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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실로암님, 반갑습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정덕영 작성일 |12-03-15 14:26 조회 |4,090회

본문

실로암  2012-03-14


목사님 안녕하세요
저는 우연히 목사님의 저서인 무릎치며 읽는 성경 1.2.3권을 다 읽었습니다.
99.9% 동의 합니다. 다만 1%궁금한 것은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야 하나님나라를 볼수 있고 갈수 있음을 성경은 말하고 있는데, 평생에 예수를 안믿다가 임종을 앞두고 예수를 영접하고 눈물로 회개한후 죽은자들은 거듭났다고 할 수 없잖아요. 그렇다면 이런자들은 어찌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이전까지는 이런자들도 구원받는것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답변 :


'죽어서 천국'갈 사람의 기준은 율법과 그들 안에 있는 양심입니다.그러므로 임종 전에 극적으로 예수 믿겠다고 회개하고 죽은 사람은
그 예수 믿겠다는 입술의 고백에 의해서가 아니라,
그의 삶이 하나님의 율법과 양심에 합한 삶을 살았느냐 그렇지 않느냐에 달린 것입니다.
물론 죽기 전에 예수를 믿겠다고 하는 마음이 생기는 것도
율법적, 양심적으로 선한 구석이 있기 때문일 것이라는 추측은 가능할 것입니다.

[롬2:12-15]
12 무릇 율법 없이 범죄한 자는 또한 율법 없이 망하고 무릇 율법이 있고 범죄한 자는 율법으로 말미암아 심판을 받으리라 13 하나님 앞에서는 율법을 듣는 자가 의인이 아니요 오직 율법을 행하는 자라야 의롭다 하심을 얻으리니 14 (율법 없는 이방인이 본성으로 율법의 일을 행할 때는 이 사람은 율법이 없어도 자기가 자기에게 율법이 되나니 15 이런 이들은 그 양심이 증거가 되어 그 생각들이 서로 혹은 송사하며 혹은 변명하여 그 마음에 새긴 율법의 행위를 나타내느니라)

율법과 양심에 의해서 죽어서 천국 가고 안가고 하는 것은
예수그리스도와 상관이 없습니다.
아직 예수가 오기 이전의 구약시대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들은 죽어 보기 전까지 자신이 지옥에 갈지 천국에
갈지 알 수가 없고, 항상 불안한 마음으로 살다가 가게 될 것입니다.

이런 율법과 양심의 시대를 거친 사람들에게는
예수 그리스도가 오십니다.
이 예수는 우리가 살아 있는 동안에 우리 안의 죄를 물과 성령으로
사하심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우리 안에 지금 가져오십니다.
성경의 예수는 이렇게 우리 인생이 살아 있는 동안에
죄사함 받고 거듭난 삶을 살도록 하십니다.
이것이 성경이 말하는 참다운 구원입니다. 죽어서 천국가는 것이 구원이 아니라...


물론 예수에 의해서 하나님의 나라가 자신에게 임하면
죽어서 자신의 위치는
당연히 하나님과 예수님과 함께 있는 그 나라가 되는 것입니다.

죽은 후의 천국이 관심사인 분들은, 지금 살아있을 때
예수를 만나 순종하여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 간다면
그것보다 더 확실한 천국보장은 없습니다.
왜냐? 이미 그 천국에서 살고 있으니까요.
그러니 이런 분들은 참다운 예수를 만나서 지금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간 다음 죽으면, 천국을 꼭 보장 받습니다.

댓글목록

실로암님의 댓글

실로암 작성일

목사님 답변 감사합니다. 예상했던 답변을 주셨네요.
그리고 또 한가지 알고 싶은것은 예수님의 재림이 우리 심령에 임함만 있고 지금껏 들어왔던 가시적 재림은 없는건지요. 궁금합니다.
 이제 영혼의 닻을 읽으려 합니다. 목사님의 저서가 기대되네요(요일, 로마서강해)

정덕영님의 댓글

정덕영 작성일

1.
"예수의 재림" 이라는 말은 어떤 소설에 나오는 것이 아니고
성경말씀입니다.  그러므로 당연히 있습니다.
그러나, 그 재림이 우주적, 가견적인 것이냐?  아니면 우리 영적인 현상으로
우리 마음 속에 오시는 것이냐를 생각해야 하는 것입니다.

무릎치며 읽는 성경1에서는 우주적 가견적 재림은
예수를 율법적으로 믿는 사람들이 가지게 되는 시각임을 밝혔습니다.
성경이 우리에게 계시하는 재림은 우리를 고친 후에 우리 안에 임하는
성령을 말하고 있고, 또한 그것을 이루고자 성경이 우리에게 주어진 것입니다.

