

하나님의 나라가 무엇일까요? 그곳은 맑은 물이 흐르고 고통이 없고 먹을 것이 풍부하고 시기와 질투가 없는 그런 저 지구상의 어떤 에덴 동산과 같은 세상일까요? 아니면 그야 말로 죽고 난 후에 가서 사는 천국으로 영원한 형벌의 지옥과 대비되는 그 어느 곳일까요? 아니면 그야말로 예수께서 재림하셔서 세상의 모든 악한 자들과 불순종하는 자들을 불구덩이에 집어 넣고, 그 동안 예수 믿었던 사람과 예수 편이 되었던 사람들만 모아 놓고 눈에 눈물을 닦아 주는 그런 예수가 통치하는 세상일까요?
본문에서 볼 수 있듯이 적어도 당시 유대인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잘못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 동안 들었던 말씀이 있어서 성경이 말하는 하나님의 나라는 그런 것이 아니고, 우리 마음 속에서 예수가 임하여 예수의 생명이 내 안에서 표출되고 그 예수께 순종하며 내가 살게 된 때, 그 상태의 나 자신이 곧 하나님의 나라야... 이렇게 온전한 정답을 말하는 분들이 적지 않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런 정답을 길게는 10년 이상 들어 왔고, 그 나라에 가기 위해서 지금 여러분이 신앙생활하고 새벽기도에, 금식에, 주일성수에 모든 열심을 내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아직 우리 안에 예수 그리스도가 온전히 왕 노릇을 하지 못하고 자신이 왕 노릇하면서 살고 있는 자신을 볼 것입니다. 아니, 아직 자신의 그런 모습을 보지 못하기 때문에, 계속해서 자신의 옳다함에 의해서 인생을 사는 자가 되고, 그래서 그동안 들었던 그 좋은 하나님의 나라에 대한 정답도 아무런 구실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생각하는 하나님의 나라는 유대인들과 다른 것일까요? 아닙니다. 우리도 그들과 같이 하나님의 나라가 당장에 임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자, 오늘 말씀을 통해서는 하나님의 나라에 대한 우리의 잘못된 생각이 무엇인가 보시겠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를 안다는 생각 때문에 그 나라를 알지 못하고 그래서 그 나라를 가지 못하는 모습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말씀은 삭개오의 사건으로 계시되는 구원, 즉 하나님의 나라에 대한 내용입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나라가 무엇인지를 말씀하시는데, 은 열므나의 비유를 들어 주십니다.
한 귀인이 먼나라로 갈 때 은 열므나를 한 므나씩 그 종에게 나누어 주고, 돌아오기까지 장사하라고 합니다. 그가 돌아 오자 두 종은 한므나를 가지고 10므나, 그리고 5므나를 장사했다고 하니, 칭찬하고 그들에게 10고을과 5고을을 다스리는 권세를 주는 모습입니다.
이 후로 한 므나를 싸두었던 종에 관한 내용 나오는데 그것은 차후에 말씀 드리겠습니다.
오늘 말씀 중에서는 특히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나라에 관한 실체가 무엇인지를 중점적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2. 본문강해

2.1 하나님의 나라가 당장...

(눅 19:11) 11/ 저희가 이 말씀을 듣고 있을 때에 비유를 더하여 말씀하시니 이는 자기가 예루살렘에 가까이 오셨고 저희는 하나님의 나라가 당장에 나타날 줄로 생각함이러라

