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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폭포의 꿈

페이지 정보

작성자 |Waterfall 작성일 |21-01-01 10:23 조회 |23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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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안녕하세요?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이끌리어 저도 모르게 이곳 은혜의 성지에 들어온 지 이제 햇수로 만 5년이 됩니다. 글을 쓰고 있는 지금까지 저에게 있었던 놀랍고 신기하고 감사한 일들 가운데 무엇보다 ‘Waterfall’이라는 닉네임까지 받을 수 있었던, 폭포를 배경으로 꾸었던 꿈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이 꿈을 꾸고 나서 처음에는 어렴풋이 옛사람과 새 생명에 대한 꿈으로 인식하게 되었지만, 목사님께 꿈에 대해 말씀을 드린 후, 두세 번에 걸친 목사님의 꿈의 해석에 관한 말씀을 들으면서 이 꿈속의 내용이 보통의 것이 아님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제 그 꿈의 내용과 제가 느끼고 깨달은 바를 몇 자 적어 진리의 길을 함께 가고 있는 모든 분들과 함께 나누며 끝까지 완주하기를 소망합니다.

 

 어떤 폭포 위에 제가 서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폭포는 여느 폭포와는 조금 달라 보였습니다. 폭포의 폭이 넓기는 했지만, 폭포의 물은 마치 커다란 하나의 비눗방울 같은 막으로 되어있고, 내려다보면 떨어진 폭포의 물은 얌전히 왼쪽으로 흐르고 있었습니다. 아래를 내려다보니 목사님이 폭포를 마주 보고 서 계셨는데 여느 때처럼 양복 차림이셨습니다. 폭포의 높이는 높지 않아 금방 닿을 듯해 보였는데도 아래 서 계신 목사님은 또 까마득히 보여서 손가락 하나 정도의 크기로 작게 보였습니다.

 

 목사님이 제게 내려오라고 손짓을 하셔서 저는 당연히 내려가려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그러나 내려갈 길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저 투명 막 같은 물속으로 뛰어 폭포와 함께 떨어지는 방법밖엔 없어 보였습니다다시 아래를 내려다보니 더욱 까마득하게 보이고 도저히 자신이 없었습니다. 그때 어디서 나타났는지 어떤 젊은 청년이 웃으며 다가와서는 마치 이렇게 하는 것이라는 시범을 보이듯이 아무렇지 않게 겉옷을 벗더니 이내 폭포 아래로 순식간에 몸을 던지는 것이었습니다.


 너무나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었고 그 청년이 떨어진 곳을 따라 내려다보니 청년의 몸은 떨어지다 땅으로부터 3분의 1지점 쯤에 있던 폭포의 바위 위에 부딪혔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부딪힌 몸에서 피는 났는데 깨지거나 부러지는 것이 아니라 똑같은 모습으로 몸이 둘로 나누어지는데 흡사 세포 분열처럼 똑같은 몸이 또 하나 생기면서 한 몸은 그대로 물속으로 떨어져 물의 흐름에 따라 떠내려가고, 다른 한 몸은 목사님 앞에 자연스럽게 착지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는 목사님과 약속이라도 한 듯한 장소로 유유히 걸어가는 것이었죠.

 

꿈이지만 놀라웠고 아 저러면 되는구나!’ 하고 생각했지만, 그것도 마음 뿐 난 절대 못 해, 불가능해, 너무 무서워라는 생각이 들어 도저히 엄두가 나지 않았습니다. 무슨 일이든 포기한 적이 없던 저는 꿈속에서 이렇게 쉽게 포기해야 한다는 것이 오히려 신기했고 내가 못하는 일이 있다는 것에 대한 실망과 심각한 두려움, 그러나 목사님께 빨리 내려가야 한다는 생각에 조급하기만 했습니다. 저는 여전히 두려웠고 주변을 둘러보며 다른 길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분명 아무것도 없던 주변이었는데 갑자기 내려가는 계단이 보였습니다. 나는 이제야 목사님께 갈 수 있다는 생각에 매우 기쁜 마음으로 내려가게 되었습니다.

 

 ‘이러면 되는걸, 아 괜히 걱정했네하면서 아마도 스스로 뿌듯해하며 내려갔던 것 같습니다.