2.
그럼에도,
어느 먼 미래에 예수가 우주적으로 재림하는 방식으로 어떤 개벽이 있지 않겠는가?
하는 문제는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물질 우주가 영원한 것이 아니므로 어느 때는 어느 방식으로든지 그런 변화가
있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자연현상이지 나의 영혼을 살리는 예수께서 오는 길목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성경은 예수가 나를 고치고, 내 안에 그리스도 재림한다고 하니 말입니다.

3.
조금 더 쓰겠습니다.
내 안에 있는 나의 옛사람(나의 원수)은 지금 여기서 고침을 받기 싫어합니다.
그 고침은 곧 그 생명이 끊어지는 것을 말하기 때문에
목숨을 걸고 살아 남으려고 합니다.

그래서 갖은 궤계와 책략을 펴는 것이고, 나는 자기 한 몸 편하게 하려는
단순한 생각에 멋도 모르고 그 궤계를 받아들여 행합니다.
그렇게 살다가 죽으면 영혼이 망하는 것입니다. 

예수는 지금 여기서 나를 십자가에서 고쳐서 나와 함께 하고자 한다니까,
옛사람은 그것을 피하고자 예수를 원하기는 원하되 지금 말고,
먼 훗날의 재림, 죽어서의 천국, 먼 훗날의 부활 때 만나겠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럼 그렇게 되면 지금의 나는 어떻겠습니까?
예수가 지금 나를 고쳐야 죄인인 내가 구원을 받을 것인데 그 예수를 저 멀리 보내고,
예수없이 예수 믿는 황당한 일이 벌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 믿음의 현주소입니다.

[마 7:22-23]
22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 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치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23 그 때에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이런 옛사람의 정체와 우리 인생의 근본적 구도를 모르면,
옛사람에게 속아서 자기의 모든 인생을 송두리채 날려버리게 됩니다.
예수 믿지 않는 사람이야 뭐 억울할 것도 없겠지만,
예수 믿는 사람들은 정말로 정말로 정신차려야 하겠습니다.

4.
글쎄 다른 책들은 언제쯤이나 가능할런지, 모르겠네요.
그러나, 예고를 했으니 꼭 출간하고 싶은 소망이 있습니다.

실로암님의 댓글

실로암 작성일

목사님 성의껏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민수기12:8절에서 모세가 하나님과 대면하여 명백히 말하고 여호와의 형상을 볼것이라 했습니다.
이것이 요한복음15:4-8의 절로 과실을 맺는 과정이 아닐까 싶습니다.
우리안에서 모든절기의 과정을 거쳐 왕이신 예수가 오셔서 통치하시므로 그리스도의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것이 진짜 복음이지요, 그러나 어떤 현상으로도 재림이 있는 것인지 궁금했습니다.

정덕영님의 댓글

정덕영 작성일

예 그렇습니다.
모세가 하나님과 대면하여 말할 것은 예수가 그럴 것의 예표입니다.
그리고 예수 안의 성령으로 인하여 예수님은 하나님의 형상을 보고 명확히
말씀하십니다. 그 분 자신이 하나님의 형상입니다.

또한 이런 예수님은 지금 내가 하나님의 형상을 볼 것의 예표입니다.
우리 안에 성령이 임하면 우리가 하나님의 형상을 봅니다.
우리가 또한 그리스도의 형상이요, 하나님의 형상입니다.
말씀하신대로 이런 우리가 요한복음에 말씀하신 과실을 맺는 자입니다.
예수가 우리 안에 재림하셔서 우리와 함게 하는 사람들의 모습입니다. 

그런데 이런 사실을 깨우치는데 긴 세월을 보냈고
그래서 이런 귀한 말씀이 이제 정리가 되는데,
문제는 그럼 과연 어떻게 그 예수가 이 시공간 속에 살고 있는
내 안에 그리스도로 재림하게 되는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실로암님의 나중 질문으로 이해를 합니다만...

제 이해가 맞다면 먼저 생각해 볼 것은
재림을 말하려면 그럼 나에게 예수는 초림을 하였는가?입니다. 
제가 질문을 잘 이해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실로암님의 댓글

실로암 작성일

그럼요  잘 이해합니다. 날마다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박으며 부활을 통해 생명의 성령의 법으로 살날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늘 기도 제목이 모세와 같이 대면하여 교제하길 원함이거든요.
때마다 일마다 주님의 간섭을 받는 행복한 자가 되고 싶어요. 잠잠히 주님의 정하신 때를 기다려야 겠지요.
목사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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