예수님께서는 삭개오의 집에 들어가서 삭개오가 아브라함의 자손으로 구원을 얻었고,
인자가 온 것은 이와 같이 잃어버린 자를 찾아서 구원하기 위하여 왔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지금 예수님은 이 구원이 하나님의 나라가 임함이라는 것을 은 열므나의 비유을 통해서 말씀을 이어 나가시는 것입니다. 
당시 유대인들은 예수가 예루살렘에 입성하게 되면 큰 능력으로 왕좌에 앉고 그로 인하여 이스라엘을 통치하고 전 세계를 통치할 그런 구세주로 생각하고 기대했던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나라가 당장 임하는 것으로 생각한다는 것의 의미입니다. 이런 하나님의 나라는 내가 보는 이 세상에 임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하나님의 나라는 우리가 생각하고 있는 하나님의 나라와 똑같은 성질의 것입니다. 
즉, 예수께서 이 땅에 오셔서 악인들을 물리치고 눈물 없는 세상을 나에게 살게 해 준다는 그런 생각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지금도 그 나라를 당시 유대인들과 같이 대놓고 날짜를 정해서 기다리지는 않지만, 바라고 있는 바는 그들이 생각하는 그런 하나님의 나라와 같습니다. 
내 눈 앞에서 펼쳐지는 하나님의 나라.... 이런 잘못된 생각의 하나님의 나라를 예수님은 당장 임하는 하나님의 나라라고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사실 이들이 생각하는 대로 하나님의 나라는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입성하여 십자가에 죽으실 때 임했습니다.
그러나 그 하나님의 나라는 3년 반 동안 예수를 따라 나선 제자들에게 임한 것이고, 유대인들은 그동안 착실히 예수를 부인하고 급기야는 십자가에 못박음으로 스스로 심판을 받았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이 하나님 편이고 하나님의 백성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면 그 나라에 들어가 먹고 마시는 줄 알았더니만, 그 하나님의 나라가 그들에게 심판의 날이 되었다는 것을 잘 생각해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나라가 당장에 임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언제인지 그 때는 아무도 모른다고 하거나,
또는 우리 마음 속에 임한다고 정답을 말합니다. 그러나 여기서 말하는 하나님의 나라가 “당장에” 라는 것은 나의 고침의 과정 없이 임하는 하나님의 나라를 말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과 예수님은 자신의 편이고 자신의 고통과 인내와 연단과 어려움을 다 아시고 오시면 눈의 눈물을 씻어 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주님이 세상을 통치하면 목사님은 자신의 편을 들어 주지 않지만, 예수님은 자신의 편을 들어 주고, 악한 목사 밑에서 고생했구나 하면서 자기 편을 들어 주리라고 굳게 믿고 있습니다.

잘 생각해 보십니다. 예수께서 지금 우리 앞에 계시다면 여러분은 과연 의인의 회중에 들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지요? 금식해서 자신을 낮추고 겸손한 마음으로 주님께 순종하라고 하면, 금식하고 나서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고 불쌍한 표정을 짓고 여전히 교만하고, 기도하라고하면 “나도 목사님만큼 영적으로 훌륭한 사람인데 한 번만 하면 되었지...”하면서 교만한 마음을 가지고 있으니 몸이 쑤시고 졸려서 못나오지, 물질 드리라고 하면 없는데 드리라고 한다고 원망하고 씩씩거리지... 도대체 어떻게 그런 불순종하는 사람이 예수님이 자신의 편을 들어 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일까요? 예수님을 보고 그런 사람들이 친한 척하고 달려든다면 예수님께서는 몹시 난감해 하실 것입니다. 그런 사람은 지금 그런 마음을 고치지 않으면, 오히려 심판을 받게 됩니다. 예수를 만나려고 하지 마십시오.

[암5:18-19] / 화 있을진저 여호와의 날을 사모하는 자여 너희가 어찌하여 여호와의 날을 사모하느뇨 그 날은 어두움이요 빛이 아니라19/ 마치 사람이 사자를 피하다가 곰을 만나거나 혹 집에 들어가서 손을 벽에 대었다가 뱀에게 물림 같도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나라가 당장 임한다는 것은 다른 것이 아니라, 자신을 고친 다음에 그 안에 임하는 예수그리스도를 맞이하게 되는 것인데, 자신의 내면은 고치지는 않고 나는 예수 편 하고 예수 편에 서서 일도 열심히 하고 기도도 금식도 하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나라를 당장에 기다리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는 나를 고침에 따라서 한 걸음 한 걸음 점진적으로 내 안에 임하는 것입니다.  
우리도 유대인들처럼 나의 고침 없이 그 나라를 받으려고 한다면 하나님의 나라가 당장에... 에 속한 사람들입니다.