도착 후 목사님을 만나고 어찌 어찌해서 가게 된 곳은 식당이었는데 저 혼자 들어가게 되었고 목사님은 벌써 식탁에 앉아계셨습니다. 하얀 식탁보로 덮힌 동그란 식탁이었는데 이상하게도 주문은 목사님만 하실 수  있었고 저는 그냥 조용히 그 맞은편에 앉아있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잠시 후 치킨과 밥이 담긴 흰 접시 위의 치밥을 목사님께서 맛있게 드시는 것을 보며 그냥 마주 앉아있는 채로 꿈에서 깨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들도 경험하셨겠지만, 하나님이 주시는 꿈은 생생하게 기억이 납니다. 그러다 보니 거의 1년이 다 되어가는 시간임에도 자세한 내용을 적어가다 보니 좀 장황해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꿈을 꾼 후에 들었던 생각은 평소 목사님의 말씀을 증거하는 것 같아서 생생하게 묘사하고 싶었습니다.

잠에서 깼을 때 모든 꿈이 다시 생생하게 떠올랐습니다. 이게 무슨 뜻일까? 하며 혼자서 해석하려 집중해보니 다른 것은 몰라도 폭포에서 떨어지던 청년의 몸이 똑같은 모습의 둘로 나뉘어 하나는 물속으로 떠내려가고 나머지 하나는 목사님 앞에 서게 된 그 부분 만은 알 것 같았습니다. 이곳에 와서 지금까지 들어오던 구원의 길에 대한 일련의 과정을 보여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다른 부분들은 생각도 하지 못했고 후에 목사님께서 알려 주셔서 계단으로 내려가는 것과 식사에 대한 부분에도 숨겨진 뜻이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22년 전 세례를 받은 저의 첫 교회에서 그곳 담임 목사님이 할 수 있다! 하면 된다!’라는 찬양을 자주 부르시며 성도들의 열심을 강조하셨던 그때가 생각납니다. 그 당시에 저는 이천 년 전, 육신으로 오셔서 부활하신 그 예수님, 지금 현실에서는 만날 수도, 만질 수도 그리고 대화할 수도 없는 그 예수님을 나의 관념 속으로 초대하고 나의 상상으로 자의 반 타의 반으로 구원받았다고 우기며(관념 속의 믿음이었다는 것도 자유교회에 와서 알게 된 것이지만), 그럼 에도 불구하고 언제나 갈급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열심히 교회로, 기도원으로 다녔고 개척교회까지, 17년 교회 생활 중 다섯 군데나 옮겨가며 다니기도 했습니다. 내가 더욱더 열심히 신앙생활을 해나간다면 언젠가는 큰 믿음을 가질 수 있고 죽어서는 천국에 갈 수 있다고 알고 있었으니까요. 물론 그 인도 하심도 하나님께서 하셨다고 믿습니다.

 

 그러나 이곳에 와서 알게 된 복음은 그런 것이 아니었습니다. 생명이신 말씀을 따르고 순종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기에, 꿈이었지만 목사님이 내려오라 손짓하셨을 때 반가웠고 속히 아래로 내려가야 하고, 내려갈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폭포 속으로 뛰어내리는 것이 마음으로는 간절했고 할 수 있다고 여겼지만, 그저 생각일 뿐 그것은 꿈속에서도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결국 폭포로 뛰어드는 일은 하지 못하고 다른 길을 찾아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방법으로 목사님께 가기로 한 것입니다.

 