어느 기사에서 한국에 와서 스님이 되어 현각 이란 이름을 가지고 도를 닦고, 이제는 독일에서 선원을 차려서 운영하고 있다는 사람의 인터뷰 기사를 잠시 보았습니다.  
그가 20대에 미국에서 대학시절 숭산 스님의 네 자신이 누구인지 아느냐?”는 질문에 답을 하지 못했고, 그때 스님은 “아니, 하버드 대학생이 자신이 누구인지도 모르느냐?”고 한 말에 충격을 받아 한국에 왔던 사람입니다. 그가 한국에서 너무 유명해져서 인기인이 되자 ‘이것은 내가 원하는 것이 아니다’며, 지금 독일에서 선원을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가 20년 동안 배운 것은, 종교는 신앙이면 안되고 세상의 윤리도덕이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진리는 이 세상에 있지 않고 하나님의 나라에 있는 것이라고 했는데, 그렇게 오래 득도를 위해서 노력을 하고, 인기도 마다하고 돈도 마다하고 학업도 마다하고, 정치권력도 마다 한 결과가 결국 세상 가치로 되돌아 온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기자가 그래 지금은 20년이 지났는데 참 나를 찾았느냐 고 물으니, 그는 “지금 마시는 차가 맛이 있지 않습니까?” 하면서 선문답 하듯이 답을 합니다. 저는 그 말을 들으면서 ‘찾기는 뭘 찾을 수 있겠는가’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틀린 길을 갔으니, 틀린 열매를 얻을 수 밖에 없는 그가 안타까웠습니다. 그는 아마도 그렇게 살다가 죽을 것입니다. 참 나를 찾는다는 것은, 귀신들린 나 아닌 나를 벗어나서, 온전한 나를 찾는 것을 말하고 이것은 곧 그리스도가 내 안에 임하여서 하나가 된 상태입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바로 이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분은 안타깝게도 자기 스스로 고치려고 노력하니, 귀신들린 자가 귀신들린 자신을 고치려고 하는 것과 같고 그 종국은 그렇게 살다가 죽는 것일 뿐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우리의 영혼이 예수에 의해서 고치지 않은 상태에서 “당장에” 임하지 않습니다. 혹시 임하면 그때 우리는 심판을 받고 쫓겨 나게 됩니다. 마태복음의 백부장은 바로 이것을 알기에 이렇게 말하는 것입니다.

[마 8:8] 백부장이 대답하여 가로되 주여 내 집에 들어오심을 나는 감당치 못하겠사오니 다만 말씀으로만 하옵소서 그러면 내 하인이 낫겠삽나이다

지금 여러분은 주님께서 당장 임하시기를 원합니까? 아니면 백부장처럼 지금 오시면 감당하지 못하고 심판 받으니 제가 순종할 터이니 저를 고치신 다음에 말씀으로 내 안에 임하시옵소서 하실 것입니까?

2.2 하나님의 나라 (눅 17:20-21)
[눅 17:20-21] 20/ 바리새인들이 하나님의 나라가 어느 때에 임하나이까 묻거늘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하나님의 나라는 볼 수 있게 임하는 것이 아니요 21/ 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

하나님의 나라는 자신 안에, 우리 안에 임하여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앞서 말씀 드린 대로 우리의 세상 생각이 예수에 의해서 하나님의 생각으로 예수의 생각으로 새롭게 바뀌어서, 나의 영혼을 덮어 씌우고 있는 거짓의 장막, 귀신의 장막, 마귀의 눈가리개를 치워버리는 것을 말합니다. 저는 이것을 나를 붙잡고 있는 귀신을 십자가에 못박는 과정이라고 말했고, 이것은 나를 내가 아닌 딴사람으로 만들고 있는 그 존재를 멸절시키는 과정입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나라에들어가는과정입니다. 예를 하나 들겠습니다. 홈피에 문제가 생겨서 담당 집사님께 말했습니다. “집사님이 이전에 댓글 다는 난을 손을 댄 후부터 문제가 생겼으니, 그것을 한번 잘 보세요. 그때 무엇을 건드리고 나온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 분은 그것을 확인을 해 본다고 하면서 확인한 화면을 제게 보이면서, “아니에요, 제가 건드린 것은 다시 원 위치 시켰는데, 보세요 여전히 홈피에 문제가 있잖아요? 그러니까 제가 건드린 것이 아니지요....

” 이렇게 하고 지나가기에 오류가 있는 페이지를 그냥 보고만 있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홈피 광고도 계획되어 있었고 그래서 저는 다시 한번 최근에 손대기 이전으로 모든 것을 원위치 시켜서 검토해 보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과연 자신이 손을 댔을 때, 다른 소스가 더 들어가서 그렇게 되었다고 웃으면서 말합니다. 저는 그분이 이런 일들을 심각하게 생각했으면 좋겠는데 그 분은 그냥 자신에게 관대하기 때문에 있을 수 있는 일이라고 너그럽게 웃으며 지나칩니다.

자기사랑입니다. 이렇게 자기 영혼을 잘 보려고 하지 않으니까 매일 그런 식으로 행하게 됩니다. 이분은 또한 얼마 후에 컴퓨터에서 나오는 소리를 형제들과 함께 듣고 있었는데 소리가 모기만한 소리로 들려서 주변 사람들이 키워 달라고 하니, 이 분은 이것이 다 키운 것이고 더 이상 안 된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주변의 한 형제가 컴퓨터의 스피커 볼륨을 높이니까 웬걸 소리만 빵빵하게 들리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이 분이 컴퓨터를 알고 모르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주님께서 그가 자기 사랑 때문에 잘못 사는 인생을 드러내기 위해서 그런 일이 일어나도록 하셨습니다. 그는 그런 식으로 모든 삶을 살았습니다. 자기가 잘났으니 무슨 일을 하고 나면, “내가 보고 결정한 것은 훌륭하다”, “됐다”,”나는 잘났다” “내가 한 것은 누구든지 다시 건들지 말라.”는 마음이 아주 뿌리 깊이 박혀 있는 것입니다. 자신은 그런 줄도 모르는 것이지요.

그래서 그는 지금까지의 인생이 오류 없는 홈피 화면을 볼 수 있었는데도 잘못된 화면을 보는 인생을 살아 왔고, 큰 소리로 들을 수 있는 음악도 모기만한 소리로 듣는 인생을 살았던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이 전부 자기 잘났다는 원천 생각, 나는 되었고 예수 편이고 선한 사람이고 착한 사람이라는 생각 때문에 자신의 인생전체의 눈이 가리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이런 잘못된 자신, 거짓에 덮어 씌운 자신을 지적 받고 고침을 받아서 제대로 보고 거짓에 씌워진 자신을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보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나라에 임함입니다. 이런 교만한 상태에 있는 사람에게 예수님께서 오시면 심판의 대상이지 절대 사랑 받을 수 없다는 것을 아시기 바랍니다.

정말 여러분은 자신이 의롭고 선하고 착하고 예수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입으로는 나는 죄인이고 악한 사람이고, 나쁜 사람이고 교만한 사람이라고 되 뇌이고 있을지 모릅니다 그러나. 정말 그렇다면 주님께 무릎 꿇고 정말 가슴을 치며 하루 하루를 살 것입니다.

그런데 웬걸 말로는 나는 악한 사람이다 라고 하면서 맨날 자기 뜻대로 안되면 성질 내고 원망하며 다닙니다. 무엇을 말합니까? 나 잘났고 나 의롭고 나 잘못한 것 없는데 왜 안 알아 줘!!! 나 잘난 것 좀 알아 달라 고 하는 것입니다. 아시겠습니까? 자기는 선하고 착하고 고상하다는 그 자기 잘났다는 무지몽매한 꿈에서 제발 깨어나시기 바랍니다. 그런 착각은 자신이 귀신에게 속아서 그런 것이고 그런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것은 곧 귀신 사랑이라는 것입니다. 이렇게 다 고치면 좋을 것인데 왜 하나님의 나라에 가기가 힘이 들지요? 그것은 자신 안의 사단이 주는 거짓 에 속아서 그런 것입니다. 지적 받으면 화를 내게 되는 것이 귀신입니다.

특히 교회 내에서 불평 불만 화가 가득한 사람은 다 자신 안에 있는 거짓 아비에게 속아서 핵심이 찔리니까 성질을 내는 것입니다. 여러분, 혹시 지금 분을 내고 있는 분들은 지금 말씀 앞에 있을 때 열심히 하십시요. 지금 주님께서 기회 주시고 있을 때, 고침 받아서 거짓 아비의 지시를 받지 말고 주님의 인도함에 따라 사십시오. 다른 것이 하나님의 나라가 아닙니다. 바로 그것이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3. 맺음말

그 훌륭한 하버드를 졸업한 중이 20년을 한국에 와서 수도한 것도 진리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여러분은 지금 여기서 원하면 얼마든지 갈 수 있는 그 영광의 하나님의 나라가 앞에 있습니다. 그러니, 지금 우리 자신은 거짓 아비에게 잡혀 있는 자신의 행동 하나하나를 관대하게 너그럽게 지나가지 말고, 철저하고 냉정하게 그리고 심각하게 생각하여 다시는 그런 일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그래서 이제는 하나님의 나라가 내 마음에 임한다고 말로만, 생각으로만, 하지 말고 실제로 주님께 순종함으로 그 나라의 영광을 지금 여기서 맛보는 여러분들 되시기 바랍니다.

자유교회 목 사
정 덕 영
www.jayu.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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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이랑이님의 댓글

알이랑이 작성일

하나님의 통치가 온전히 이루어지는 순종의 삶으로 날마다 순간마다 인도되게 하옵소서.사랑과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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