 이곳에 와서 알게 된 하나님이 베푸시는 구원의 길은, 집을 나간 탕자가 자신의 처지를 깨닫고 아버지께 돌아오듯이, 강도를 만나 거의 죽을 지경에 이른 자가 선한 사마리아인을 만나 목숨을 건지듯이 자신의 힘으로는 이룰 수 없는 것이었습니다. 성경에 기록된 구원 받은 자들의 공통점은 먼저 예수님을 만나는 것입니다. 율법에서 복음이라 믿고 교회도 옮겨가며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였으나 갈급함은 채울 수 없었던 저와 같은 지친 자에게, 이곳의 생명의 말씀을 만나게 하시는 것이 곧 예수님을 만나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말씀으로 연단을 받게 하시어 더 이상 죄인이 아닌 새 생명을 가진 새 사람으로 만들 때 즉, 옛 생명이라고 명명한 나의 죄를 사하시는 매우 구체적이며 직접적인 일들이기에 그 연단의 과정은 관념 속으로 알던 예수님이 해주실 수 있는 일이 아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구원의 과정 속에서 말씀의 연단은 우리에게 몸으로, 감정으로 느낄 수 있는 것이어서 마치 폭포 위 낭떠러지 위에서 떨어져야 하는 것 같은 끔찍하게 무섭고 어려운 일이라는 것을 꿈을 통해 알게 하셨던 것입니다. 마치 이제 조금 있으면 나도 이곳에서 겪게 될 구원의 길-실제편을 예고해 주시는 것처럼 말이죠. 그리고 계단으로 내려올 때 조금은 신이 나서, 내려갈 방법을 찾았다 안도하고 좋아하면서 내려왔지만, 그것은 결국 어리석은 나의 옳다함의 행동이었음을 후에 목사님께서 말씀해 주셔서 알게 되었습니다. 그랬던 거죠. 저는 알 수 없었던 것을, 어쩌면 말씀으로만 듣던 조명을 해주신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목사님과의 식사, 이 부분은 정말 이상했습니다. 저는 생각해본 적이 없던 메뉴이기도 했지만, 그 메뉴에 초점이 있는 것은 아니고, 함께 있으나 함께 하지 못하는 것에 대한 의미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나의 옳다함에서 비롯된 행동의 결과이기도 하구요. 그것도 나중에 목사님께서 또 알려 주셨고 차츰 깨닫게 되어 나중에는 매우 심각하게 꿈의 내용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가만히 짚어보면 같은 시공간에 있다고는 하지만 하나님 나라에 사시면서 이 세상 현실을 살아가시는 생명을 가지신 목사님과 그저 세상 현실만 알고 있는 저는 같이 있어도 같이 있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게 하시는 부분이었습니다. 아마 어쩌면 제가 폭포 속으로 뛰어들어 같은 식탁에서 같은 메뉴의 식사를 했더라면 제 눈에 보였던 메뉴가 치밥이 아닌 다른 것이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꿈속 폭포에서 제게 시범을 보이던 믿음의 선배라고 생각되는 그 청년의 행동과는 다르게, 잘못된 행동인지도 모르고 방법을 찾았다고 안도하며 계단을 내려오는 나의 옳음을 주장하는 모습과, 목사님 앞에 도착은 했으나 그것은 그저 이 세상에서 같은 공간에 있을 뿐 진정한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간 것은 아니라는 무서운 깨달음을 주는 꿈을 꾸었던 것입니다.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신기했고 다시 한번 돌이켜 회상해보니 더욱 두렵고 떨리는 마음을 갖게 하는 꿈입니다.

 하지만 마치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니 잘 다짐하며 와야 한다. 내가 함께 하니까 걱정말고~.” 라고 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처럼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이 글을 쓰게 하신 이유가 어쩌면 후에 어떤 어려움이 닥쳤을 때 이정표가 되어 올바른 구원의 길로 나아갈 수 있게 하는 참고서가 되도록 기록하라 하신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래서 오늘도 저는, 나를 이기는, 나도 모르는 내 자신이기도 한 나의 옛사람을 벗게 해주시는, 구원으로 인도하시는, 그 말씀을 만나기 위해 게으른 나를 붙잡아 교회로, 말씀 앞으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그리고 기도합니다.

 “사랑의 주님, 제가 이 구원의 경주를 끝까지 완주할 수 있도록 저를 붙들어 주시고 제 마음의 주인이 되어 주세요. 연약한 저를 긍휼히 여기시어 제가 딴 길로 가지 않게 해주시고 이상하거나 미친 생각, 망령된 행동 들을 하지 않게 해주시고, 혹시라도 그런 일이 일어난다면 제가 빨리 깨닫고 돌이켜 그 죄를 회개하고 다시 이 구원의 길로 순종하며 갈 수 있도록 인도해 주세요라고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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